▲ 김영신 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김영신 간호행정기획팀장이 지난 27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신 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도의 발전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김 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며 “인하대병원은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제도의 취지가 잘 달성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다양한 운영 사례의 공유를 통해서 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 부분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부터 연속 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 ‘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으로 대학병원으로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했다. 2019년 6월 인력기준이 제시되지 않은 일부 병동을 제외한 모든 병동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을 확대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적 간병 문화를 극복, 환자 안전 문화 정착, 간병 부담 없는 병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