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 프로그램을 스타트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행복드림’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선수가 참가했다.

‘행복드림’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준다.

올 시즌은 작년에 이어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선수가 ‘행복드림’프로그램을 인하대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승리의 수만큼 마련된 공동기금은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1승당 박종훈 선수가 50만원, 인하대병원에서 50만원의 기금을 마련한다.

박종훈 선수는 “작년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함께 아이들과 팬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작년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승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은 2008년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구단과 박종훈 선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올 시즌 선전을 응원한다”며 “지역사회와 프로야구 팬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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