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사노피와 주 1회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히는 내용의 수정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수정계약에서 양사는 기존 1억5000만 유로로 책정됐던 한미약품 부담 에페글레나타이드 공동연구비(임상비)를 1억 유로로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앞으로 1억 유로 중 이미 지급된 3149만6375유로를 제외한 6850만3625유로만 부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정계약을 통해 양사는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노피와 계속 긴밀히 협의하며 에페글레나타이드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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