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2016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및 협력기관 관계자가 초청됐으며, 서울대병원이 꾸준히 추진해온 공공보건의료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공공보건의료 성과
지난 5일 개최된 제68차 대한외과학회 총회에서 김선회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회장에, 서경석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회장이 1년, 이사장이 2년이다.대한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7000여명에 이르는 큰 규모의 학회다. 두 교수는 “2017년 학회 창설 70주년을 맞아, 산적한 외과 이슈들을 해결하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 이하 비대위)는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일방적 확대추진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8일 비대위는 제7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부의 무분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실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방적인 추진 강행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의 치료를 위해 스텐트를 삽입 후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한다. 그런데 31%의 환자가 이를 충분한 기간동안 복용하지 않아 적극적인 환자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조미희 전공의)는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9-2011년 약물 용출
고령의 운전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사고의 빈도가 큰 것은 물론 사고 후 손상이 커 입원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이 교수팀에 따르면, 상대편
대한핵의학회 부울경지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심포지엄’이 11월 11일 오후 4시부터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핵의학과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핵의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동국대학교 김상욱 교수가 ‘방사선 및 방사성의약품의 미래 전
김기봉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공로상을 받았다.김기봉 교수는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고, 학회와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금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하고, 상과 상금을 수상했다. 상금 전액은 학회(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발전기금
우리나라 수면의학 ․ 정신신체의학 ․ 정신분석학을 이끌어온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5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렸다.심포지엄은 ‘몸, 마음, 잠(Body, Mind, Sleep)’을 주제로, 수면 ․ 신체건강 ․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임상적인 관점에서 분석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국군수도병원장)가 11월 2~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 소화기병주간(JDDW) 국제학회에서 ‘아태지역 소화기암의 환경적 인자 (Environmental Contributions to Gastrointestinal and Liver Cancer in the Asia-Pacific Region)’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유
아프기 전보다 더 당당하고 아름다워졌다는 암환자들이 있다. 암에 걸린 사실을 알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새웠던 이들이 변한 계기는 바로 웃음. 웃음의 힘으로 암을 극복했고, 일부는 웃음을 전파하는 강사가 됐다.서울대병원 암환자 웃음치료가 600회를 맞았다. 이임선 서울대병원 웃음치료전담간호사가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웃음치료를
국내 연구진이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기존의 2개의 약을 쓰는 방법보다, 새로운 신약이 더해진 3개의 약을 적용하는 것이 더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이는 혁신적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라투무맙(Daratumumab)을 포함한 제3제요법이 다발골수종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이번 연구는 3상 임상연구의 결과로, 수많은 국내
꺼져가는 네 개의 작은 생명이 먼 이국 땅, 낯선 이들에 의해 심장에서 건강한 고동 소리를 내게 됐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지난 31일 4명의 몽골 선천성 심장병 환아를 초청,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시켰다고 1일 밝혔다.4명의 환아는 올해 4월 몽골에 의료봉사를 갔던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선별해 초청했으
유철규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10월 22일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까지 3년이다.대한내과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2015년 7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당시 50명의 회원에서 2016년 현재 1만9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큰 규모의 학회로 발전했다.유철규 교수는 “내과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연구에 정진할
우리나라 국민 약 140만 명이 암 경험자인 가운데, 효과적 암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집대성한 안내서가 탄생해 주목된다.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의 진단과 치료, 치료 후 관리 과정에서 암 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과학적. 체계적 정보를 망라해 ‘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출간했다.1장은 암의 정의, 발병 원인 같은 기본 지식부터 ▲암과 종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정요양병원(병원장 김조은)은 2016년 우수 직원과 장기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연수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전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한 연수단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부영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단은 영도병원 원무과 김륜경 대리, 수술실 문정란 책
한국이 주도하는 첫 국제 이식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대학이식학회(회장:조원현, 이사장:안규리)는 10월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 이식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 (ATW 2016)’를 개최한다.세계이식학회(The Transplantation Society)와 아시아이
우리 국민 73%와 의사 98%는 호스피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으며, 사전의료계획의 건강보험수가에 대해서는 국민 58%는 10만원 이상을, 의사 64%는 20만원 이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윤영호 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 교수연구팀은 9월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 남은 시점에서‘호스피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3일 의료기기 판매회사들과 한의사들 간에 초음파 등의 거래를 방해한 혐의로 3개 의사단체에 11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힌 지 4일 만인 2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성명서를 통해 “공정위는 한의사의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불공정행위를 철회하고 의료계에 대한 탄압을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에서는 26일 병원 전 장병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대연병장에서 ‘국군수도병원 창설 66주년 행사’와 창설기념 체육대회,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국군수도병원은 1950년 12월 16일, 부산에서 제36육군병원으로 창설됐다. 제36육군병원이 1951년 서울시 소격동으로 부대를 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이종구 센터장)는 지난 17일 서울대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일차의료센터 공동센터장 앤드류 엘르너 교수를 초청해 제25차 아카데미아를 개최했다.‘일차의료, 국제보건과 의료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엘르너 교수는 미래의 보건의료체계에서 일차의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