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세계적 권위자 22명 스카우트 (인천=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세계적 규모의 암.당뇨연구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가천의과학대학교는 26일 540억여원을 들여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테크노파크 내에 지상 5층, 지하 2층 , 4천750평 규모의 '가천의과학대학교
대표적 난치질환인 류머티즘과 아토피, 천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염증 억제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가천의대 김성진 박사팀은 종양괴사인자에 의해 발현이 증가된 스매드 세븐(Smad 7)이라는 단백질이 염증 유발 유전자들의 감소를
컴퓨터 단층촬영(CT) 결과를 잘못 판독해 정상인을 급성충수염(맹장염) 환자로 알고 수술을 했다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인정된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CT 판독 실수로 멀쩡한 피해자의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의
공직 진출 등을 사유로 장기간 진료를 하지 않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진료일선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수교육을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는 보건복지부가 의료사고 등을 막기 위해 의료인이 6개월 이상 환자진료 업무에 종사하지 않았다가 다
의사단체에 의해 약효에 의문이 제기된 복제의약품들을 정작 문제를 제기한 의사들이 계속 처방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의사단체는 회원들을 상대로 문제 약들의 처방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낼 경우 법리상 담합 행위에 해당돼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앞으로 국민들을 병원에 안 가도록 건강하게 만드는데 좀 더 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장관은 지난 21일 과천 정부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암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8명에게 표
'범의료계 총궐기대회가 열린 21일 동네 의원의 집단휴진으로 병원을 찾아다니던 외국인 노동자가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는 22일자 기사와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의협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삼가 고
서울시병원회 회장에 허춘웅 현 회장(명지성모병원장)이 재선임 됐다. 서울시병원회는 22일 여의도 63빌딩 코스못그홀에서 열린 제29차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을 재선임하고 현 감사인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과 김갑식 동신병원장이 각각 유임시켰다. 또한 최창락 자동차보험심의위원장이
국립암센터에서 폐암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암환자의 유족이 장례식 부조금 전액을 폐암연구기금으로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유근영)은 지난 1월 9일 비소세포폐암으로 사망한 이만우 씨(83)의 유가족(이상은, 이상윤)이 2,472만 4,700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지난 8일 '항암화학요법 교육 상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항암화학요법 교육 상담실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팀이 항암치료의 이해를 돕고 일정, 주기, 치료 중 경험할 수 있는
전북척수장애인협회(회장 한승길) 회원들에 대한 무료검진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열린다.전북척수장애인협회는 전북대병원 척수장애인 모임인 '사랑굴림회'를 전신으로 결성된 단체로 매년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으로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있
오는 29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미리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받거나 입원보증금을 청구하면 처벌을 받게된다.개정 '의료급여법' 시행령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의료급여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사전에 받거나 입원보증금을 청구하면 1년이하 업무정지에 처해진다. 이같은 피해를 막기위해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타액 속의 특정 단백질 수치를 검사하면 1차적으로 유방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치과대학의 세바스티안 페이지 박사와 찰스 스트렉퍼스 박사는 미 치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일반 치과학(General Dentistry)'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경기고양, 병원장 김재욱)은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 및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지원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이를 위해 21일 이의 창구 역할을 맞아 줄 기독교 위성 방송인 CGN-TV(대표 손한기)와 조인식을 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관(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한시적신의료'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을 비롯 의료계, 학계,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의료계 내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세부전문의 자격 인정제'에 대해 실제 개원하고 있는 외과 의사들의 절반 이상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과개원의협의회는 지난해 말부터 서명 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13일까지 반대 서명을 한 회원을 총 집계한 결과 1,113명(58%)에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의견이 재 수렴돼 개정안에 적용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는 의료법 전면개정이 국민을 위한 의료의 공공성이 배척된 채 직능단체의 이해에 기초한 정부의 형식적 의견수렴이라는 지적 때문이다.20
의사와 한의사 등 전국 의료인들이 21일 오후 의료법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과청 정부청사 앞에서 강행키로 한 가운데 서울 곳곳의 동네 병의원들이 집단 휴업에 나서며 환자들이 헛걸음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휴업을 우려한 환자들이 동네 병원 대신 직접 3차 의료기관을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관련 전국중소병원협의회가 또다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중소병원협의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간호인력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실정임에도 구하지 못한 만큼 불이익을 주겠다는 이 제도는 중소병원으로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치료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요절박, 빈뇨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여성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거나 하루 소변횟수가 8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