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안 시행 이후 의료광고가 대폭 허용된 것과 비례해 광고는 늘어난 반면 소비자를 현혹하는 자극적인 광고는 물론 과장.허위 의료광고가 상당수여서 법개정의 목적을 훼손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5개 종합일간지(동아, 조선, 중앙, 한국, 한겨
지난 10년 사이에 한의사와 간호사가 거의 배로 늘어나는 등 의료인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간호사를 비롯, 상당 수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활동을 접어 의료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0일 보건복지부의 의료인력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의사 수는
암으로 진단받기 전에 헌혈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사람은 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 같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구스타프 에드그렌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최신호(5월19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68-2002년 사이 스웨덴
전국 최초로 방문간호사 1인1동제를 시행하는 등 지역보건의료 분야의 선도를 달려온 중구보건소가 전국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시·군·구의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0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를
자동차보험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11월18일부터 환자들이 외출 또는 외박하는 경우 일자와 사유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정부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하고 "자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2007 중국 화장품·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제도와 정책 변화 등의 최신 정보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
의사들의 봉사활동시 전문의약품 투약을 반대하고 나선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가 이번에는 보건교사가 의약품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한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6조를 문제삼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 "현행 학교보건법 시행령은 약화사고 등 국민건강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해당 조항의
보건복지부가 구강보건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치과계가 복지부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치과계는 우선 복지부와 함께 계획했던 공동사업들을 전면 유보할 방침을 세웠으며, 구강보건팀 헤체를 막기위해 강경한 대응으로 맞서겠다고 발표했다. 대한치과의사
메드트로닉 코리아(대표이사 허준)가 새로운 인공심장박동기(페이스메이커, pacemaker)를 출시했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인공심장 박동기 '아답타(Adapta)'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자신의 맥박을 최대한 살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공적으로 맥박을 뛰게 하는 MVP(심실박동조절, Ma
척추디스크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25일(금)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본관 16층 강당에서 '최신 척추수술법의 경향'을 주제로 디스크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이준호 신경외과장과 함께 보존적 치료로 낫지 않는 10%의 척추디스크 환자들을 위한 최신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7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유영주교수는 “황반변성은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늦게 치료를 시작하는 사람
강릉아산병원에 암센터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상대적 의료 낙후지역인 동해안 지역 암환자의 치료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문형남)은 18일 낮 강릉시 사천면 병원 내에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570㎡, 3층 규모로 증축되는 암센터(방사선종양학과)의 기공식을 갖고
우울증세나 불안장애를 보이는 노인는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카티 팔머 박사는 의학전문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약간의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노인이
출생시 체중이 표준치에 상당히 미달한 아이는 나중 성인이 되었을 때 제2형(성인)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슐린 저항과 포도당불내성 그리고 심장병 위험요인이 되는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국립보건연구원 선임연구원이자 소아과전문의인 에에로 카얀티에 박사
지난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전부개정안이 16일 국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동안 검찰 조사 등으로 잠잠하던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의료법 전부개정안 국회 제출에 즈음한 입장'이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연대투쟁을 선포했다.비대위는 “일부 조항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WHO 세계보건총회에서 연세의대 손명세 교수가 17일 WHO 집행이사에 피선됐다. 지난 2005년 세계의료법학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손명세 교수는 뉴질랜드의 Pete Hawgson 보건부 장관과 함께 WHO의 서태평양지역에 할당된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서울역) 이번주 편은 인제대 신재국 교수가 “개개인 환자별로 왜 약물치료효과가 다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을 통해 동일한 약을 먹어도 사람마다 왜 효과가 다른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 전문분석기관 및 수출입전문기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4대비전과 10대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송경태 의수협회장은 16일 오전 홀리데인 성북호텔에서 '知天命 새로운 5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출입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절차를 무시하고 요양기관에 일방적으로 진료비 환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월권을 행사한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공단은 최근 1만1,528개 요양기관(53만2,263건)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초·재진 진찰료를 대대적으로 환수하겠다고 통보했으나 이와 관련,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을 같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고혈압 환자 중에 혈당이 높은 사람이 많다.두 질환 다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속설이 있지만 치료는 별개의 영역이었다. 질환을 다루는 전문과목도 당뇨병은 내분비내과, 고혈압은 순환기내과다.그러나 근래에 당뇨병과 고혈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