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이 돼지 간을 이용해 인간의 장기와 구조·기능적으로 비슷하면서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이종이식용 인공 간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우리나라에서 간 관련 질환은 다른 진황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 특히 간암 등 난치성 간질환의 유일한 치료법은 장기 이식이지만 이식 가능한 공여 장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인간의 장기를 대체하기 위한 바이오장기 연구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심양약과대학과 제제개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중국 심양에서 ‘한·중 산학 협력을 통한 Global 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에서 ▶요녕 대웅제약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실
제약업계가 외국의 보험약가제도를 집중 분석, 제약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22일 정책보고서 ‘KPMA Brief’를 통해 ‘외국의 건강보험 및 보험약가제도’를 집중 진단했다. 외국의 보험약가제도를 진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1월 정책보고서에서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대만의 약가제도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3일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최철우, 이하 ‘어린이재단’)의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어린이재단과 어린이용 과학 만화 도서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어린이용 내시경 과학 만화책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 500권을 어린이재단에 기부
공정거래위원회는 애보트 래보라토리즈(이하 애보트)의 세인트쥬드메디칼 아이엔씨(St. Jude Medical, Inc., 이하 세인트쥬드메디칼) 주식 취득 기업결합(M&A)를 심사해 자산 매각 등의 시정조치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시정조치 주요 내용으로 작은 천공 혈관 봉합 기기 관련 자산과 계약을 6개월 내에 제3자에게 매각, 이전토록 했다. 매각이 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 진출 및 영업∙마케팅 등을 통한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뇌기능 개선제 및 일부 도입품목의 판권이 경쟁사로 이전되면서 불가피하게 연 매출액이 2000억원 내외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초 제기된 대웅제약의 매출 하락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키며 대웅제약의 전략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이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주자 중에서 ‘혼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식약처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매출이 국내외 마케팅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우루사’는 1961년 발매된 이래 55년동안 간 기능 개선제 시장을 리드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 상승해
국제기구가 인증하는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나와, 향후 독감백신 수출길 선점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심사 (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4가 독감백신이 이와 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의약품 규제 선진국 모임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멕시코·페루 등 중남미 국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나라 의약품이 해외로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 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선데 따른 것으로 미국, 유럽 등과 대등한 국제적 지위
국내 연구진이 암 등 주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전달하거나 질병 영상화를 위한 조영제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의료소재인 무독성 나노인공세포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나노인공세포는 내부에 핵과 외부에 세포막이 존재하는 인간 세포(동물세포)와 유사하게 내부에 금속 나노입자가 존재하고 이를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 막이 둘러싸고
공공의료기관들의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관련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국공립대학의 연구비 부당집행과 횡령도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공립대학 36개와 공공의료기관 45개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016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보건복지부와 중소기업청이 손잡고 보건의료 분야 창업, 기술 개발과 해외진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나선다.이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술사업화․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 체계를 확충하고, 바이오 분야 TIPS 창업팀에게 보건의료에 특화된 컨설팅을 연계한다.또한 중소․중견기업과 병원 간 연
정부는 19일 미래부, 복지부, 산업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를 임명했다.정부는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1차(서면)·2차(면접) 평가 및 후보자 지원자격 검증을 실시했고, 사업단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업단장을 최종 선정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I)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AI 인체감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78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AI 인체감염증은 AI에 감염된 조류 및 그 조류로 인해 오염된 분변, 먼지 등을 통해 사람을 감염시켜 갑작스러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질병관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국회 복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부장검사 서봉규)은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 수출계약 파기’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을 금융위원회로부터 통보받아 수사를 벌여 모두 45명을 적발하고(부당이득 합계 33억 상당) 그 중 4명을 구속기소, 2명 불구속기소, 11명을 약식기소했다.수사결과, 내부 직원에 의한 광범위한 정보유포와 주식거래가 사실로 확인됐다.검찰에 따르면, 2016년
12월 14일부터 중국 옌청(塩城, 염성)시에 설치된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 중국 의료기기시장 보호장벽을 현지화를 돌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 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2016년 연두업무보고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의약품 화상판매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대한약사회는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약사법개정안은 약국 개설자가 약국 앞에 설치된 의약품 화상판매기를 이용해 구매자와 화상통화를 한 후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한약사나 근무 약사의 의약품 화상판매는 금지된다.의약품 화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판매업 등 1307곳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한 결과 4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했다.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가공·포장·보관·판매 등 유통단계에서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최종 소비단계인 음식점 등에서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 중인 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이번 임상 시험은 발병 2일 이내의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CT-P2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임상시험 기간 동안 전문 교수진의 집중적 진료와 관리를 받게 되며,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검사비와 입원비, 소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