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계속되면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비만관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로, 위암의 위험인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인자 중 하나인 비만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일관되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의 비만 연구는 특정 시점에서의 비
중랑구의사회와 녹색병원이 지난 8일 지역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ovid-19 확산으로부터 중랑구민 및 서울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협약을 통해 앞으로 중랑구 관내 Covid-19 대응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중랑구의사회와 녹색병원은 Covid-19 환자 발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로 인해 색소 침착된 피부에서 노화세포 제거를 통해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박지희 연구원)와 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광노화로 인해 색소가 침착된 피부에 노화세포만 선별적으로 없애는 세놀리틱(senolytic drug) 약물인 ABT263을 이용해 피부 미백효과를 얻을 수
2022년 2월 15일은 음력 1월 15일로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이른 아침에 날밤, 호두, 잣 등과 같은 견과류(부럼)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는데, 한 해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을 지닌다.하지만 이런 부럼 깨기는 자칫 치아가 깨지는 ‘치아파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파절’이란 외부요인에 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하며 한층 더 강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정식 출시된 환자용 모바일 앱은 외래 및 입원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복잡하고 어려운 병원 업무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 예약부터 모든 진료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1. 주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코로나 변이는 정해진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random mutation이다. 그 가운데서 전파력이나 중증도, 또는 백신 면역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변이는 우리의 주목을 받게 됐다.이런 변이에는 그리스 알파벳을 붙이는데 지금까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최근의 오미크론까지 5가지가 있다.이런 변이도 시간이 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이 도서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우.아.이)’를 7일 발간했다.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구성원간에 발생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해 의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종으로부터 90여 편의
아주대병원이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된 2명의 환자에서 두 장기의 암 병변을 로봇수술로 동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아주대병원 대장항문외과 신준상 교수와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홍성연 교수팀은 지난 2021년 12월 한 환자에서 직장암, 간 전이 병변의 동시 제거 수술을 먼저 성공한 데 이어, 올해 1월 대장항문외과 김창우 교수와 홍성연 교수가 연이어 성공했다고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월 18일 짐머바이오멧(Zimmer–Biomet)사의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로봇‘ROSA’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로봇을 이용해 슬관절 인공관절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부산·경남 최초의 대학병원이라는 의미도 있다.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
로레알코리아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세계 암의 날’을 맞아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Fight with care’의 일환으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피부암센터에 암환자들을 위한 제품을 기부한다.전 세계 1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항암 중 피부에 나타나는 불편감을 겪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피부암센터에 제품을 기부하는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는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인 ‘제2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四)기충전 캠페인’은 ‘4기(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정보 부
우리 국민들은 암 발병 시 여전히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만 20세에서 69세까지의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에 대한 인식도(95% 신뢰수준±3.10%)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결과에 따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암치료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간절제 수술과 치료효과는 비슷한 반면, 부작용은 방사선색전술이 더 적은 것으로 밝혀져, 향후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가 ‘2021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승원 교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알코올 간질환의 실정을 알리려 노력해왔으며,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일반 국민대상 교육 및 홍보를 활발히 시행하는 등 음주폐해예방활동을 통한 절주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메타버스 Lab과 서울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스마트ICT 연구실 공동 후원으로 ‘의료메타버스 연구회’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 27일 오후 5시,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발족식 및 1차 집담회는 온라인을 통해 약 1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회는 정식 출범 전 회원가입 수 역시 약 150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권대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1월 25일자로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권대근 신임 원장은 경북대치과병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진료처장,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또한 권 원장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치과대학 교환교수, 미시간대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25일 아주대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전장유전체 빅데이터 전문기업 ㈜지놈인사이트와 산학협력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암 정밀의료 관련 산학 공동연구 및 국책과제 공동 참여 △공동연구 성과물 기반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및 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 △세미나, 학술대회 및 워크숍 공동개최를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2월 22일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크고 작은 영향에도 부산·경남을 통틀어 최단기에 이룬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 3월 다빈치 Xi를 본격 도입해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부울경 최초인 흉부외과 심방중격결손 수술을 시행하며 순조롭게 자리매김했다. 2000례 달성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83만1039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해 미세먼지 노출과
"31세 꽃다운 나이의 우리 딸이 뇌전증 돌연사로 그제 세상을 떠났다. 남편 전화를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뇌전증 환자였지만 항상 명랑하고 피아노를 잘 치며, 임신 3개월로 곧 엄마가 될 천사 같은 딸이었다."20~30대 젊은 환자들 가운데 돌연사 위험이 가장 높은 질환이 뇌전증이다.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돌연사 위험은 일반인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