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24일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 일수 변경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자동차보험 환자의 정당한 치료받을 권리를 빼앗는 이 같은 행태를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최대 수위의 한의계 총궐기 투쟁으로 반드시 저지해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국민의 편익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이라는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차원에서 국토교통부와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느닷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24일 서울분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Republic Scientific and Practical Center of Traditional Medicine)와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전통의약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이 목적이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전통의약 분야 지식과 정보의 교류 ▲전통약재 산업화(재배·생산·가공·유통 등) 및 의료서비스 협력 ▲전통의약 전문가 교육 및 연수 등이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사의 ‘한의 물리요법’과 ‘초음파 등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B1)에서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힘)실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는 ‘초음파진단기기 허용 대법원 판결의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송호섭 한국한의과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판결에 대한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B1)에서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 힘)실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는 ‘초음파진단기기 허용 대법원 판결의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한의사가 진료에 뇌파계를 활용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를 억지 부정하며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의사단체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16년 8월 1심 판결을 뒤집고 한의사가 뇌파계를 치매,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당시 서울고등법원은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과 관련, ‘의료기기의 계속적 발전과 함께 의료행위의 수단으로서 의료기기 사용 역시
암 치료라고 하면 암에 대한 치료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통증, 피로, 불면 등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도 중요하다. 암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다. 암 관련 증상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지지완화요법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에게 들어본다.◇수기 침 치료, 항암 치료 중 병행 시 효과침 치료는 암성 통증, 피로, 불면, 항암치료로 인한 오심구토와 말초신경병증,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건조를 완화한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1~13일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제93회 국의절 및 제15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사진),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진행했다.지난 2007년 서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 체결로 서울시한의사회는 매년 타이페이중의사공회 초청을 받아 국의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상호 간 전통의학 교류와 함께 최신 의료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다시 참가한 이번 국의절 행사는 서
우리나라 한의사들과 대만의 중의사들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선언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서울시한의사회 등 대한민국 방문단은 지난 11일, 제93회 국의절을 맞아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회의센터에서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 타이베이 중의사공회 등과 공동으로 ‘2023 전통의학 의료기기 신(新)전망 선언(The Vision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2003년 한의약육성법을, 대만은 2019년 중의약발전법을 통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조기회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지자체, 유관기관, 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기간동안 한의 의료기관 및 지자체, 유관기관을 방문해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였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지자체, 유치업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중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허위청구 의료기관 4곳을 적발하여 형사고발 방침을 정한 국토교통부 결정에 “15년간 방치한 의약품 불법 제조를 국토부가 나서서 정리하는 모양새”라고 밝혔다.한약사회는 “지난달 국토부에서 의료기관 등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허위·과잉진료와 자동차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동차보험 진료비 거짓청구 등의 불법 행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현장 검사를 한 결과, 한 한의원은 처방전이 없는데도 사전에 대량으로 한약을 주문해서 환자들에게 제공하거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일,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뇌 질환 솔루션 기업인 엘비스(Lvis Corp., 창업자 이진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뇌 기능 및 뇌와 타 장기와의 관계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의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신경과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의 종신 교수이며, 두뇌 회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인 ‘뉴로매치’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뉴로매치’는 상용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전국 한의원, 한방병원 내·외 탕전실을 대상으로 조제 한약의 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품질 모니터링은 조제 한약의 품질수준을 진단하고 안전하게 생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탕전실의 위생제조‧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조제 한약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탕전실 한약(탕약) 안전관리’사업의 품질 모니터링은 2019년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참여 탕전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15개소가 모니터링을 받았다. 2021년부터는 대상을 원내탕전실까지 확대해 42개소가, 지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센터장 이화동)는 최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약제제 내용액제(연조엑스) 생산시설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 또한 다빈도 허가품목으로 활용도가 높은 쌍화탕을 내용액제 제품으로 개발한 ‘니콤쌍화탕’에 대해서도 신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2019년 GMP 인증을 받은 한약제제생산센터는 고형제 제형(평위산엑스 과립, 건강보험용 감초엑스정)에 대해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내용액제 추가 인증으로 과립제, 정제, 산제 등 고형제는 물론 내용액제 제형까지 공급이 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사비나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침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에 갖는 예방효과를 규명했다. 관련 연구성과는 ‘한국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에 대한 침술의 효능: 전국적인 후향적 코호트(Efficacy of acupuncture on cardiovascular complications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in Korea: A nationwide retrospective cohort)’라는 논문으로 국제 학술지 ‘통합의학저널(Journ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가 사회적 배려 계층의 권익증진 및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두 기관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소재 변호사회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여성 폭력 및 차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매뉴얼 제작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여한의사회에서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회원 및 준회원에게 업무상 발생한 트라우마 등 의료문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보험사의 부당행위로부터 자동차보험 환자의 권익과 진료권을 보호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올해부터 ‘경상환자 4주 초과 진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 등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이 적용되면서, 일부 보험사들이 이를 악용해 조기합의를 종용하는 등 정당하게 치료받을 환자의 권리를 빼앗고 의료인의 진료권마저 심각히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란게 한의협 주장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포스터에 △올해부터는 4주 치료만 가능하세요! △치료를 받을수록 합의금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비롯해 14개 시⸱도지부 지부장과 지부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사진)’를 열어 2023년도 예산과 사업안 등을 확정하는 한편 2022년도 감사보고와 세입 세출 결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채윤 회장은 인사를 통해 “여러 지부장들이 개진한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내부 소통으로 회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고, 적극적인 외부 활동으로 한약사의 업권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제13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는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보험 청구 권리를 확보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27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요양기관은 이러한 요청에 따르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윤창현 의원 대표발의)에 찬성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와 관련한 전산체계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사무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정희재)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팀은 국내 4대 암인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암종을 진단받고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학적 특성, 삶의 질과 암 관련 증상에 대한 한의암치료의 효과, 안전성, 및 예후와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관찰 연구이다.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는 국가 암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연계·개방형 데이터 융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의사단체만을 ‘의료계’라고 칭하는 것은 잘모된 표현”이라면서, 그 근거로 의료법 제2조제1항의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라고 명시한 것을 예로 들었다.또한 “‘의료계’는 병을 치료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활동 분야”로 표기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제시하기도 했다.이어 한의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계는 ‘의료계 = 양의계’라고 주장하며, 마치 ‘의료계’라는 표현이 자신들만을 지칭하는 단어인 것처럼 사용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