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메디톡스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5억원, 당기 순이익은 45억원이다.이같은 실적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톡신, 필러 등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제1회 시상식이 지난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및 진행요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대표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했다.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
해외 각국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화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도 급증하면서 역대 최다 코로나19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해외 유입 차단과 국내 확산 억제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지연시켜 왔으나, 1월 3주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됐다.권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11.1)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음식점‧카페 등 영업자를 격려하고 자율적인 방역관리를 요청하기 위해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김강립 처장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비록 영업시간 제한 해제 등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권성훈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초병렬적 고순도 핵산(DNA/RNA) 정제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RNA 기반의 백신과 신약은 직접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에는 DNA를 합성하고 RNA로 전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오류에 취약한 DNA 합성은 장기간에 걸쳐 대장균을 배양하고, DNA를 추출하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영술 대표는 2015년 작고한 모친 故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는 생전에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던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소아 환자의 대면 및 입원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6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 중인 아동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해 동선분리 등을 통해 비코로나 소아 환자도 안전하게 진료가 가능하다. 확보 병상 규모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주주가치 제고 및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10일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에 이르는 54만3479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가치 향상에 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낮은 한의 건강보험 보장률 상황에서 정부의 親의과 중심 건강보험정책 등으로 인해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는 한의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2020 두바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 중인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 부스를 방문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연결한 비대면진료 시연을 참관했다. 헬스커넥트는 국내의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두바이 한국우수상품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건강정보 모니터링, 비대면의료, 디지털치료제로 구성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와 관련, 2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누적된 민생경제 피해와 아직 정점을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등 방역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파고를 낮춰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고바이오랩(348150, 고광표, 박철원 각자 대표이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미생물제어 및 응용원천기술개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유용 장내 미생물 맞춤형 유전적 도구함(genetic toolbox) 및 질환 타깃 지능형 바이오전달체를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 선진입이 가능한 의료기술의 대폭 확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1월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새로운 의료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하고, 의료기술·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진입 의료기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31세 꽃다운 나이의 우리 딸이 뇌전증 돌연사로 그제 세상을 떠났다. 남편 전화를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뇌전증 환자였지만 항상 명랑하고 피아노를 잘 치며, 임신 3개월로 곧 엄마가 될 천사 같은 딸이었다."20~30대 젊은 환자들 가운데 돌연사 위험이 가장 높은 질환이 뇌전증이다.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돌연사 위험은 일반인의 5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받아 공직유관단체 최초로 7년 연속 최상위를 달성했다.이같은 성과는 올해 이해충돌방지법 국회통과(‘21.4.29.) 이전에 각 부서장인 분임행동강령책임관에 대한 대면교육을 실시해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유도하는 등 청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임직원윤리 및 행동강령
지상파는 물론 종편 방송 등에서의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요즘 국민들 속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질병이나 먹거리 등과 관련한 방송은 옳고 그름을 떠나 항상 큰 파장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데다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장 자극적으로 충동질 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송 여파에 따라서는 일부 산업이 일순간에 망가지는 경우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서 전화처방·상담이 이뤄진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으로 담당약국이 이들에 대한 의약품 조제·수령 등 관리를 맡는다.이와 관련해 오는 10일부터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필요 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화처방·상담은 물론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의료상담을 받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지난 11일 신약조합에서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연구회장,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신대희 연구회장,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계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 하라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가 다시 나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iDMC(independent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