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9일 “사전 동의 없이 대한한의사협회 명의를 도용해 비대면 진료 관련 공동 성명서를 언론에 배포했다”면서, 대한의사협회의 행태를 규탄하는 한편 즉각적인 사죄와 관계자 문책을 촉구했다.한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협회가 관련 성명서에 대한 논의 중 어떠한 사전 통보도 없이 ‘대한한의사협회’ 명의를 그대로 차용해 일방적으로 발표해 버렸다”면서 “이는 결코 도의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잘못이며, 대한한의사협회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린 중차대한 불법행위로 이에 대한 공개사과와 관련 임원에 대한 문책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낮은 한의건강보험 보장률 상황에서 정부가 양방에 편중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인해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한의건강보험 보장률은 2021년 한의원 56.6%, 한방병원 35.8%로 전체 보건의료분야 64.5%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낮은 한의건강보험 보장률이 한의의료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대한한의사협회 브랜드위원회(위원장 황병천)가 드라마 등 방송 등에 사용되는 한의약에 대한 자문 및 한의 시술 대역을 지원하고자 위원회 산하에 ‘K-콘텐츠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K-콘텐츠 지원 센터’를 개설·운영한다.대한한의사협회 황병천 수석부회장은 “K-culture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우리 협회도 ‘K-콘텐츠 지원 센터’를 통해 방송 제작 실무진(PD, 작가 등)들에게 한의약(K-medicine) 관련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K-culture의 콘텐츠가 보다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높은 임신성공률과 만족도, 산모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한의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진무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이 좌장을 맡아 개최된 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과 4일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 및 인력양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위한 한의약 산업의 정보 지원 및 발굴 ▲데이터 바우처 사업 협력을 통한 성과 및 우수사례 창출 ▲한의약 정보 분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촉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21년~2025년)의 한의약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 중인‘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난임치료 지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신과 출산 의지가 높은 난임부부들에게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국가 난임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의약 기술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한 ‘2023년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원외탕전실 이해하기’, ‘한의 의약품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한약재 가공 유통하기’과정은 △한의약 산업 교육 개요 △한약재 안전관리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 이해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 이하 식약청)과 국립전통대체의학연구소(PITAHC)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품질인증센터(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약재 품질관리 시험검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전통의약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연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3 내나라여행박람회(사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160여개 기관 및 업체, 26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2023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다.서울시한의사회는 균형있는 건강과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한의약의 기본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의약을 통한 '한국형 웰니스'개발을 목표로 삼아 각종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이진무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가 지난 2일 경희의료원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대한한방부인과학회는 1975년 발족한 이래 현재 전국 한의과대학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한방부인과학 교수진을 포함한 많은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2회 이상의 전국 학술대회 개최 및 4차례 학술진흥재단 전문학술지를 발간해오고 있다.이진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학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자원의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펴냈다. 특용자원식물은 최근 의약품, 기능성식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산업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천연 소재이다.이번 도감에는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자원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특용자원식물을 학술적 분류체계로 구분하지 않고 식물 이름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배열했다. 또한 사진 전문가들이 10여 년 동안 촬영한 식물 전체 모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사진)이 7일 개최되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정곤 명예회장은 의료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지원과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제민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한의약산업 발전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전통 한의학적 수기치료와 다양한 한약 처방 및 제형을 연구 개발하여 학교와 학회 등을 통해 이를 전수·보급함으로써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대생과 임상의를 위한 온라인 무료강좌를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학습관리시스템(www.nikom.or.kr/nckmedu, 이하 NCKM LMS)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강좌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공익적 확산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ㆍ처치(수기) △환자 교육 △표준임상경로(CP, Clinical Pathway) 설명 등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 강좌 총 72편으로 구성됐다.정창현 원장은 “한의약 분야 유일한 공공기관인 한국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한의 자동차보험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 제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홍 회장은 국회에서 원희룡 장관을 만나 한의 자동차보험에서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인 10일이 유지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축소하려는 것은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권과 건강권을 제한하려는 잘못된 행태임을 지적했다. 특히 홍 회장은 자동차 보험금에서의 첩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에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회장 이병직 경상남도한의사회장)가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5일로 축소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개악 움직임에 맞서 강력 투쟁을 벌였다. 한의협 산하 16개 시도시부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4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보험 개악 철폐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토부의 만행에 분노한 시도지부장들은 삭발을 감행하고, 결연한 의지로 자동차보험 개악이 중단되는 그날까지 투쟁의 최일선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개악에 맞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이 단식을 시작한 지 4일째, 박성우 회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국한약유통협회 최영섭 회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서울경인지회 김범중 회장, 서울약령시협회 김월진 회장, 성관호 상임부회장 등이 대한한의사협회에 마련된 단식투쟁장을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하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선 박성우 회장의 의지와 노력에 적극 공감하며 응원했다.또한 계속해 각 학회와 유관단체 회장 및 관계자 등이 단식투쟁장을 방문해 단식 4일째를 맞고 있는 박성우 회장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약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 의료현장에서 한의 의료기기의 검증을 돕는‘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은 △기술지원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등 평가를 통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최대 8천만 원(자기부담금 제외)을 지원한다.대상 기업은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 융복합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이며,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기간은 4월 23일까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8일 오전, 27일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에서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 축소 개악을 결사 저지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홍 회장은 지난 25일, 범한의계의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한 후 26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서울사무소 등에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지난 26일(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내외빈과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국토교통부의 한의자동차보험 개악 저지를 위해 총궐기 투쟁 나서기로 했다.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근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교통사고 환자의 처방 일수 변경을 끝까지 저지할 총궐기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 자보개악저지범한의계대책위를 회장에게 일임해 구성키로 하는 한편 대의원총회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또한 대의원 직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에 돌입하는 한편 향후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를 포함한 초강력 대응을 선언했다.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는 지난 23일 한의계와는 사전 협의 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5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의진료수가 변경에 관한 심의회 개최 공문을 발송하고, 3월 30일 심의회 개최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바 있다. 이에 한의협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동차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