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 이제는 더 나아가 커피와 주류까지 대한민국은 현재 제로 슈거가 장악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의 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음료 시장은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00억을 넘어 작년에는 3000억 원의 규모로 성장세를 타고 있다.그러나 최근 WHO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러한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체 감미료가 장기적으로 볼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유형의 암으로 사망한다.독일 암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은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하면 암 사망 위험율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인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매일 비타민D를 섭최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전했다.연구자들은 암 환자의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최근 독일 암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은 비타민D의 섭취가 암 사망 위험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연구원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70
'Scientific Reports'에 실린 학술지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매운 음식 섭취와 신체 활동인 적은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인지 지능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매운 음식은 혀의 통증 수용체를 자극하여 열감을 유발한다.특정 미각, 인지 기능 저하,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연관성은 오랜 시간 널리 연구되어 왔다. 예를 들어 15년에 걸친 한 연구에서는 매운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인지 기능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찬가지로 많은 전임상 연구에서도 캡사이신 섭취 증가가 감각 신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질병관리청과 대한의학회는 5월 2일(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천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보 및 임상진료지침서를 발간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천식기구 등이 공동을 천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관리활동 촉진을 위해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로 제정했다.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가 예민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기관지 주변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 기관지가 좁아지는 병이다.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차고,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난다. 천식은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최근 발표된 '정신건강과 신제활동'학술지의 한 연구에서는 삶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이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 질병, 그리고 운동 사이의 관계성에 주목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들이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했을 때 회복력이 더 강하다는 것이 밝혀졌다.스트레스에 노출된 이후 정신 건강이 향상된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적당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었으며, 스트레스에 노출된 이후 만성적인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운동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이었다. 이 연구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스타벅스의 신메뉴 '올레아토(Oleato)'를 마신 고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올레아토는 지난 2월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귀리 우유 라떼, 귀리 토피넛 에스프레소 쉐이크, 골든 폼 콜드브루 세 가지 종류로 개발된 올레아토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한 스푼씩 첨가되었다.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의 매장에 함께 출시되었는데 현재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바로 복통이 느껴지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와 대한미용의사회(회장 장효승)는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내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보다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및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보수교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법과 수입식품특별법에 따라 보수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관련 법령 및 정부 정책방향 등 영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을 제작했다.먼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주요 교육 내용은 ▲2023년도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교육 스토리,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수입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24일 ‘2023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올해 예상되는 정부 정책 변화와 산업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협회 회원사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석 대상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150여 명이다.연사로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와 영양기능연구과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한 시장 전문가들이 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성인의 약 5%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 우울증 환자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노인의 우울증은 자칫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우울증은 삶의 모든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치매,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신체 건강과도 밀접히 관련돼있어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 4~7회의 콩 섭취, 노인 우울증 발병 위험 감소에 도움 지난 9월 중국 저장성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대표이사 박정웅)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세니젠은 핵심기술, 기술 완성도, 기술 확장성, 경쟁우위, 상용화 수준 및 시장 경쟁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세니젠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대한민국 장영실상을 수상한 관절 및 연골 건강기능제품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를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 유일하게 인정한 관절과 연골을 동시에 케어하는 개별인정원료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원료는 동물실험결과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수를 증가시켜, 관절두께를 개선시킨 혁신기술이다.또한, 골관절염 유도동물모델을 통한 연구결과, Cox2, PGE2 억제를 통한 염증활성억제효과,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2022년 베트남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300% 증가했으며, 베트남 론칭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2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천호엔케어는 2년만에 전년 대비 3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천호엔케어는 베트남 40개의 입점처에 도라지배즙 프리미엄, 석류 프리미엄 등 70여 종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건강즙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달콤한 배와 도라지를 함께 담은 ‘에치에치 배도라지’, 국산 홍삼과 녹용에 오렌지 농축액을 더해 맛있게 즐기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수입식품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이달 말일까지 교육 수료를 독려하고 나섰다.협회가 파악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전체 수료율(11월 말 기준)은 41.2%다. 시도별로는 대전(53.5%, 최상), 세종(53.3%), 광주(51.7%)가 상위권이었고, 전북(33.2%, 최하), 서울(35.8%), 부산(36%)이 하위였다.보수교육 대상자는 올해 안에 수료를 마쳐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영업자 대상 교육 안내 및 홍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외연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2년 국내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건기식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시장 규모는 6조142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5조6902억) 대비 8% 성장한 수치다.건강기능식품은 코로나 장기 유행과 전 연령에 걸친 건강 중시 트렌드에 힘입어 경기 침체에도 지속적 성장세를 보여 왔다. 지난 2019년 4조8000억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오메가-3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마다 지방산(EPA와 DHA의 합)과 비타민E 함량, 캡슐 크기 등에 차이가 있어 제품별 특징을 확인 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20개 제품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은 모두 건강기능식품 1일 최소 섭취량 기준(500mg) 이상이었다. 1일 섭취량 당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은 제품 간 최대 4배(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최대 7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고자 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4개월분과 8개월분 구매 시, 추석 기프트 박스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위건강엔 매스틱’, ‘6년정성 더진한 홍삼정’ 등 일부 품목 구매 시 선물용 쇼핑백이 제공된다.프롬바이오는 추석을 맞이해 개인 맞춤형 건강 추구 트렌드에 맞춰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필요한 기능성이 최적화된 맞춤 추천 패키지 5종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인재양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본 교육인 ‘건강기능식품 및 표시·광고 Basic 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본 지식과 함께 산업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표시·광고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를 비롯한 업계 입문자나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매월 전체 수강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교육생 및 업계 내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교육 과정을 추가할 계획이다.교육
㈜팜텍코리아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중 최초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방식을 입증받은 미국의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국가별로 운영되는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보건당국의 실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획득해야 해당 국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다.팜텍코리아가 취득한 美 GMP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필요한 승인기준으로, 실사 통과가 가장 까다로운 표준으로 알려져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콩(대두)이 임신성 당뇨를 최대 27% 감소시키는 등 인간의 전 생애주기에 미치는 건강상의 이점을 입증한 최신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인간의 전 생애주기에 유익한 콩의 건강기능성(The Health Benefits of Soybean Valuable to the Whole Life Cycle)’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과 현장 참석 방식으로 병행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콩 식품의 생애주기별 건강기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