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경산 본원 대강당에서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결의대회에서 진흥원 임직원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서명을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수수·부정 청탁을 받지 않고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진흥원은 이어 반부패·청렴 문화 달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 강연과 함께 임직원 각자가 마주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극복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 솔데스크 교육센터에서 ‘2023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교육생들에게 한약 실험정보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해 파이썬을 통한 전처리 분석 프로세스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신청자 30명(현장 15명, 온라인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약의 독성, 효능, 상호작용 등 이론부터 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계기법, 기계학습 및 시각화 등 실습까지 일관된 과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약물 효능에 대한 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필수의료인력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3만 한의사의 적극 활용과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추진을 정부당국에 주문했다. 한의협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의사협회는 지난 1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필수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은퇴한 시니어의사 등 미활동 의사를 투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의사협회의 이 같은 생각은 대한민국의 필수의료가 붕괴위기를 맞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기득권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서 나온 것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최근 ‘병실에서 호캉스’ 문자를 환자들에게 발송해 물의를 일으킨 한의사 회원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정하고, 향후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할 경우 무관용 원칙아래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13일 밝혔다.한의협은 “해당 광고문자 발송은 한의치료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와 묵묵히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무책임한 행태”라며 “지금까지처럼 잘못된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거나 한의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불법, 허위광고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의협은 입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단장 이준혁)은 팔강변증, 위암, 금연 등 3종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형 당뇨병·손목터널증후군·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 출간에 이어 이번 신규 3종 출간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한의약으로 도 약하는 계기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44종이 개발되었으며, 한의약혁 신기술개발사업단은 2029년까지 31종을 추가 개발(누적 75종)하고, 기존지침은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한의표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무허가 한약재(의약품)를 제조·판매한 업체를 적발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과 관련, "국민보건과 의약품용 한약의 안전관리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행정이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한의약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맞춰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무허가 제품을 허가받은 것처럼 위조해 판매한 사실'에 대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식약처의 제조허가(신고)를 수행한 업체들에게 간접적인 손해를 끼쳤을 뿐만 아니라, 8년 이상 관리당국을 기만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2023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1차)'을 개최한다. 신청접수는 7월 5일부터, 선착순 30명 자동 마감된다. 한의약, 빅데이터·인공지능 등에 관심있는 누구나(※Python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 보유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은 한의약과 데이터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개최된다(2회차는 10월 예정). 지난해와 달리 올해 워크숍은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구축한 한약 실험정보 관련 원시 데이터를 인공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지역사회 한의약 육성을 통해 통합돌봄을 도모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회 복지위, 경기 부천시정)이 지역사회 한의약 육성을 위해 대표발의한 ‘한의약 육성법’(개정안)이 30일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복지부 장관은 한의약의 육성·발전 등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장은 확정된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소재은행을 운영 중인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소재개발센터(센터장 소재현)가 한약재와 바이오 신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새로운 소재를 기관, 연구소, 기업, 대학, 병원 등에 공급하며 고부가가치 한의약 제품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의약소재은행은 한방바이오소재 9000여 종과 천연물질 1700여 종을 확보했으며,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화 제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한의약소재은행이 구축한 소재는 한약재에 생물전환(발효) 기술을 접목한 추출물 및 분획물과 한약재의 구성성분인 단일 천연물
안면마비와 허리 통증, 이 두 가지 증상은 얼핏 보기에는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두 증상은 심하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아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한 치료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안면신경마비 후유증, 만성 목-허리 척추 통증, 만성 턱-어깨-무릎 관절 통증 등 만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선침’ 치료에 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구본혁 교수와 함께 만성 질환에 대한 매선침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지속적 자극 효과 매선침, 안전하고 만성질환에 효과적매선침이란 침 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 참여할 신청자를 6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의약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세계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신제품, 신기술을 발굴 ․ 육성하고, 한의약의 과학화 ․ 산업화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모분야는 한의약 이론과 임상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한의 의료기기 △한약 제제 및 신소재 △한의 융복합 제품 또는 기술 3개 부문이며, 한의약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5일 우석대학교 한의학관에서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 잼버리 대회에 파견할 한의진료센터 의료진에 대한 1·2차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우리나라에서는 3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만3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며, 한의협은 행사장 내 ‘한의진료센터’를 개설하고 한의사 82명과 한의대생 79
대한한약사회 산하 학술위원회(학술위원장 김성용)는 2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한약사회 정책안’을 주제로 한의약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김성용 학술위원장은 “보수적인 시각에서 ‘한약서에 근거해 허가받은 품목’만을 대상으로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재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급여한약제제’는 국민보건기여도(한방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며, ‘비급여한약제제’ 또한 시판품목 수와 시판 한약처방 종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러한
2020년 기준 우리나라는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1.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31위,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5.9명으로 29위를 차지했다. 최근 10년간 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사망자 수, 부상자 수 모두 줄어들고 있지만, 몸의 외상은 줄어도 정신의 상처는 줄어들기 어렵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와 함께 쉽게 낫기 어려운 정신적 외상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교통사고 통계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정신적 외상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제4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6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한의약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요즘 한의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근거 중심의 진료지침 개발, 한약 제형 현대화, 한의약 건강돌봄,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등을 통해 변화 발전하고 있는 한의약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캐릭터 디자인·숏폼 영상이다. △캐릭터 디자인 부문은 캐릭터 기본형 1종 및 응용형 3종 이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환자들로부터 억대의 진료비를 미리 받은 후 돌연 폐업해 물의를 빚고 있는 모 한방병원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관련 한의사 회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차원의 강력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암 치료로 유명세를 얻은 서울의 모 한방병원이 영업허가가 취소된 후에도 환자들로부터 진료비를 선결제로 받았으며, 최근 돌연 문까지 닫아 입원 중인 환자들의 치료가 중단되고 이미 치료비를 선납한 환자들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선결제 피해 금액이 총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근 인기 여자 아이돌의 키를 보면, 170cm는 흔히 찾아볼 정도로 큰 키를 가진 아이돌이 많다. 이처럼 큰 키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관련 의료비 지출 규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고, 잘 크지 않는 느낌이 들면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또래보다 적게 크는 성장장애,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소아 성장을 개선하는지,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방미란 교수에게 물었다.◇성장속도 또래에 비해 25% 이하거나 4cm 미만으로 자라면 ‘성장장애’성장장애는 일반적으로 신장이 잘 자라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21회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Vietnam Medi-Pharm Expo 2023)에 참가할 한의약 관련 산업체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메디팜 엑스포는 베트남 보건부가 지원·후원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의약품·제약 제조, 의료기기, 건강제품, 병원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이번 해외 엑스포 참가는 해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한의 의료기관 및 한의약 제품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25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열린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2차 협상에서 ‘현실성 있는 한의 수가 인상’이 기존의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그 해결책임을 거듭 강조했다.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의는 코로나19와 관련 수가에서 대부분 배제된 반면, 코로나19 관련 수가 9조2185억원 중 대부분이 양방에 집중 지원됐으며, 이는 한의건강보험 총 누적 급여비 6조8521억원의 1.34배에 해당하는 지원금으로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됐다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이준혁)은 3종 질환(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개발 중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의 임상현장에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반적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201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