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10년 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점유율을 현 1.8%에서 7.4%로 끌어올려 세계에서 5번째 바이오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제약사에 세제 혜택을 폭넓게 부여할 것이라는 바이오산업의 지원 배경에 대해서도 장비빛 청사
아무리 완벽해도 편법은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제도를 만들면 그와 비례해 또 다른 편법이 생겨난다. 이를 방지하겠다며 더 강력한 법을 만들면 이와 병행해 고도의 지능적인 편법이 등장하는 것이 시장원리다. 받는 쪽이 손을 벌리고 있는 한 편법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요즘 복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실시 이후 다소 줄긴 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항생제 사용률을 자랑한다. 한때이긴 하지만 2005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매년 항생제 사용량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OECD에 속한 30개국의 항생제 사용량 자료와 비교하면 아직도 높은
잊을만 하면 터저 나오는 제약사 리베이트 살포. 수없는 지적과 폭로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뒷전에서는 이런 일이 예사로이 행해지고 있다고 본다. 이렇게 단정하는 것은 리베이트를 뿌려대는 쪽 보다 받아 챙기는 의,약계 쪽에 조금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리베이
제약업체의 리베이트 살포가 가관이 아니다. 언론이 수시로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까지 나서 근절을 해보겠다고 난리법석을 떨지만 몇 일만 지나면 원점으로 회귀다.제약사가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뿌리는 리베이트는 고질병이 되다 못해 영원히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된지도 오래됐다.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한국제약협회와 어준선 회장의 리베이트 척결에 대한 의지에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 리베이트를 척결하겠다고 그렇게 큰 소리리를 치더니 회장사가 골프접대 의혹에 휘말린 것도 모자라 그에 대한 처벌까지 실망감을 안겨주고 말았다. 제약협회가 안국약품의
교육과학기술부가 2006-2008년 3년 동안 전국 468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5.82%이던 저체중 학생 비율이 지난해에는 6.11%로 1년 사이에 0.29% 포인트 늘었다. 저체중이란 표준체중의 80% 미만을 말한다. 저체중 학생 비율은 중3
언쩨쯤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적 신약이 나올까. 그런데 이런 의문에 청신호가 들리고 있다. 국립암센타 이진수 원장이 12일 국립암센터가 주축이되는 신약개발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적어도 5-6년내 글로벌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내 놓았다. 현재 900
잇따른 리베이트 살포 전횡에 대한 고발 및 폭로가 내부고발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요즘 제약업계는 조직관리에 비상이 결렸다. 특히 최근의 실례로 볼 때 내부고발자들의 경우 회사에 불만을 품고 퇴사하면서 리베이트 살포라는 치명적 상처를 건드림으로써 앙갚음을 하는 형태를 띠고
언제까지 이런 일이 되풀이 돼야 하는가. 또 다시 제약업계가 리베이트 회오리에 휘말려 잠깐 동안이지만 튼튼히 쌓아오던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그런데 그 속내를 들여다 보니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살포는 예전보다 더 곪아터져 공중보건의사에까지 폭 넓게 전염을 시켜왔다.
일반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슈퍼 등에서 팔고, 교도소에서의 간호사 의료행위 허용이 추진되면서 의,약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허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전경련, 시민단체 등에 이어 최근에는 기획재정부까지 슈퍼마켓이나 약국 등에 POS시스템 설치를
참으로 심각한 일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져야할 수입한약재 검사기관들이 모조리 부실덩어리라니 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 수입한약재검사기관 실태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점검 대상수입한약재검사기관 7곳 모두가 부실기
복제약 일색의 한국제약산업을 글로벌화 시키기 위해서는 제약사의 R&D 투자+정부의 R&D 투자 확대만이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궁색한 정부 R&D 투자는 여전히 하한가를 맴돌고 있고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 역시 일부 업체에 불과한 실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신력과 국민적 신뢰를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시킨 석면함유 탈크 문제가 뒤이어 터진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로 인해 한풀 꺾였다. 조금만 있으면 우리 기억 속에서 석면함유 탈크 문제는 서서히 잊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전체적으로 보면 정부의 대형 안전
국산 신약 11호인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을 놓고 많은 논란이 있는 것 같다. 5월 초 쯤이면 약사법 관련 심의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이 약의 근육부작용 문제를 검토해 결정 내릴 예정이지만 이번 문제는 예사롭지 않은 부분이 곳곳서 감지되고 있다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말할 것도 없고 16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석면 함유 탈크 제조․판매업체의 덕산약품공업 대표는 중국으로 보면 사형에 버금가는 중범죄를 저질렀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하고 지금 국민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부적
전문가가 가장 많은 조직이면서도 위기만 닥치면 전문성이 순식간에 경직되는 식약청, 매번 문제가 터질 때 마다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는 핀잔을 18번 노래처럼 듣는 식약청, 사전 예방 기능을 강조하면서도 늘 사후대책으로 귀결되는 식약청.귀에 딱지가 않을 정도로 사건 때 마다 듣
베이비파우더 석면 파동이 의약품, 화장품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오토바이, 복사지 등 거의 모든 일상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성분(탈크)의 위험성을 떠나 이참에 정부의 대대적인 석면으로부터의 안전조치가 강구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손에 닿지
약사회 차원의 근절운동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무상제공 드링크제와 면허대여약국 정화 문제는 오랜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됐다. 어쩌면 영원히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최근 MBC불만제로를 통해 불거진 드링크류의 비위생적인 생산과정 및 약국에서의 무상
21일 저녁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집중 분석했다. 그런데 과연 '프로포폴'과 의료사고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게한다.그것은 현재 강남의 일부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에서 심심찮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