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심장장애의 판정기준 개정을 골자로 하는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개정을 완료하고 6월 8일자로 시행을 공포하면서 심장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 장애인 등록이 이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심장장애의 등록시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등급외 판정율이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장장애의 판정은 7가지 임상 소견(①운동
어린이용 키미테 패취와 사전피임제, 우루사정 200밀리그램 등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잔탁정 75밀리그램과 긴급피임제와 아모롤핀염산염 외용 무좀치료제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의약품 허가 갱신제도를 도입해 5년마다 의약품 분류를 정기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학기술발전 등 보건
손목에 찌릿 찌릿한 통증을 호소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50대 환자가 전체의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연령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9만5000명에서 2011년 14만30
전북대학교 이상권 교수팀(반도체과학기술학과)이 소량의 혈액만으로 조기에 암 전이 여부의 진단이 가능한 ‘혈중 종양세포 분리칩’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결과는 지난 4월 소량의 혈액을 키트에 떨어뜨려 면역세포만을 분리할 수 있는 ‘세포분리칩’ 개발에서 진전된 것으로 세계적 저널인 나노 레터스(인용지수 12.186) 5월 31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집계된 눈병 발생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 보고 환자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 및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이슈와 CMO & CRO의 전략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0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6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마약류취급자의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과 기록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개정령은 또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제조시 원료물질이 필요한 경우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 원료물질을 취급할 수 있도록(안 제3조 제1항)했으며, 원료물질수출입업 등의 허가대상 원료물질을 1군 원료물질(23종)으로 규정하고 위반시 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고령친화산업정보은행(www.esenior.or.kr)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고령자 및 장애인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이를 상징하는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내달부터 다태아 임신출산 진료비가 종전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증액되며, 맹장수술 등 7개 질환 수술환자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다태아 임산부 지원금 증액, 7개 수술환자 포괄수가제 확대, 차상위 계층의 틀니 보험적용을 담은 건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의약품 관련 실험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보호를 통해 검사 효율성 및 신뢰도를 높이도록 ‘실험실 안전환경조성 등의 관리 규정’을 마련하여 지난 5월 31일자로 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규정은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식·의약품 분석실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검사자가 유해인자로부터 노출될 가능성을 낮
대한적십자사는 2012. 6. 4(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는 사회봉사, 구호, 혈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국민과 함께 온라인 세상을 참여와 공유,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공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생활 실천 가이드 교재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를 e-book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그림을 사용하여 가정,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을위한 실천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임플란트 등 치과기재 분야의 부당 리베이트 판단기준을 담은 치과기재시장의 리베이트 방지를 위한 공정경쟁규약이 마련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치과기재업계의 음성적 리베이트 제공행위를 자율규제하기 위해 대한치과기재협회(기재협회)가 심사 요청한 '치과기재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정(안)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는 "기재협회는 치과용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원장 김성덕)은 2012년 6월 4일(월) 오후 1시부터 카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강담)에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전부 개정안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를 통해 발표되는 하위법령 초안은 생명윤리법 전부개정안이 2011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생
최근 의약품재분류 발표를 앞두고 일부 언론을 통한 응급피임제 및 사전 경구피임제의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전환 보도와 관련, 의료계와 약계가 서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한약사회는 4일 “사후 피임제는 성관계후 가능한 한 빨리(12시간 이내 권장), 늦어도 72시간(3일)이내에 복용해야 응급피임 효과가 제대로 발현되며, 특히 배란기의 성관계 당시에는 수
결핵환자 대부분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고 있지만, 2차 검진항목에선 결핵이 제외돼 추적조사가 어렵다는 지적이 일자, 정부가 2차 검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차 검진에서 결핵이 발견된 경우, 균검사 및 2차 검사를 받은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와 결핵연구원이 4일 발표한 ‘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한 폐결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외국계 보험사들이 요양기관에 대한 심사권과 당연지정제 폐지 요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오리지날 특허를 많이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가결정력이 높아지면서 고가약 수요가 늘어나, 결국 실손형 의료보험의 손해율이 단기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진단이다.보험연구원 이창우 연구위원은 3일 발표한 ‘한·미 자유무역협
서울시는 6월 4일(월)~15일(금)까지 128개 전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자치구간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폐렴감염과 관련하여 관할보건소에서 반기1회 이상 실시하던 정기점검을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점검 및 산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서울시는 모자보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약국외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선정하기 위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 6월 1일 제1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위원회 운영방향과 논의범위를 정했으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에 대해 각 위원의 의견을 들었다.위원회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이외 표시방법 개선
앞으로 보건·위생・환경, 먹거리, 안전 등 국민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행정처분을 위반한 업체명이나 사업주의 명단이 공개되고, 비급여 진료비 등의 정보공개 표준화도 이뤄진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대다수 국민・소비자의 관심사항이나 이해관계와 직접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여전히 비공개 되거나 형식적으로 공개됨에 따라 정보공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