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피임제 재분류안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성인 2명중 1명은 사전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재분류하는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54.3%는 사후피임약에 대해서도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성인 1698명을 대상으로 ‘피임약 재분류’에 대해 지난 6월 19
글로벌 바이오ㆍ제약 육성 펀드 동향과 해외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식재산권 관리 및 전략에 관한 포럼이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기간 중 셋째 날인 7월 6일(금) 오전 9시부터 제5회 보건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7월 4일(수)~6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고시된 ‘구연산실데나필 함유제제’ 품목을 ‘실데나필 함유제제’로 변경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변경 고시는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비아그라 복제약 중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돼있는 ‘구연산실데나필’ 뿐만 아니라 염을 변경한 다양한 ‘실데나필’ 성분의 제품들 또한 오남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이번 오남용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비롯한 6개 시민단체들은 21일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의사협회와 4개 진료과의 수술거부에 대해 공정위에 고발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백내장, 편도, 맹장, 탈장, 치질, 자궁수술, 제왕절개 분만 등 7개 질병군에 대해 모든 의원 및 병원에서의 포괄수가제 일괄
65세 이상 연령층의 83.7%가 노인의 연령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4년(30.1%), 2004년(55.8%)에 비해 급증한 수치로 통상적으로 정의되는 65세는 더 이상 노인의 연령기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노인 가구유형은 노인독거 19.6%, 노인부부 48.5%, 자녀동거 27.3%로, 노인
보건복지부는 2011년 6월 시행된 ‘뇌사추정자 신고제’, ‘장기구득기관 도입’ 으로 뇌사 장기 기증자 수가 대폭 (37.3%) 증가하는 등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뇌사자의 장기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뇌사추정자 신고제와 장기구득기관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시행(201
대법원이 지난 18일 ‘여의도 성모병원 임의비급여 소송’에서 “의학적 임의비급여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이를 의료기관이 입증해야 한다”며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이같은 선고는 “진료지원과에 대한 선택진료비 징수는 적법절차에 따른 정당한 행위”임을 요지로 하고 있다.그러나 보건복지부는 21일 “임의비급여는 앞으로도 제한해 오·남용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해나가겠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제조용 동물에 대한 ‘제조용 동물 사육 및 관리 등에 관한 기준’이 개정돼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제조용 동물의 품질관리 적정성과 국제기준과의 조화가 이뤄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조용 동물 사육 및 관리 등에 관한 기준’ 개정을 통해 ▲검사대상 미생물 분류체계 국제기준 조화 ▲검사대상 미생물 대상 합리적 조정 ▲미생물별 검사주기
포괄수가제 7월 시행을 앞두고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 일부 진료과의 수술거부가 예정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의료단체를 압박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비롯,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노총, 소비자를위한시민모임,참여연대,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연합, 환자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노동소비자단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초동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품목이 늘어나면서 희귀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고통이 줄어들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희귀의약품 2개성분(제제)을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희귀의약품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기저 세포암 ▲보행장애를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지난 2009년 시행된 이후 장기요양기관들의 부당청구액이 적발된 것만 62억953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만도 총 4억7026만원이 지급됐다.이들 장기요양기관의 주요 부당 유형 및 비율을 살펴보면, 시설별 필요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이 65.5%로 가장 많은 비율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오후 본부 대강당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DRG)제도의 병·의원 당연적용에 대비해 전국 지사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일부 의사단체에서 주도하고 있는 진료거부 움직임 등과 관련해 전국 지사장들이 직접 병·의원을 방문해 포괄수가제도 확대 시행의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포괄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2009년 6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유치한 이후 3년 동안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국제규제조화 노력과 규제당국자간의 국제협력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AHC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규제조화에 필요한 교육·훈련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한마음혈액원과 18일(월)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전했다.심평원 임직원 150여명이 동참한 이번 헌혈캠페인은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헌혈증서가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당일 헌혈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 여름 장마철에는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 수해발생우려가 많을 것으로 예상(기상청)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의료기관과 공모해 직접 진찰을 하지도 않은 환자들에 대해 처방전을 허위작성해 3억에 가까운 금액을 편취하거나, 약용식물 가공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보조금을 받아 서류를 허위를 꾸며 정산해 2억대의 보조금을 편취한 행위를 신고한 신고자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권익위에 부패사건을 신고해 19억3000만원을 국고로 환수시킨 신고자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이 계속되면서 보건당국이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결과 지난주에 이어 6월 2주차(6.10~6.16일)결과를 발표했다.6월 2주차에는 총 9건의 온열질환사례(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
결핵환자를 발견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건강보험 국비 지원 제외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 또한 결핵환자가 입원명령 거부, 치료 중단, 불규칙한 복약 등 치료를 회피하는 경우 제재수단도 새롭게 마련된다.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결핵 의심자’ 정보를 전국 보건소에 통보해 2차 검진비 지원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 1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연금으로 월 340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김씨는 직장에 다니는 딸의 피부양자로 등재돼 보험료를 전혀 부담하지 않고 있다.# 2 김씨와 동일한 소득·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박모씨는 자녀가 직장에 다니지 않아 피부양자 등재가 안 돼 지역가입자로서 월 19만7000원을 부담하고 있다. 소득·재산 상황이 동일한데도 김씨는 직장 피부양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에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안과의사회가 백내장 수술 등을 일주일간 거부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이 “우리는 의사들이 환자를 볼모로 수술거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수술거부가 실제 일어날 경우 정확한 실태조사를 벌어 해당 의료기관의 퇴출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