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30일 대만중의사협회와 국제학술교류회를 개최, 대만 방문단(대만정부 및 의약단체 관계자 일동)을 대상으로 한약규격품, 원외탕전제도 등을 주제로 한약 안전관리에 관한 심도 있는 자문을 수행했다.이번 국제학술교류회는 대만중의사협회가 수행하는 ‘한약재의 포장, 가공, 저장, 운송, 유통 관리 및 규범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첨영조 대만중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채소영 중의약국 간임기정, 마일재 중약업사회장, 마위지 중약수출입협회 부비서실장 등 10여 명의 정부·의약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우리나라
후각장애는 냄새 맡는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코로나19의 주요 후유증으로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치매와의 연관성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스테로이드나 비염 약물에도 호전이 없다면 호전 가능 시기를 놓치기 전에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후각장애와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점점 늘어나는 후각장애 환자, 10년 새 2배가량 증가후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점점 느는 추세다. 실제로 2006~2016년 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의 해결을 위해 한의사와 한의약의 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영석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및 1차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 방안(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NO EXIT(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사진)에 동참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마약 예방 운동으로, ‘NO EXIT(노 엑시트)’는 마약에 손을 대면 탈출구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청소년 대상의 마약중독예방 교육을 의무화 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도 마약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오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0번째를 맞는 ICOM은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riental Medicine, ISOM)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정부기관
이명난청 전문한의사 민예은 이비안한의원 원장이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를 출간했다. “낫기 위해 해볼 건 다 해봤습니다. 정말 나을 수 있나요?”라는 절박한 외침에 응답하듯,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는 이명난청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민 원장은 “이명난청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고 오해하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다는 선입견과 함께 일부 의사들은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평생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환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인 뇌파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해 “초음파 판결에 이은 또 하나의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이 나왔다”면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강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법원은 18일 뇌파계로 치매와 파킨슨병을 진단한 한의사 A씨의 행위는 합법이라고 판시하고, 보건복지부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한의사 A씨는 2010년 9월경부터 약 3개월간 뇌파계를 치매와 파킨슨병 진단에 활용했고, 관할보건소는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2020년도 경영실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2022년 실적)는 평가대상 17개 기관 중 계량과 비계량 지표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2022년도 경영실적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결과로, 기존 공공기관 평가지표에 생산성, 효율성 등 재무성과 지표 비중이 확대됐다. 진흥원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정부혁신계획을 기관의 사업추진
광복 78주년을 맞아 한의사들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대한민국 주권 회복 과정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0일(목)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학술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권 회복 과정과 한의사의 독립운동 광복 7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정상규 역사학자(인하대 박사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진료 선택권·접근성 보장과 장애인 다빈도 질환 치료에 탁월한 한의약 치료의 적극적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장애인 건강권과 한의약’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장애인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한의약’을 주제로 진행된 한의학 세션(학술발표)에서는 한국의 한의약 장애인 건강돌봄 프로그램 및 임상연구 방향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 재활사례 및 한의재활 치료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관리가 소개됐다. 이날 황병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동아리 인증제’심사 결과, 교육기부 우수기관(장비·콘텐츠 제공 및 학생활동지원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기부 우수기관·동아리 인증제’는 정부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대학, 대학생 동아리, 공공기관 등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진흥원은 이번에 2017년부터 진행해온 고교생 대상 과학영재 창의 연구 프로그램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대한한약사회가 한의약분업이 도입되지 않고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의 직능갈등을 이유로 한 책임 회피라고 주장하며, 복지부를 규탄하고 나섰다.한약사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한약사는 한의약분업을 위해 정부가 만든 직능이었으나, 정부는 ‘직역 간 이해관계 대립’을 핑계로 차일피일 분업 논의를 미루고 있다”며 “한의약분업을 실시하겠다는 명분으로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묵살한 채 한약사 제도를 만들어놓고, 이제와서는 직능갈등으로 인해 추진이 어렵다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복지부를 비판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이는 선후 관계가 틀린 것이다.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의 ‘한의진료센터(Korean Medicine Center of Jamboree 2023)’가 세계 각국의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안전, 한의약과 함께!(Safety with K-Medicine!)’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한의진료센터에는 한의사 82명과 한의대생 7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의사 4명과 한의대생 10명(진료 보조)이 한 팀이 돼 하루 2교대로 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다.특히, 한의진료센터의 한의사들은 열악하고 척박한 상황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이철규·윤주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민형배 의원,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학술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권 회복 과정과 한의사의 독립운동 광복 7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세션 ‘독립협회 이후 대한민국 100년의 궤적’과 제2세션 ‘한의사의 한국독립운동’으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의학 차별에 맞선 한의사들의 항일운동(정상규 인하대교수 발표) △한말 한의사의 의병 전쟁 참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한의진료센터(Korean Medicine Center of Jamboree 2023)’를 운영, 진료받은 세계 각국의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의협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황만기, 박소연, 양선호)는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청소년 등 4만3000여 명이 참가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역사상 최초로 한의진료센터가 설치돼 운영된다고 밝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26일 본원(경북 경산시)에서 한의약 인지도 제고와 지역민 소통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의약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미래 한의약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생활 속 체험을 제공해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거주 어린이 18명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한의약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이해 △토종약초 사진전 및 전시홍보관 관람 △한약재를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는 관능검사 체험 △한약재 향기를 선택해 천연비누 만들기 △꽃이 피는 약초모종 심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9월‘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한약 실험정보 학습용 데이터와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의약에 대한 국민 관심제고와 데이터 활용성ᐧ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가공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독성·약력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 KF, Korea Foundatio)과 공동으로 ‘제1차 한-중앙아 전통의약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부 전통의약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과 함께 7월 28일까지 중앙아시아 전통의약 산업화 연수도 시행한다.이번 포럼과 연수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중앙아시아 정부들이 한의약 산업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이하 NAKS) 주최 ‘2023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국 및 세계 학생들에게 한의약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NAKS(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는 미주 한인 학교 교사들의 협의체로, 차세대 한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1981년에 창립됐으며, 산하에 14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8000여 명의 소속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의약 전문가 확보를 위한 ‘2023년 2차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한약제제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한약재 가공 유통하기’과정은 △한의약 산업 교육 개요 △한약재 안전관리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 이해 등 한약재 생산, 가공, 유통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