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가 비만과 동맥경화를 막고 지방간 축적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건국대학교·경희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을 통해 복분자식초와 발효옻식초의 건강 기능 효과를 19일 밝혔다.2014년 개발한 복분자식초는 초산 생산 능력이 우수한 종균으로 발효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갈산(gallic acid), 탄닌(tannin),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부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개발한 중증 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물질 PVS02696이 한국파비스제약(대표이사 최용은)으로 기술이전(선급금 2억원, 개발단계별 총 정액기술료 10억원)됐다고 밝혔다.동국대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은 최근 동국대 본관에서, 한국파비스제약 최용은 대표를 비롯해 동국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 13일(목) 두산그룹과 공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페루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5명과 지원인력 및 두산그룹 봉사단 5명으로 구성돼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9박 11일간 페루 꾸스꼬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지난 2012년 서울대
국내 연구진이 종양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단백질(티스팬3)을 새롭게 밝혀내어 암 세포의 신호전달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백혈병 치료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급성 백혈병은 약제 내성과 재발을 일으켜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종양이다. 또한 백혈병 치료에는 지난 수십 년간 같은 종류의 약제가 사용돼 기존 환자들의 약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현저히
포스텍과 카롤린스카연구소 공동연구진이 당뇨 치료 부작용의 위험을 낮춘 새로운 인슐린 대체 핵산물질을 개발해 향후 새로운 당뇨병 치료약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수치가 높은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되는 대사성 질환으로 전 세계 약 3억 명, 국내에만 약 350만 명이 고통 받는 위험한 성인병이다.당뇨환자의 혈당을 조절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직성 척추염(M45)으로 인한 산정특례자(V140)’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만5613명에서 2014년 2만4137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10년 1만2686명에서 2014년 1만9053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SNS, 라디오 등을 통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국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약사회는 지난 1일부터 백수오 사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이를 바로 알고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SNS, 미디어보드, 라디오 등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
#= 서울에 사는 44세 김모씨는 작년 병원에서 글리코겐축적병 치료를 위해 진료를 받았으며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5158만원이었다.그러나 김씨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전체 가입자 소득 6분위(4등급),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250만원 대상자로 작년 의료비 5158만원 중 250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4908만원은 건보공단이 부담하게 돼
검찰이 최근 약학정보원과 IMS헬스코리아 등의 의약품 조제 정보 유출혐의로 이들 업체 관계자들을 불구속 기소한 것을 놓고 의사와 약사단체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일 약학정보원(이하 약정원)과 IMS헬스코리아 그리고 SK와 지누스 등의 의약품 및 조제 정보 공개 사태로 검찰이 이들 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막염(H16)’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과 총진료비 모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높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10년 132만1000명에서 2014년 174만3000명으로 42만2000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이며 남성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 이하 협회)는 지난 30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이태곤, 이하 연구소)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 인권 보장 등을 화두로 장애인의 자립 및 통합사회를 구현하고자 그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상호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특히 장애인권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침해 사
오는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 기준이 기존의 ‘연 소득 1억 원 또는 재산 20억 원 초과자’에서 ‘연 소득 2000만 원 또는 재산 2억 원 초과자’로 확대 시행된다.이에 따라 사전 급여제한 대상자는 기존 1494명(2014년 7월1일 기준)에서 2만7494명으로 확대되며, 해당 대상자는 요양기관 이용 시 진료
순수 국내연구진이 근육줄기세포의 노화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알앤에이(micro RNA)를 발굴해 노화 근육줄기세포의 근육분화능 저하 원인을 규명하면서 향후 근육줄기세포의 노화억제를 통한 노화성 근육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50대 후반부터 빠른 근육노화(근육감소증)로 인한 근육량 감소는 일상생활 활동장애를 유발해 노인들의 독립적인 생
약국에서 의약품 등을 판매할 때 내야하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의원 17명의 서명을 받아 약국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을 15/100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용태 의원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제는 대부분 ‘국민건강보험법’ 및 관계 법령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시경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2015년 7월~2018년 6월)을 동시 획득했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로 국내 소화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독거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당뇨·고혈압 환자 등 의료 수요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서울시가 국내 1호 의료취약계층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신내 의료안심주택’ 222세대를 첫 선을 보인다.의료안심주택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8만호 공급’ 사업의 하나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기능을 공공임대주택에 접목해 의료취약계층이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손쉽게 제공
오는 8월1일부터 소득·재산수준이 반영된 보험료부과점수에 따라 농어업인 건강보험료를 차등지원하고, 저소득층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기준이 완화된다.지금까지 농어업인에 대해 소득수준 등에 관계없이 건강보험료의 28%(‘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료 경감 22% 별도)를 정률로 지원해 고소득층일수록 많은 보험료를 지원받는 문제가 있었다.정부는 이를 개선하
국민권익위원회는 민간분야의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사건 중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입을 가져온 450건을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7월말 현재 총 3억5000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이들중 건강분야 보상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권익위의 공익신고 보상금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시행 후 최초로 보상금을 지급했던 2012년 총 2800여만 원보다 약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지난 22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를 방문, 김승희 처장과 간담회를 갖고 취임인사와 함께 약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조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및 교육 지원법 등 의약품 정책에 대한 전반에 걸쳐 약사회 입장을 전달했다조 회장은 "의약품은 치료목적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많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남인순·우원식·장하나 국회의원은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의료연대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간호사의 직업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주최 측은 “간호사의 메르스 감염자는 15명으로 이전의 신종플루 유행과 달리 예방접종을 통한 보호장치도 없고, 질병의 전파경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