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에볼라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현지에 보건의료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다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력의 감염 사례가 많은 만큼, 파견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철저한 교육 및 준비를 거쳐 파견할 예정이다.이번 파견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사태 진화에 적극 동참해 인도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 시행과 함께 지난 2010년 설립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개원 4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 및 한방·치과병원 인증기준 개발 등에 기여한 10명의 공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있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14)에 34개 국내 제약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CPhI Worldwide는 전세계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로
인·허가 과정의 의혹과 실효성 등 숱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천연물신약’이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국회 복지위)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지난 14년 간 천연물신약에 약 1조원의 재정을 투입했지만 글로벌 신약 개발에 실패했고, 해외시장에서는 팔리지도 않는 천연물신약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0월은 한의약의 달, 10월 10일은 한의약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오후 2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단체장들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한의약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한의약의 달 기념식에서는 대학 광고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가 투자활성화대책으로 외국인환자유치사업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여전히 미용성형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특히 성형외과 환자 중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에 따르면 진료비 실적이 높은 진료과목은 2011년 이래로 3년 연속 성
#= 지방 중소도시에 사는 25주차 쌍둥이 임신부 A씨는 감기 증세로 인근 병원을 찾았지만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 다음날에야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수도권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이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이 병원에서도 병상이 없어 치료를 장담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이후 ‘양막염’ 진단을 받고 곧바로 제왕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일반적인 사실과 달리 지난 해 의료이용 실적을 보면 고소득층이 저소득층 보다 최대 3배 가량 의료이용이 잦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이용에 있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저소득층의 경우 고비용에 따른 의료이용을 자제하거나 포기하는 반면, 고소득층은 의료이용에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삶의 질과
한의약분야 R&D 투자 예산 규모는 1998년부터 16년간 총 849억3000만원이 지원됐으며, 최근 5년간 평균 4.6% 증가로 그 증가폭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한의약분야 R&D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국회 복지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건의료 R&D 사업 예산은 11.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관리
고려인삼의 국제표준을 중의약 명칭으로 결정하는 등 중국정부가 세계전통의약을 중의약 중심으로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정부가 소극적인 대응에서 벗어나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해 한의약의 국제표준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은 14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지난 4월22일 국제표준화기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스마트한 여성은 한의원에 간다’를 주제로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을 실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대학 광고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취지로 ‘제2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을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 3인에 약사출신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의계가 약사출신 인사에 대한 후보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장기간 공석사태를 빚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장직 후보에 약사출신인 김진숙씨를 비롯한 3인의 후보를 이사회에
보건복지부가 예산 절감을 내세워 결핵 검사사업에서 핵심조직인 대한결핵협회를 배제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자체에 떠넘김으로써 부실 검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결핵균 추가 발견비율이 해마다 20%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돼 당장 내년 결핵관리에 비상이 걸렸다.13일 결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일선 보건소에서 객담 도말검사를 통해 모두 15만9477건의
정부는 지난 2000년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연구개발과 그 개발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을 제정하고, 천연물신약개발사업을 7개 정부부처(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중점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왔다.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국회 복지위)은 7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8일 오전 연구원 대강당에서 ‘KIOM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한의학의 R&D 발전 과정 및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의학 미래 R&D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한의계
한의사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가 정부에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의사들의 리베이트 척결을 주문하고 나섰다.참실련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 자료를 기반으로 124개 국내 제약사가 의료기관과 양의사에게 제공한 금품제공 실태를 보면, 강의료 등의 명목으로 1000만 원 이상을 수수한 의사가 627명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나라 전염병인 결핵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예산 절감을 내세워 결핵 검사사업에서 핵심조직인 대한결핵협회를 배제하고, 사업비 일부를 지자체에 떠넘김으로써 부실 검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되는 전국보건소 결핵균 검사사업비 보조금 34억6800만 원을 17억3400만 원으로
어린이용치약의 파라벤 허용기준치가 구강티슈 등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돼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구강티슈의 파라벤 허용기준치는 0.01%이하인데 반해, 어린이용치약의 파라벤 허용기준치는 0.2%이하로 20배나 높게 설정돼 있는 것이다.어린이용치약의 파라벤 허용기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어린이용치약이 피부에
농촌진흥청이 6일 환절기 감기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추천했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는 바이러스와 일반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지만 우리 몸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기도 한다.체온조절에는 생강, 계피, 방아풀이 좋으며, 코가 답답해질 때는 신이(辛夷)와 세신(細辛)이 좋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 가래가 있을 때는 도라지, 금은화, 수세미를 차로 우
2일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보건복지위·운영위)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징계를 받은 소속 공무원은 총 62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27.4%에 해당하는 17명은 음주운전으로, 5명은 금품 및 향응수수로, 또 5명은 성(性)관련 범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의 경우 2011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