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체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PPL(방송 중 간접광고) 근절에 나선다.특정 상품을 방송 프로그램 속에 의도적이고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노리는 광고전략인 ‘PPL(Product Placement)’은 최근 들어 방송매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최근 일부
한의약의 과학화와 국제화 등을 통해 한의약의 미래를 개척할 ‘한약진흥재단’이 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보건복지부와 한약진흥재단(초대 이사장 고경석)은 2월 1일 오전 11시 한약진흥재단(경북 경산시 소재)에서 한약진흥재단 출범식 및 한의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날 출범식에는 정진엽 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
정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환자수가 적거나 치료제가 부족한 질환의 보장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췌장암, 만성골수성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에 대한 항암요법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도록 결정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로 전이성 췌장암 환자(약 900명)는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사용시 환자당 약제비부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복지부 홈페이지 공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제4군감염병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을
대한한의사협회는 29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지난 1월 28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에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에 대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전의총은 1월 28일자로 언론사에 배포한 ‘전국의사총연합, 지하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 광고 게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모 병원과 재단의 실질적 대표는 병원과 의료법인 등을 사무장병원으로 운영하고 하고, 실시하지도 않은 집단치료 등을 실시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해 요양급여비용 약 200억 원을 부정수급했다.의료인이 아니면서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사실상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진료비 등을 허위 청구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것이다.앞으로 사무장병원의 이같은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신고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설․대보름에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 선물용품, 부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미표시 등 각종 불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불량먹거리 집중신고 기간을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아울러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직유관단체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 이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항생제 처방액이 최근 6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처방액은 1조77억원으로 2010년 대비 무려 3164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6년간(2010년~2015년) 전신작용 항생제 처방액(원내+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흑미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이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흑미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촌진흥청은 을지대학교·고려대학교와 함께 세포, 동물(쥐) 실험에 이어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흑미 호분층1)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흑미(黑米)는 미국 의학 및 영양 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의료영리화 방지’와 ‘공공성 옹호’ 문제를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는 “서비스법을 성의있게 협의해 나가겠”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4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간의 3+3 협상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비스법) 합의가 불발됐다. 더민주는 의료
6개 부처 협업을 통해 2015년 3월부터 148개 참여기관에서 5300명에게 2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83~88%로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원격의료 협력 MOU 체결 등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아울러 2016년에는 시범사업을 확대(참여기관(148개→278개), 참여환자(5300명→1만200명))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은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전문연구단을 신설하는 등 '2분원 3연구부 2사업부 3지원부'체제로 1월 25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관련 인사.【부장급】 o 바이오의과학연구부장 배광희 o 시스템바이오연구부장 정경숙 o 창조기술실용화사업부장 노문철
농촌진흥청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건조한 겨울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토종약초와 활용법을 소개했다.최근 겨울철 대기환경은 건조할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로 인해 눈과 호흡기, 피부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 피부는 단순한 수분 부족이 아니라 각질이 생기거나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다.이때 박하, 천궁, 삼백초와 같은 토종약초로
추나요법 치료비용이 싼 곳은 4000원, 비싼 곳은 5만원으로 비용 격차가 최대 1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환자의 신체구조를 자극해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요법을 말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최근(2015년 12월30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된 문항으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자”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 공식 제안하면서 의료계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사협회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절대 반대를 주장하고 있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특화해 투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새로이 조성돼 가동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복지부(모태펀드에 출자) 300억원과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10개 기관이 120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
국내 연구진이 전통 한약처방인 십전대보탕을 발효시켜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과 노화에 따라 감퇴되는 학습 및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물질을 개발했다.이같은 기술은 선급실시료 1억6000만 원에 기술이전 되면서 향후 알츠하이머 등 치매치료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마진열(센터장) 박사 연구팀은 전통 한약처방 십
서울성모병원(원장 승기배)은 23일 오후 중국 루이진병원과 원격의료 양해각서(MOU)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작년 9월 박근혜대통령의 방중 당시 체결한 ‘서울성모병원과 중국 상해교통대학 부속 루이진(瑞金)병원간 양해각서(MOU)’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국 만성질환 스마트 원격의료 진출사업’의 양국
치료 등의 횟수나 금액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부풀려 시행한 것처럼 진료비 영수증 발급하거나, 실손보험보장이 되지 않는 미용·건강목적 시술을 보험 보장이 되는 도수치료 등으로 진료기록부 조작한 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특히 이들 병원들은 입원실이나 물리치료 시설이 없음에도 허위의 입원확인서, 진료비영수증 등 발행과 도수치료·고주파온열치료 등을 의사, 물리치료
전 삼성중공업 회장을 지낸 고 조우동 선생(2014년 작고)과 오규봉여사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도서관(가칭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서관’)건립기금으로 삼성물산주식 2만주를 기부했다. 이는 2015년 12월 현재기준가로 30억원에 달한다.고 조우동 선생은 1912년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공립농업학교(현 경남과기대)를 졸업하고 동방생명(현 삼성생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