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감염병 감시업무 등을 수행하는 감염관리실 설치대상병원을 대폭 확대해 감염병 예방ㆍ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현재 중환자실이 있는 2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해야 하는 감염관리실을 중환자실 구비와 관계없이 150병상 이상인 병원에는 의무적으로 설치ㆍ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감염관리실 설치 병원은 현재 318개 병원에서 2018년 10월 경에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해 8월 원격진료에 관한 고시를 개정,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했다.이와 관련,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포켓닥터(ポケットドクター)’가 2016년 4월부터 서비스 개시될 예정이며, ‘포트 메디컬’, ‘앰큐브’ 등 다양한 원격의료 상용서비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일본이 처음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
오는 4월 1일부터 외국인환자가 미용성형 의료서비스를 받은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받는다.일반적으로 내과·일반외과 등 치료 목적의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반면 미용성형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외국인환자에게는 이를 환급하는 것이다.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목록은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www.medicalko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오전 삼성동 COEX에서 열린 ‘BIO KOREA 2016’ 개막식 참석 이후 전시관을 방문해 주요 제약기업, 보건의료 스타트업 기업, 연구중심병원관 등 첨단바이오기술이 구현되고 있는 현장을 참관했다.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을 직접 확인했다.올해 신규로 마련
일부 언론이 제기한 서울아산병원의 일회용 내시경도구 재사용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내시경 도구 재사용 및 건강보험급여 부당청구 의혹’ 확인을 위해 3월 10일부터 실시한 현지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는 파필로톰의 구입량과 건강보험급여 청구량의 비교, 제품특성에 관한 전문가 의견 등 관련 자료를 종합 검토한 결
앞으로는 한방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정제(알약 형태)나 연조엑스제(농축액으로 물엿과 같은 형태)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단미엑스산제로 국한됐던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한약제제가 오는 4월부터는 다양화되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4월 1일부터 정제와 연조엑스 형태의 단미엑스혼합제를 건강보험에 포함하는 내용의
한약진흥재단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정석희, 이하 사업단)은 3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Hall C 320호에서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IO KOREA 2016’의 부대 행사 중의 하나인 ‘R&D Tech Fair 연구성과 발표회 프로그램’
정부는 신약 유효성평가 R&D 강화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참여)‘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T2B 기반구축사업은 임상시험
진통, 소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 ‘독활’과 위품인 ‘구당귀’를 구분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가 개발됐다. 독활은 항균 작용이 있어 한의학에서 신경통·요통·두통·치통 등에 널리 사용되는 약재이다.한국한의학연구원 K-herb연구단 문병철(책임연구원) 박사팀은 한약재 독활의 진품·위품을 구분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삼성의 최신 초음파 영상기술이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학술 저널 3월호에서 ’이 달의 영상(Picture of the Month)'으로 선정되면서, 삼성 초음파 진단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ISUOG의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정·시행 이후 작년 말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의약분야 관련 공익신고는 2607건(전체 1만923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이 중 2263건을 조사·수사기관에 이첩·송부했으며, 1111건이 혐의가 적발됐다. 의약 관련 공익신고 유형은 ①의약품 불법 취급 ②병·의원 불법 운영 ③무자격자 의료행위 ④저질 의료서비스 등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7일 오전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인준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2대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이 수여됐으며,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임명 인준이 이뤄졌다.아울러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일부 의료기관에서 질병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시술이 새로운 의료기술로 인정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들은 환자에게 이같은 시술을 했더라도 비용을 청구할 수 없으며, 이미 비용을 지불한 환자는 진료비를 환불받을 수 있다.PRP 시술행위에 대한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
우리나라 제약업계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 4명 중 1명은 서울대 출신이었으며, 약학 전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56개 상장제약사(바이오·지주회사 포함) 경영진(오너·CEO) 83명의 출신대학과 전공(학사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분석대상 전체
내년부터 고등학교1학년생과 만 40세의 국민은 생애주기별 잠복결핵검진이 필수화된다.정부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0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논의・확정했다.이는 현재 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 지표를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선제적 예방
연구중심병원, 국공립연구소, 연구사업단 등 R&D 수행기관 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업무를 주요업무로 하는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부서(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가 보건의료분야의 R&D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2013년 5월부터 보건의료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TLO 협의체(Health TLO)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가 병원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4월 29일 오후 4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2016년 제1차 미니세미나’를 개최한다.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병원홍보팀과 언론과의 소통과 유대(경향신문 박효순 부장) ▲병원 홍보 사례(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 서동준 파
정부는 보다 많은 외국인환자가 한국의료를 찾도록 하기 위해 내달부터 외국인환자들이 국내 의료기관에서 미용성형을 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키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특례 관련 고시(이하 “고시”)’를 22일자로 제정했다.지난해 외국인환자에게 미용성형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생약(한약재)자원을 확보해 보전하고 있는 ‘생약자원보존관’의 개관식을 22일 옥천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충북 옥천군 소재)에서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손여원 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해 설문식 충북도 부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백문기 한국생약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식약처가 운영하는 생약자원보존관은 국내 최다인 3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소식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과거 기고 및 발언 내용을 지적하면서, “만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민을 위한 정책추진보다는 오로지 양방의료계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지금까지 수차례 각종 양방전문지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