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4대 중증질환자 등에 대해 비급여로 받았던 진정 내시경과 심장재활치료 등이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되면서 환자 부담이 최대 90%까지 대폭 줄어든다.또한 내년 3월부터는 모든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며, 유전자 50여종을
보건복지부는 12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 및 zanamivir)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이는 최근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로서, 지난 8일 발령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지금까지 항바이러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발생률은 3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했다.2014년 새로 발생
한의약 발전에 핵심 요소인 한약자원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연구를 주도할 전진기지가 마련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이하 한의학연)은 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동신대 내 부지에서 한약자원 확보 및 활용 연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전남센터’ 기공식을 20일 오후 3시 열렸다.기공식에는 이혜정 원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필식 동
한의 전통지식의 정보화 사업을 통한 한의진료의 객관화, 의학 수치화로 한의진료의 선진화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한약진흥재단은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자가치유 정보제공, 한의신약 개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포럼’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범국가적 정보와 연계한 ‘
셀트리온은 16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이하 CHMP)로부터 세계 최초의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 개발명: CT-P10)의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15일 재난 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주변 일대에서 ‘지역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에 천안시에서 주관한 생물테러 대응훈련에 연계되는 개념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 앞서 한시현 감염관리전문간호사의 ‘신종감염병’
정부는 의료한류의 체계적인 질 관리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주요 시·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1월까지 광주(12.16)를 시작으로 부산(12.20), 제주(12.22
우리나라는 최근 4년간 28건의 신약 기술수출을 통해 총 기술료 8조6000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15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고,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및 국무총리 표창 2명, 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40명을 수상했다.이번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법)’이 내년 5월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한의약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지난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심뇌혈관질환의 한의학적 예방관리 포럼’에서는 심뇌혈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지난 13일 경북농민사관학교 약용작물명품화과정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재단 1층 대강당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약용작물명품화과정 제6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한약재를 활용한 고소득 전략’이라는 주제로 수료생 개인발표를 시작으로 교육 소감발표, 수료증 전달, 우수교육생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럽 크론병 대장염 학회(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는 성명서를 통해 IBD(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환자들에게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와 같은 바이오시밀러로의 스위칭(Switching) 처방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번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24번째 의료 지원 협약이 체결된다.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조선대학교병원․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와 오는 13일 오후 3시 조선대병원(광주광역시 소재) 10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의료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진료비 경감 및 진료
우리나라의 2016년 3분기 보건산업분야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하는 등 연말까지 약 98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2017년 보건산업분야의 수출은 약 114억 달러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우리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98억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8일 제주도에서 ‘2016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우수기관(5개 보건소)과 유공자(14명)를 표창한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200여명과 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 카복시 사용행위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를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 유죄를 선고했다. 이는 지난 2월 16일 개최된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 유죄를 선고했으나 피고인 한의사들이 항소했으며, 항소심에서 또 다시 유죄로 판단한 것이다. 의료계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이날 선고에서 항소심 재판부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서비스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환급제도 적용기한을 기존 2017년 3월 31일에서 201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적용기한을 규정한 조세특례제한법(제107조의3)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이 제도가 도입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의료기관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이 본격화 된다.보건복지부는 이들 보건의료분야의 해외 지원을 위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제사절단을 중국 동․남부 연안 거점도시인 선전과 칭다오에 파견했다. 경제사절단은 의료기관 13곳과 의료기기 3곳, 제약 1곳, 화장품 3곳, 협회 등 3곳을 포함 총 23개 기관이다.참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올해 본예산 55조8436억원 대비 1조8192억원(3.3%) 증가한 57조6628억원으로 확정됐다.국회는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70개 사업 4037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19개 사업 4207억원을 감액했다.증액사업으로는 수급자 추가 발굴 등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해 3조6191억원을 3조6702억
앞으로 전국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환자가 원하면, CT나 MRI 등의 영상정보를 일일이 CD로 발급받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환자가 원하면 환자가 다니는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약물 투약기록, 검사기록 등이 전자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