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지난 12일 회원사 및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연구발표회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예측한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정부·산업·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허석현 국장이 ‘미국, 유럽 등 식이보충제 비용편익 연구 사례’를 주제로 해외에서 진행된 식이보충제의 보건의료비 절감 효과에 관
대웅제약과 함께 대웅그룹을 견인하고 있는 대웅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6조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리는 론칭 심포지엄 ‘ONLY ONE’을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론칭 심포지엄에는 대웅바이오 진성곤 대표를 비롯해 의사, 약사, 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강의와 제품소개를 통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웅바이오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가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10월 12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연구발표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예측한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정부·산업·학계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국, 유럽 등 식이보충제 비용편익 연구 사례(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허석현 국장) ▲건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남성 전립선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사군자추출물’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 또는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사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우리나라를 빌소해 유럽(5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획득하면서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향후 추가로 글로벌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권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사군자추출분말’은
지난해 생산액 4조원을 돌파한 건강기능식품의 최근 5년간 연평균 13.2%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임팩트북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소재 시장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21세기 생명공학의 발달,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 등으로 식품에 대한 건강과 안정성 지향이 급속히 강조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식품의 양적인 면을 강조하던 시대에는 식품 수급과 식량 확보가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식품기능성, 즉 식품의 생체 조절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COVID-19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챌린지’는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명수 협회장은 “최근 전 사회적으로 마약범죄가 심각해지는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마약 근절을 위한 관심을
엔케이맥스(182400)는 중국 의료 및 건강서비스 선도 기업 수강그룹(首康集团, Shoukang Group)으로부터 18억원 규모의 면역 증진 건강기능식품 ‘NK365’의 첫 번째 발주를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공급은 양 사가 지난 4일 체결한 NK365 공급계약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수강그룹은 중국 내 의료 및 건강 서비스 분야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업체 징동닷컴(JD.COM)과 업무를 제휴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제품들의 공동판매를 진행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0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13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회원사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본 세미나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사 실무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리세션 시대의 유통업계 트렌드 및 마케팅 인사이트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기준과 사례까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협회 광고심의 담당자가 연사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 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23 여름호(사진)’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호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건기식 기업들을 위해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의 시장 현황과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또한 오금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을 만나 건기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심사 및 지원 업무에 대해 알아봤다. 이와 함께 건기식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동광의 민경철 대표 변호사,
코로나19의 모든 방역 규제가 풀린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으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먼저 여름 휴가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증상으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특히 장마 전후 시기에는 다양한 세균 및 곰팡이가 잘 증식하는 환경이어서 위생 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은 6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다. 최근 9년간 유병률이 12.4%(2012년)에서 16.7%(2020년)로 증가할 만큼 당뇨병은 흔하고도 무서운 병이 됐다.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 일 년 내내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알아봤다.1. 당뇨병의 기준과 원인당뇨병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채로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태다. 눈, 콩팥, 심장, 뇌혈관 같은 다양한 혈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8시간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지방간, 비만, 대장염 등에 콩 유래 성분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대인을 위한 콩의 건강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콩(대두)의 생리적 효능 및 건강상의 이점을 입증한 최신 연구들이 소개됐다.이날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김소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콩 단백질 식이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미국 아칸소대학교 Reza Hakkak 교수) △대장염증에 대한 된장의 보호 효과(원광대학교 배준상 교수) △콩 단백질과
타우린은 유제품과 일부 에너지 드링크뿐만 아니라 인간에게서도 발견되는 화합물이다.지난 9일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타우린이 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노화 방지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연구원들은 이번 연구가 인간에게도 유의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타우린의 결핍은 동물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타우린 보충제가 원숭이, 생쥐, 곤충의 노화 과정을 늦추고 쥐의 건강 수명을 최
아몬드 요거트가 동물성, 식물성 요거트를 통틀어 가장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유제품의 대체 식품으로 식물성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25일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식물성 요거트가 유제품 요거트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고 설탕이 적다는 것을 포함하여 몇 가지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식물성 요거트는 동물성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등의 함유량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연구는 아
이른 더위로 여름 불청객인 오존 농도가 벌써 예사롭지 않다. 최근 한낮 더위가 25~30도를 오르내리면서 5월 들어 전국적으로 75차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 연평균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은 17년 25일 87회에서 21년 33일 158회로 발령 일수와 횟수 모두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특히 올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존 농도가 치솟을 것으로 보여 국민 건강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초여름 건강을 위협하는 오존에 대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강효재 교수와 피부과 한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오
소셜 미디어 사용과 청소년의 우울증 및 불안장애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미국 21대 의무감인 비벡 머시 박사는 소셜 미디어 사용이 미국의 청소년들의 우울증, 불안 등 기타 정신 문제의 주요 원인이라는 경고를 했다.지난 화요일 미국 보건복지부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 사용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책 관련자들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 회사들이 어린이 및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관리하는데 보다 집중해야 할
달걀 알레르기는 국내에서도 흔한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이지만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을 만들곤 한다. 지난 2019년 세계알레르기협회에서 국가별 주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우유와 달걀 밀 순으로 알레르기 환자가 많았다.최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 암탉의 유전자를 변형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달걀에 있는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인 오보뮤코이드를 제거하면 달걀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알레르기는
지난 15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의 사용을 자제하라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 이제는 더 나아가 커피와 주류까지 대한민국은 현재 제로 슈거가 장악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의 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음료 시장은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00억을 넘어 작년에는 3000억 원의 규모로 성장세를 타고 있다.그러나 최근 WHO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러한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체 감미료가 장기적으로 볼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유형의 암으로 사망한다.독일 암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은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하면 암 사망 위험율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인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매일 비타민D를 섭최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전했다.연구자들은 암 환자의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최근 독일 암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은 비타민D의 섭취가 암 사망 위험을 1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연구원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70
'Scientific Reports'에 실린 학술지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매운 음식 섭취와 신체 활동인 적은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인지 지능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했다.매운 음식은 혀의 통증 수용체를 자극하여 열감을 유발한다.특정 미각, 인지 기능 저하,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연관성은 오랜 시간 널리 연구되어 왔다. 예를 들어 15년에 걸친 한 연구에서는 매운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할수록 인지 기능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찬가지로 많은 전임상 연구에서도 캡사이신 섭취 증가가 감각 신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