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일본 동경에서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6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결핵과 폐질환 퇴치를 위한 국제회의(6th Conference of International Union Against Tuberculosis & Lung Disease, Asia Pacific Region)가 개최되고 있다.22일에는 글로벌 펀드 (Global Fun
국내연구진이 인체 내 유해한 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금나노입자를 바이오의약품인 통풍치료제와 같이 사용해 통풍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통풍은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우리 몸 안에 쌓여서 생기는 질병이다. 통풍 치료제인 요산분해효소는 요산을 분해하면서 과산화수소를 발생시킨다. 과산화수소는 혈색소에 있는 철을 산
우울증치료제 아미트리프틸린과 위궤양치료제 오메프라졸이 특정 간효소 기능이 저하된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또한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은 효소단백질로서 약물이 체내에서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 수송체의 유전형 변이가 있는 한국인에서 약물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동
셀트리온은 3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457억5000만원이며,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최근 램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하는 화이자(Pfizer)와 셀트리온 간의 파트너십 이상설, 셀트리온의 대규모 유상증자 유언비어
1998년 이후 에프킬라, 홈키파 등 외국 브랜드 중심이었던 국내 살충제 시장에 도전장을 낸 유한양행 살충제 브랜드 ‘해피홈’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유한양행 ‘해피홈’은 외국 기업 제품들이 과점하고 있던 살충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후발주자로, 출시 6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을 7.8%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는 제약회사의 엄격한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Kitov(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 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
녹십자가 역대 최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7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700만달러(한화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수출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중동과 베트남 시장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보타는 2017년 베트남, 2018년 중동에서 각각 발매될 계획이다.중동은 지리적 특성상 북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 진출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고,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 8개국에 진출함으로써 중동에 한국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최우수 바이오제약사 상을 지난 2월 2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식약청이 주관하는 최우수 제약상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의약품/화장품/식품 3개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신설돼 대웅인
삼성이 16~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KIMES 2017(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의료기기와 새로운 영상 진단 기술을 선보였다.삼성은 ‘접근성(Access)’, ‘정확성(Accuracy)’, ‘효율성(Efficiency)’을 강조한 3가지 존을 마련하고 삼성 의료기기 비전을 엿볼 수 있도록 전
국내 연구진이 인체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분비되는 면역단백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차단하고, 부작용을 줄이면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치료제를 개발했다. 펩타이드(peptide)는 아미노산의 중합체로, 보통 소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형태를 펩타이드라 부르고 많은 아미노산이 연결되면 단백질이라 칭한다.기본적으로 면역반응은 인간의 몸을 보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15일 공개했다.‘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55개사 287제품(2017.3.12.기준)이
현재 의료기관이 휴·폐업하면 진료기록부를 해당 보건소에 이관해야 하지만 예외적으로 보건소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의료기관 개설자 등이 직적 보관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진료기록부를 둘러싼 논란이 야기되기도 한다.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료기록부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은 지난 13일 이같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조정 움직임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국민의당 최도자 의원(국회 복지위)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 현지화 강화를 위해 현지에 의약품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제품을 기반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 중 품질 부적합 등 회수 대상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판매차단할 수 있는 ‘위해의료기기 판매차단시스템’이 13일부터 운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한 ‘위해의료기기 판매차단시스템’은 회수 대상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명‧제조번호‧업체명 등의 정보를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받은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박용호 교수(서울대 수의학과)를 위촉하고, 10일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의장으로 위촉된 박용호 교수는 오는 2018년까지 2년 간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으로서 국제회의를 주재하고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비전 아래 경영진과 현지 연구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워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약품의 글로벌 인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대상자의 임상시험 중복 참여 여부를 병원 등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시험 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대상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임상시험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단기간 내 다른 임상시험에 중복 참여를 방지해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임상시험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는 고사양 영상진단장비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에 효율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범용 초음파 장비와 새로운 CT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새로 선보이는 범용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30 (Affiniti 30)은 고사양 제품과 동일한 플랫폼 및 정밀한 빔포밍 (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