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휴온스랩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정맥경장영양학회(ASPEN)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물질 ‘HLB1-006(GLP-1/2 dual function analog)’의 비임상 효력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단장증후군은 소장이 짧아 영양소의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선천적 또는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영양실조를 유발한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총정맥영양법(TPN) 등의 치료가 필요
메디쎄이(대표 한종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추용 전방 금속판 임플란트 ‘아테나3’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경추용 전방 금속판 임플란트 ‘아테나3’는 경추의 퇴행성 질환이나 외부의 충격 및 올바르지 않은 자세에 따른 디스크의 손상 및 이탈로 인한 디스크 이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사용된다.아테나3는 얇은 두께로 시술 후 환자의 이물감을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금속판 표면에 표면처리(Sand Blasting)를 통해 골조직 침투(Bone Ingrowth) 효과가 뛰어나 시술 후 높은 골 유합율(B
간암은 발생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기로 유명하다.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1.4명으로 일본의 2배, 미국보단 3배나 많다. 사망률도 높아 국내 암종별 사망률 2위가 바로 간암이다. 간암을 일으키는 주범은 B형간염 바이러스인데, 다행히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감염률이 낮아지고는 있다. 하지만 알코올성 또는 지방간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이승환 교수와 함께 간암의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의학기술 발달로 생존율 높아지는 간암간암은 생존률이 낮기로 유명한 암이지만 최근에는 수술기법과 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 진흥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규제기관 등에서 경험있는 해외제약전문가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제약전문가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대상 분야별(R&D기획, GMP, 임상, 인허가, 마케팅, PM)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다. 이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 중이며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현재까지 수출계약 52건, 신약개발 5건, 인허가·GMP 8건,
애질런트(NYSE: A)는 최근 한국에서 테라젠바이오와 진보된 생물정보학(BI) 솔루션을 통해 정밀 종양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애질런트와 테라젠바이오는 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CGP) 설계, 엔지니어링 지식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 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현지화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보다 빠른 치료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애질런트의 SureSelect Cancer CGP 분석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사용해 DNA 및 RNA 염기의 동시 처리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아보다트x싱그릭스 LEAD 심포지엄'이 지난 3월에 대장정을 시작해 6월까지의 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를 대표하는 피부질환 관련 치료제와 백신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두 브랜드가 힘을 합친 것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대상포진 예방 백신 ‘싱그릭스’(대상포진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백신)가 함께 소개될 뿐만 아니라, 남성형 탈모 관련 실제임상근거(RWE, Real W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는 공동 제정한 ‘제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제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인 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상훈 원장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
봄이 되면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매년 봄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 보통의 알레르기 질환 치료는 대증요법이지만, 원인 물질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치료 기간이 길어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치료 후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져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면역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만나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우리나라
CSL베링의 한국지사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성분명 알부트리페노나코그알파, 혈액응고인자 IX, 유전자재조합)의 용법ᆞ용량에 일상적 예방요법 중 ‘21일 간격 투여방법’을 추가하는 것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아이델비온은 B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의 억제 및 일상적인 예방요법과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다. 아이델비온은 일상적 예방요법의 권장 용량으로 주 1회 35~50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기술들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는 경제성장 및 국민 건강 보호의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디지털 혁신 및 융복합기술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는 다양한 형태로 구체화 되고 있다.이런 변화와 함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부기조에 맞춰 BIO KOREA 2023에서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 대표이사 성승용)이 미국 현지에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 Inc.)’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샤페론은 ‘허드슨 테라퓨틱스’에 초기 자본금 230만 달러(약 30억원)을 출자하며, 지분 100%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허드슨 테라퓨틱스’는 향후 모회사 샤페론이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글로벌 임상 컨트롤타워 역할과 함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우선 샤페론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라이센싱아웃을 전담할 오피스는 메
당뇨병 토털 솔루션 기업 지투이(G2e)가 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시리즈B 라운드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금 마련 및 프리IPO 성격의 투자 유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던 코오롱인베스트먼트를 비롯 세마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전문 투자기관 3곳과 ㈜휴온스, ㈜소리에스비 등 전략적 파트너 2곳을 포함 총 5곳이 참여했다. ㈜휴온스와는 3월 스마트 인슐린펜(DIA:CONN P8)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도 체결했으며, 최근 GMP 승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19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이하 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300여명의 병원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TOP 심포지엄은 한국병원약사회와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로, 지난해 환자의 안전을 위한 약품의 안전성을 주제로 논의한 데 이어 올해는 의약품 품질 관리에 대한 동향과 한국오가논의 노력, 성별에 따른 질환의 임상 양상과 치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가 발표한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법인에 선정됐다. 한국가이드스타가 지난 20일 공개한 2022년 공익법인 평가 현황에 따르면, 공익법인 871곳 중 별 3점(만점)을 받은 단체는 생명보험재단을 포함해 3.6% 정도로 총 32곳뿐이다. 생명보험재단은 11개의 평가 항목 중 10개의 항목에서 4점 만점을 획득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한국가이드스타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수 3점을
항암 백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대표이사 정헌, 신헌우)가 4월 14일에서 19일에 걸쳐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암치료백신 2종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현지시간 기준 16일 첫 포스터를 통해 발표한 것은 위암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AST-301과 키트루다 병용투약의 시너지 효과다. AST-301은 HER2-ICD를 항원결정기로 사용하는 암 치료백신으로서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T도움세포(T helpe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 ‘코로나19,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묻다’(이하 백서)를 발간했다.백서에는 코로나19의 시작부터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심사평가원이 수행한 주요 역할과 성과 등이 기록됐다.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방역현장 업무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 정책지원 ▲손실보상 심사 등 재정지원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 및 환자 치료 지원 등이다.특히 5일 만에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치료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재)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7일부터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했다. 베스티안병원의 진료과목은 회상외과(소아, 성인)와 외과, 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이다.정형외과 김민구 과장은 전북대학교 의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에서 골절 및 인공관절 교육, Sandiego shoulder Institude를 수료하고 전북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진료전담 교수, 엔케이세종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밖에 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7일~2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참가신청 기업 중에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개사로 구성됐으며, 맥코믹 플레이스 North Building Hall B(Booth 8123)에서 한국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술·제품·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에어스메디컬’은 MRI 장비로 가속 촬영해 얻은 저품질 영상을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해주는 딥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지난 17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임상 데이터 등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Beyond iMmuno Science 메디컬 심포지엄(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포시아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면역세포의 S1P 수용체와 결합해 림프절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궤양성 대장염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제포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청년이 직접 자살예방에 참여하는‘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이하 같생 서포터즈)’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신조어 ‘갓생(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해 ‘같이 살자’는 의미를 더해 2022년에 만들어졌다.23개팀 총 92명이 7개월 동안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220개의 자살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성과를 이뤘다.올해도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0개팀 최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