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을 3일 남겨놓고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선수촌에 속속 입촌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촌에 마련된 메디컬 센터 내 한의진료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8일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최연소 출전으로 이름을 알렸던 브라질의 다이빙선수 안드레사멘데스 선수가 브라질 팀닥터들과 함께 한의진료실을 방문했다.안드레사 멘데스 선수는
한의계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한다며 진료현장에서 한의사들의 혈액분석의 정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4일 ‘한의사의 혈액검사 정당성 근거 및 간호조무사 진료보조’ 설명 자료를 전국 239곳의 일선 보건소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배포된 설명 자료에는 ‘한의사의 혈액검사기
한의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자율적 면허관리를 통해 비도덕적 진료 예방을 위한 ‘전문가평가제’를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5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의사의 비도덕적인 진료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문가 평가제는 지난 2015년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C형 간염이 집단 감염된 다나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미래의학부 전영주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압맥파(壓脈波) 측정을 위한 가압방법’ 등 맥진(脈診) 관련 연구성과를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맥진 임상 콘텐츠 구축을 위한 맥상 판별 기술 개발’사업 등을 통해 개발된 성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맥진이란 맥의 형태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한의약 데이터 리포지터리(이하 KMDR, Korean Medicine Data Repository)’를 구축하고 3일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DR은 한의약 R&D 연구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공유를 위한 정보 시스템이다. 연구데이터의 관리지원, 활용제고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도록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 주최로 ‘근대 한의학의 시작과 의의’를 제목으로 하는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사 제도 확립에 기여한 조헌영 선생(박용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부회장) △조헌영 선생에 대한 역사적 평가 및 의의(백유상 경희대 원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체계를 개정하면서 최초로 전통의학(한의학)을 포함시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식 인정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5월 25일 개최된 WHO 연례 총회에서 개정된 11차 국제질병분류(이하 ICD-11)에 한의학 등 동아시아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통의학 챕터가 신설됐다고 1일 밝혔다.전통의
연내 첩약 건강보험급여화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대한한약사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25년 전 당시 보건사회부의 의약분업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국회를 통해서 만들어진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의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과 이익의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힘써왔다”면서 “그러나 한약사 배출과 동시에 제도적인 뒷
최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시행을 둘러싸고 한의계 내부의 갈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11개 전국한의과대학(원) 학(원)장들이 이 문제를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풀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첩약 급여화는 사실 오래전부터 한의계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갈등으로 물거품이 된 적이 있
후각 장애는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아예 맡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감기,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과 같은 비부비동 질환, 두부 외상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인구 고령화, 교통사고 증가 등의 이유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후각장애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정부의 지원은 아직도 전무한 현실을 개탄하면서, 난임과 저출산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경기도의회는 도내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내용의 ‘경기도 한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한의학의 경락이론에 기반을 둔 한의정신요법인 ‘감정자유기법(EFT; Emotional Freedom Techniques)’의 신의료기술 등재를 환영하면서, “이번 결과가 향후 다양한 한의치료의 신의료기술 등재에 청신호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지난 24일,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에 추
급속한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한의학적 변증에 근거한 한약제제 처방이 치매에 치료 효능을 갖는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주목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한연)은 임상의학부 정수진 박사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 모사 동물모델에서 보중익기탕과 황련해독탕의 치료 효능을 확인했다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한의약의 미래, 인류 건강의 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구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대한한약사회,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널리 알리고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2만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친근하고 상서로운 동물인 사슴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이 6월 12일 오후 2시 경북 경산 본원 용호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한의약육성법 개정 시행일을 맞아 한약진흥재단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출범한 이날 행사에는 한의약육성법을 대표 발의한 남인순 의원(국회 복지위),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복지부 강도태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이유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 스테로이드 복용이나 고막주사를 많이 시행하게 되지만 이런 치료 이후에도 정상청력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이때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치료법은 없을까?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돌발성 난청의 증상 및 한방 치료법에 대해 자
첩약 건강보험 급여를 위한 시범사업을 앞두고 △첩약 처방공개 △한약 의약분업 △한약제제 분업 △한약사 및 약사의 첩약 건보 참여 문제 등을 둘러싸고 한의계 내부에서 파열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약제제 분업 불가 천명과 함께 △첩약 10일분 수가 15만원 이상 △한약 탕전방식은 원내 탕전이 기본 △첩약 의약분업 불가를 앞세워 ‘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개선됐으며,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공용회의실에서 ‘2018년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인 어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4일 70대 남성이 ‘초오(草烏)’를 넣어 끓인 국을 먹고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 초오는 독성이 강한 의약품용 한약재로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복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초오’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놋젓가락나물, 이삭바꽃 또는 세잎돌쩌귀의 덩이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독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