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는 개발비 자산화 시점에 판단 오류가 있는 10개사에 대해 계도조치(경고, 시정요구 등) 하기로 28일 의결했다. 또한 조사‧감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회사도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 재무제표에 오류수정을 반영하는 경우 별도 조치하지 않을 예정이다.제약․바이오 기업(상장사 163개)들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들
보건복지부가 29일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과 환자 등록 시스템 등을 구비한 뒤 2019년 3월중에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의결하면서 한·양방의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대한의샤협회(회장 최대집)은 “검증되지 않은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반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은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전통의학병원(원장 Vu Nam, 이하 NHTM)에서 ‘한의학연-NHTM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가 마련된 NHTM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의 전통의학 전문 병원으로 1957년 설립됐으며 약 550여개 병상 규모로 내과, 외과, 부인과 등의 진
신약이 오랫동안 글로벌 제약사의 전유물이던 2000년 초반까지 국내 제약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약 값은 낮게, 복제약 가격은 높게 책정되는 기조였다. 그러나 1999년 우리나라 신약 1호 SK케미컬의 ‘선플라주’ 개발 성공 이후, 국내 개발 신약이 32종, 개량 신약 93종 (2017 기준) 이 나오고 있으나, 18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셀트리온이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미국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트룩시마’의 승인은 미국 최초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사례다.
정부 주도의 한약제제 분업 논의가 한약사와 약사의 한약제제 조제범위를 둘러싼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한약학과 학생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한약사제도 관련 설문조사와 한약제제 조제권에 대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학생들은 “약사는 한약제제 분업논의에서 빠져라”라는 문구와 “한의사 처방전 약사는 못 받는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1인시위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 주관으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ICOM)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제7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열려 ▶한의약산업의 현주소(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센터장)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한 선결 및 향후과제(김두완 한약진흥재단 본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과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정책 등을 주제로 한 양자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OECD의 한국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정책 리뷰(검토) 계획을 밝히고, 복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한의약이 중앙아시아 국가의 의료체계로 자리를 잡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과대학에 한의진료센터(KHIDI-TMA 한의진료협력센터, совместный центр корейской медицины ТМА и KHIDI)를 개설하고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학 활성화에 양국이 적극 협력하기
기존에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설치허가를 받았더라도 나중에 특정대기유해물질이 법령에 추가됐다면 이에 대한 허가를 다시 받아야 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법령 개정으로 추가된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대해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아스콘 생산 업체에 경기도가 폐쇄명
미국 동부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한의사들은 위한 특별보수교육이 우리나라 한의약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열렸다.아리랑 유니버시티 주최하고, 뉴욕 Acu 그룹이 후원한 ‘미국 동부지역 한의사들을 위한 특별보수교육’이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미국 메릴랜드 주 워싱턴 DC에 있는 아리랑 유니버시티에서 ‘뇌를 깨우면 중풍과 치매를 이길 수 있다’라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필립스의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 사진)가 국내에 출시됐다.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앱기반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를 국내에
보건복지부 소속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재정운영위)에 직장가입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위원 비율을 늘리고, 이들 위원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교섭단체 간사와 협의해 위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아울러 이 법안에는 국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이들 위원회가 회의를 여는 경우 회의록을 작
감염병과 고령화, 보편적 의료보장 등에 대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정부가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과 25일 이틀 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보건장관회의가 2007년 제1차 회의부터 이번 제11차에 이르는 동안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동아시아 지역 보건의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23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VR 상영 및 오프닝 공연) △개회사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원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연혁보고(기획실장 김대성) △병원장 기념사 △축사(부산대 총장 전호환, 부산대병원장 이창훈, 국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2-Oxo-PCE’를 임시마약류(2군)로 신규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한 ‘2-Oxo-PCE’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ketamine)과 구조가 유사해 흥분, 다행감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며, 최근 일본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 금지 물질로 지정된 바 있
SK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글로벌 투자형 지주회사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조정우)은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신약 판매허가 신청서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보건복지부는 서울, 포항, 김천 등 6개 기관이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결과를 26일 발표한다.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5개)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18년 지역거점공공병
정부는 관련부처간에 협업체계를 구축,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혁신적 특허로 연결돼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또는 사업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특허청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복지부 권덕철 차관, 특허청 박원주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IP) 기반 바이오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