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1세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영하 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앓았던 담낭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담낭암은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쓸개)에 생기는 모든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와 함께 담낭암의 주증상과 진단, 치료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처장이 2월 25~2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시장총국‘) 및 국가약품감독관리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약감국‘)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약감국과는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 규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중협력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6일 논평을 통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이제는 한의사도 일제의 잔재에서 벗어나 ‘통합의사’로서 진정한 독립을 이뤄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민족의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 분연히 일어선 ‘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가 2016년 7월 29일부터 2018년 12월 31일 기간 총 58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안전사고는 2016년 14건에서 2017년 179건, 2018년 389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201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한의학 연구성과를 소재로 한 영상공모전의 최종 10개 후보작이 온라인에 공개돼 대국민 심사가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한의학연은 한의약 연구성과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융합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기관 최초로 대국민 영상공모전을 개최해 12월까지 일반인들로부터 다양한 작품을 접수했다.접수된 작품은
셀트리온은 연간 4조원 규모 이상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향후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항체 바이오의약품의 수요가 증대될 것에 대비한 사전적인 대응 차원이다.셀트리온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인천 송도 소재 1공장의 5만 리터 규모 항체 생산 설비를 개선해 생산성을 높였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4
희귀·난치질환자들의 건강권을 강화하는 방안이 강구된다.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7일 ‘희귀·난치질환자 건강지킴이 사업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제9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을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2019년 식약처 3대 브랜드 정책 가운데 하나인 ‘희귀·난치질환자 건강지킴이’ 사업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제샌드박스·신산업 과제 발굴을 통해 식·의약 핵심 산업 분야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안전·생명·건강과 직결되지 않은 절차적 규제를 원점에서 검토하기 위해 ‘식약처 규제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추진단은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체감도 제고를 위해 ‘선(先)허용-후(後)규제’(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 체계를 전환하고, 정부 입증책임
고등학생인 김모군(17세, 남)는 대변을 참기 어려워 수업 시간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화장실을 찾아 놀림을 당하는 날이 많다. 속이 남들보다 예민해 배탈이 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혈변까지 발생했다. 항문 외과를 찾았지만, 치질이 아니었고 소화기내과 진료를 추천받았다. 며칠 뒤, 집 근처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본 결과 크론병 진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이 장애인 건강주치의 한의사 제도 모형을 설계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담은 ‘한의 장애인 주치의 도입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작년 5월부터 실시된‘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과 관련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한의사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앞서 1977년부터 1996년까지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장학생 1461명(의사 768명, 치과의사 50명, 간호사 643명)을 배출했으나, 지원자 감소와 공중보건의사 배출 증가에 따라 지난 20여 년 간 제도가 중단된 상태였다.그러나 최근 공
올해 하반기에 위해의약품 제조 및 수입자에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가 도입되며, 의약품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규정도 마련된다. 아울러 건강한 사람의 임상시험 참여가 현행 연 4회에서 연 2회로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에 의약품 해외제조소 등록과 현지실사에 관한 절차를 신설하고 위해의약품 제조(수입)자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산정기준을 정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을 예방·예측하거나 개인 맞춤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하면서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될 의료기기를 분석한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합의료기기 ▲차세대 체외진
항생제 분야의 강자 건일제약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답토마이신주’의 허가 승인을 완료, 세계적으로 1조원대 블록버스터 품목인 ‘다제내성균 치료제’의 국내 최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건일제약이 ‘답토마이신주’의 출시를 본격화하면 7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다제내성균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답토마이신주’는 복합성 피부 및
(주)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지난 20일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한인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줄기세포 지지체 소재 기술을, 시지바이오에서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양천갑 당협위원장)과 김명연․이개호․정인화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전국에 개설된 장애인주간보호
정부는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이 이미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 치의학과 치과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치의학 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5개 치과의료기기 기업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향후 정부가 치의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 추세에 맞게 합리적으로 기준·규격을 개선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일부 개정고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한약(생약)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한 연구사업 결과와 기준·규격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국화’ 등 30개 품목의 확인시험 신설 및 개선 ▲‘종대황’
온라인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제품(일명 ‘점 빼는 기계’)을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블로그, SNS 등 온라인에서 점 등을 뺄 수 있는 기계가 판매됨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판매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점검을 벌여 업체 32곳(제조업체 4, 수
남북 간 보건의료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남과 북이 공유하고 있는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석현 의원(이하 더불어 민주당)과 송영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기동민 의원 공동주최로 ‘남북보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