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앞서 1977년부터 1996년까지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장학생 1461명(의사 768명, 치과의사 50명, 간호사 643명)을 배출했으나, 지원자 감소와 공중보건의사 배출 증가에 따라 지난 20여 년 간 제도가 중단된 상태였다.그러나 최근 공
올해 하반기에 위해의약품 제조 및 수입자에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가 도입되며, 의약품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규정도 마련된다. 아울러 건강한 사람의 임상시험 참여가 현행 연 4회에서 연 2회로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에 의약품 해외제조소 등록과 현지실사에 관한 절차를 신설하고 위해의약품 제조(수입)자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산정기준을 정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을 예방·예측하거나 개인 맞춤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하면서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될 의료기기를 분석한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웨어러블 의료기기 ▲수술용 내비게이션 기술 융합의료기기 ▲차세대 체외진
항생제 분야의 강자 건일제약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답토마이신주’의 허가 승인을 완료, 세계적으로 1조원대 블록버스터 품목인 ‘다제내성균 치료제’의 국내 최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건일제약이 ‘답토마이신주’의 출시를 본격화하면 7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다제내성균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답토마이신주’는 복합성 피부 및
(주)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지난 20일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한인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줄기세포 지지체 소재 기술을, 시지바이오에서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양천갑 당협위원장)과 김명연․이개호․정인화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전국에 개설된 장애인주간보호
정부는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이 이미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 치의학과 치과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세계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치의학 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5개 치과의료기기 기업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향후 정부가 치의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 추세에 맞게 합리적으로 기준·규격을 개선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일부 개정고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한약(생약)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한 연구사업 결과와 기준·규격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국화’ 등 30개 품목의 확인시험 신설 및 개선 ▲‘종대황’
온라인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제품(일명 ‘점 빼는 기계’)을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블로그, SNS 등 온라인에서 점 등을 뺄 수 있는 기계가 판매됨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판매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점검을 벌여 업체 32곳(제조업체 4, 수
남북 간 보건의료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남과 북이 공유하고 있는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석현 의원(이하 더불어 민주당)과 송영길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기동민 의원 공동주최로 ‘남북보건의
정부가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에 3조원을 투자해 바이오경제 성과를 창출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유영민 장관 주재로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바이오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로 2014년 1차 평가부터 이번 4차 평가까지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이번 4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79기관, 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재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약재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19일 서울역 회의실(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체는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한약재 품질관리 시험법 교류 등 기술분야 협력을 비롯해 한약재 안전관리 계획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첩약 건강보험 급여를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대한 관련 직능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대한한약사회와 대한약사회가 연구용역 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한데 이어 전국 약학대학 한약학과 교수들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건보공단이 발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임병묵 교수팀이 연구한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보고
2019년의 시작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기업 ㈜시지바이오의 해외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시지바이오는 현지 의료기기 사업을 맡고 있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현지 업계 1위 헬스케어 회사 Kalbe Farma와의 골이식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2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현지 시장에서 Kalbe의 독보적인 위치를 상징하는
한독(회장 김영진)이 오스트리아 테크노클론사(Technoclone)와 계약을 맺고 ‘ADAMTS-13 활성도 검사를 위한 진단시약’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한독이 국내 공급하는 테크노클론사의 ‘ADAMTS-13 활성도 검사를 위한 진단시약’은 수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효소면역분석법’으로 허가를 받았다.ADAMTS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그룹 측이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청구한 것과 관련, 적극 대응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제주도는 17일 “외국의료기관(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은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지켜내야 할 마지노선이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원칙을 지켜내겠다면서 전담법률팀을 꾸려 녹지측 소송에 총력 대응하겠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2015년 낙상으로 입원한 환자 중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낙상사고 발생 비율이 11% 높았다. 낙상은 단순한 찰과상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손목‧고관절‧척추 등의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게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
SK가 독자 개발한 혁신신약이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판매허가신청 심사가 개시된 데 이어,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5억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SK㈜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은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인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유럽 내 상업화를 위해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
보건복지부는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DTC 유전자 검사서비스 인증제는 2018년 12월 1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DTC 유전자 검사서비스의 관리강화방안의 추진을 권고해 마련 중이며, 관련 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그동안 복지부는 인증제 시행 전 시범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