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 1일 서울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서울대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현 서울특별시 공공의료추진단장,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1세션 주제 발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연계 현황(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대응 상황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5일 보라매병원 6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서울케어-보라매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퇴원환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병원-지역사회 간 연계 협력’을 주제로 병원 현장과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폈다.세션 1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의 방향과 병원 현장을 주제로 ▲서울시 시립병원과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박수미 서울시 시민건강국 공공의료추진반 주무관)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퇴원환자 관리사업
서울대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병원 윤덕병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6회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연명의료결정의 사각지대’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돌아보고,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룬다.2018년 2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자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임상 현장에서는 연명의료결정 대상이 협소하고, 환자가 추구하는 가치의 추정이 어려우며, 대리의사결정을 적절하게 도울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로봇수술센터가 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단일공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최신 로봇 기계 도입과 전담 의료진 구성 등을 통해 환자에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질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다빈치SP 로봇 장비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 1개월여간 전담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본 시스템 교육, 시뮬레이션 교육, 수술 참관, 모의 수술 등 훈련을 진행했다.이성배 로봇수술센터장(외과)은 “과학 및 로봇 기술 발전과 의료분야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이정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전일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KCR(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3을 개최한다.국외 사전등록자만도 499명이다. 이는 KCR 단독 행사에서 코로나19 이전 최대 국외 참석자 수인 2019년 426명보다 약 17% 증가한 수치이다.대한영상의학회 이정민 회장은 "이러한 국내외의 적극적인 참여는 KCR이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3차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강북삼성병원은 2020년 9월부터 동 사업의 1차 및 2차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외래 환자 수 48% 증가 ▲입원 환자 수 34% 증가 ▲PET-CT 검사 건수 220% 증가 ▲건강검진 건수 107% 증가 ▲임상병리 진단검사 건수 20% 증가 등 국립진단치료센터 전체 운영 지표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3차 컨설팅 사업의 선정으로 강북삼성병원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2일 2023년도 대의원 연수회를 가졌다.1부 행사로는 신천환경보호 캠페인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했다. 대의원들은 신천둔치 산책로를 걸으며 버려진 비닐봉지, 담배꽁초, 일회용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재사용·재활용 등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으로 대전환이 필요성 느끼면서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2부 행사로는 대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연수교육(글로벌인재개발원 원장 권문경)을 실시했다
“몸이 붓고, 숨이 차는 증상이 계속되면 심장 이상일 수 있습니다.”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박윤지 과장은 5일 경기 시흥보건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건강강좌에서 “심장 기능이나 모양에 문제가 생겨 수축·이완 기능 이상이 오면서 부종과 호흡곤란이 생기는 증후군이 바로 ‘심부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증상은 다리부터 시작해 심한 경우 온몸이 부을 수 있고, 폐부종이 발생하면서 숨이 차게 된다”며 “심장 수축력이 아주 약한 경우 부종은 심하지 않더라도 기운이 없고 어지러우며 식사 후 배가 아플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매일 반복되면 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지난 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서울대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응급대응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의 실무자 318명이 참석했다.세션 1에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의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대처방법’과 ‘정신응급대응 코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지정한 ‘대장암의 달’이다. 2007년부터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하여 대장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 사망률 모두 3위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대장 용종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매우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박윤영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교수와 함께 대장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염증성장질환·대장용종 있으면 대장암 특히 조심대장암 발병의 위험 요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일차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7.4%는 자살생각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회장 홍승봉 신경과 교수)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일차의료기관을 방문한 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자살생각에 대해 조사했다. 가슴답답, 두근거림,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음, 소화불량, 입맛 없음, 전신 피로감 등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하나로내과의원(홍의수 원장)을 방문한 총 474명의 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전 설문지’와 PHQ-9 우울척도를 시행했다. 글 결과, 내과를 방문한 474명의 환자들 중 188명(39.7%)에서 우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는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경험 환자들의 사연을 공유하고 학회 전문의들이 상담하는 형태의 영상 제작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및 재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저저익선(低低益善) 365-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학회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저저익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으려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단테(DAN-TE)’라는 명칭을 얻게 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하여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 시스템이다. 병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2023년 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하계 워크샵’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작년 1회 워크샵에 이은 2회차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박진후),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정성희)이 참가했다.워크샵에서는 각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전신질환
최근 골다공증, 근감소증, 비만이 합쳐진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폐쇄성 폐 기능 이상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돼, 고령 인구에서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인구에서 나타나는 노화는 골량 및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량이 증가하는 유해한 체성분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러한 골감소증, 근감소증, 비만의 복합적인 형태는 최근 골다공증-근감소성 비만(osteosarcopenic obesity; OSO)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재활의
1997년 설립 이래 26년째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노숙인 진료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온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은 ‘라파엘 생명과 나눔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 3학기 과정을 오는 9월 4일 개강한다.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는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목표로 사회공헌에 참여 의지를 가진 시니어 보건의료인을 봉사자로 양성하기 위한 재교육 과정이다. 본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의료인들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현장에서 봉사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근골격종양과 간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의 모든 연자는 서울대병원 교수로 구성됐으며 암 진단·치료·사후관리 등 암 관련 최신 지견을 지역 병·의원 의료진과 공유한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강좌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근골격종양’을 주제로 진행된다. ▲1차 진료에 필요한 골종양에 대한 지식(정형외과 김한수 교수) ▲팔, 다리, 몸통에 만져지는 종괴에 대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컨소시엄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착수보고회,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사업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사업을 통해 실제 구강 구조와 유사한 양질의 구강 임상사진 합성 이미지와 충치 등 구강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구내 임상 사진을 이
국립암센터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국가암예방거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23회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인 ‘내시경 이미지 합성데이터’ 과제의 착수보고회를 지난 25일 부산대어린이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병원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내시경 이미지 합성데이터 과제는 총사업비 18억5000만원을 투자해 진행되는 대규모 의료 인공지능 합성과제로, 양산부산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