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19년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호경 한약연구부장이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년도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김호경 부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및 한약 소재의 우수성을 규명하고 표
한의학 교육의 현황과 비전방안을 모색하고,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한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 www.macrogen.com)은 지난 19일 엑소좀플러스(대표이사 부종욱, www.exosomeplus.com)의 엑소좀 분리 키트를 독점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하고, 엑소좀 기반의 진단 및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공급 계약으로 엑소좀플러스는 자사의 고효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이 19일 오후 ㈜엘지화학 의약품 제조소(충북 청주시 소재)를 방문해 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당뇨병 치료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엘지화학의 산업 현장을 찾아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
한의학연과 보건의료연이 국내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영역 확대와 한의학 분야 의료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과 국내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영역 확대 및 한의학 분야 의료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세포 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cle, CDV) 기반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주)엠디뮨이 신개념 퇴행성질환 치료제 효과를 잇따라 공개해 주목된다.엠디뮨은 인체 내 특정 세포에 대한 지향성을 가진 나노 크기의 ‘베지클(소포체·엑소좀 등 특수한 물질)’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직접 압출방식 기술을 적용해 베지클 생산공정 확립에 박차를 가하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진료받은 외국인환자는 38만명에 달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환자는 22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가 2017년 32만1574명 대비 17.8% 증가한 37만8967명으로 집계됐다.이로써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누적 226만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제주도는 “조건부 허가 후 지금까지 병원개설이 이뤄지지 않은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다”며 취소 결정 배경을 밝혔다.앞서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오전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개최되는 COEX(324호)에서 ‘2019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1/4분기 중 해외수출 계약이 성사된 3개 국내기업(㈜씨엘팜, ㈜제이제이인더스트리, ㈜펜믹스)과 해외 제약사(Vita Biotech, Recipe Pharma, Pharma Tr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이끄는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4월 17일 개막,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바이오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에는 ‘오
각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돼 도서벽지(특수지)에서 근무하면서도 지자체 예산이 없어 특수지근무수당을 받지 못하는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특수지에 배치돼 같은 공중보건업무를 하면서도 지방자치단체마다 특수지근무수당에 차이가 있는 것은 부당하다”는 A씨의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 AW컨벤션에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건강증진담당자를 격려했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17개 국고보조사업을 1개로 통합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도록 자율적으로 예산 편성, 서비스 제공 하도록
셀트리온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ECCMID)에서 종합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의 임상 2상 결과를 첫 발표했다.셀트리온은 지난 2014년 영국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CT-P27 2a 임상을 통해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한 데 이어, 2016년 10월부터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를
양산부산대병원은 4월 16일자로 전임 노환중 병원장 후임에 김대성 교수를 후임 병원장으로 발령했다. 김대성 신임 병원장은 16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년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해 제조 및 판매금지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의 수거·검사 결과 주성분중 2액이 허가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2액)이 허가 당시 제출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로 추정된다는 업체 측 보고 이후, 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5일 기존 협회 홈페이지 외에 유튜브 및 블로그·포스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모바일 시대에 맞춰 지난해 협회 홈페이지를 산업홍보 채널로 개편한 데 이어 최근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에 협회 공식 계정을 개설한 것이다. 이는 국민들이 친근하게 활용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약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널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제6대 허선 신임 원장이 4월 15일로 임명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취임식은 이날 오전 인력개발원 1층 서래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허선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혁신을 이뤄내겠다”면서 “건강한 소통과 밝은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해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 2액인 형질전환세포(TC)의 STR(Short Tandem Repeat) 시험결과, 비임상단계부터 상업화 제품에 이르기까지 293유래세포가 계속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업체 릴라이언스에 의뢰해 STR(Short Tandem Repeat) 시험을 진
한약재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이는 하수오가 슈퍼박테리아 내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향후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하수오'가 슈퍼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MRSA1))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황색포도상구균은 병원에서 많이 분리되는 의료 관련 감염 원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달라진 외부감사법(외감법)의 감사인 선임 등과 관련해 제약업계의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회계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 외부감사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 개정·시행한 외감법은 대표이사와 감사인의 책임 등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