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에 참가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적극 홍보했다.공단은 이번 행사참가를 통해 홍보존과 건강체험존 운영하면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홍보존에서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 필요성, 과잉의료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의료(현명한 선택) 등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특히 건강체험존에서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신체건강측정, 자가진단 및 흡연피해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중랑구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에 맞춰 한 달간 지역 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 동네의원, 동네약국, 동네치과 등과 함께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을 시행한다.이번에 중랑구가 추진하는 동네의약 기관과 함께하는 고위험음주 선별 및 조언사업은 내원자의 고위험음주 선별과 조언을 통해 환자의 질환관리 및 예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내원자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는 물론이고 동네의원, 동네약국, 동네치과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이번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은 지난 202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질병청과 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건강한 성인을 대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인공호흡기 회로의 잘못된 연결 및 분리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인공호흡기는 스스로 충분한 호흡을 할 수 없는 환자에게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기계적인 환기에 도움을 주는 기기로, 환자와 기기를 연결하는 회로가 분리되거나 잘못 연결되는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한다.‘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협업해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 의료 홍보회 △보건산업 및 화장품 산업 포럼 △
질병관리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의 국제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이하 GLASS-AMC)에 참여한다고 밝혔다.WHO는 국제적 항생제 내성 관리의 일환으로, 회원국 대상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내성균 감시체계, 2015년부터 운영) 및 ▲항생제 사용량 현황(사용량 감시체계, 2020년부터 운영)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는 국가 인구 1000명당 1일 항생제 사용량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참여하게 됐다.감시체계 자료는 2021년도
앞으로 해외여행을 할때에도 국내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통해 국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여행사 노랑풍선과 ‘고객 경험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30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를 비롯,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랑풍선
우리나라 40~50대 남성과 20~30대 여성들의 음주율이 다른 연령대 대비 높은 것으롤 나타났다.31일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만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간 추이 변화, 취약집단의 음주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2012~2021년의 주요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행태는 최근 10년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앞 광장에서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보랏빛 물결’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5개의 뇌전증 부스를 운영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부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회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뇌전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에서는 공원을 찾은 백여명의 뇌전증 환자 또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30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팬데믹 신속대응을 위해 정부가 지원 중인 mRNA 백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범부처 백신 연구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 다양한 정부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부처 간 연구성과 파악 및 연계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5개 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및 과제수행 연구진들이 모두 모인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mRNA를 활용한 백신기술은 빠르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코로나19 유행 시 크게 주목받았으며, mRNA 기술 자급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수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규제기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❶백신(콜레라, 계절독감)의 출하 승인 시험과 ❷일반시험법(총단백질정량법 등)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우리
경희대학교 의료경영MBA석사과정(학과장 김용태)은 지난 28일 오후6시 리베라 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재학생 30명, 졸업생 41명(주임교수 포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경영MBA 학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용태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코로나 기간이 지나고 새롭게 주임교수가 되고 나서 지난 2개월동안 재학생들과 직접 만나 학과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코로나 펜데믹은 병의원의 경영환경에도 변화에 따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경영MBA과정은 대학원 교육뿐만 현장견학, 전문가
마시모(Masimo)(나스닥: MASI)는 2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광 기반 맥박 산소측정 기능이 있는 애플 워치(Apple Watch)의 권리침해에 대해 제한된 수입 배제 명령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USITC는 애플(나스닥: AAPL)이 마시모의 특허받은 광 기반 맥박 산소측정 기술을 자사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미국 법률을 위반했다고 봤다. 배제는 60일의 대통령 검토 기간 후에 발효될 예정이다.마시모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조 키아니(Joe Kiani)는 “오늘 USITC의 판결은 세계 최대 기업조차도 법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공동으로 ‘신종감염병 대비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지난 24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신종감염병 발생 시 경험했던 의료자원(병상, 의료인력 등)의 배분․조정과 관련한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모의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은 시나리오별 신종감염병 대응계획 및 현황의 점검과 코로나19 대응 경험 복기를 통해 향후 의료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질병관리청
국내 최대 약학인 커뮤니티 ‘약플(https://www.yakple.com)’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엔젤스푼’(https://www.kord.or.kr)과 함께 버추얼 기부 달리기 행사 ‘러닝포엔젤’을 개최했다. 주최 측인 ‘약플’과 ‘엔젤스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주축인 약대생 및 약사들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행사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이 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 개발자나 제약사에게 국제적으로 조화된 의약품 심사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해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 시장 진입,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품 허가·심사 안내서 7종(제정 3종, 개정 4종)을 10월 27일 제·개정했다고 밝혔다.‘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연속제조공정 가이드라인’에서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Q13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연속제조공정의 개발, 도입, 전주기 관리를 위한 과학적 접근 방법 ▲연속제조공정을 적용한 의약품의 허가신청 시 고려사항 ▲합성의약품과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신 과학 수준에 맞춰 기준·규격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0월 27일 행정예고하고 12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개정 주요 내용은 사향의 확인 및 함량 기준과 시험방법을 최신 과학 수준에서 현행화하고 순도시험법을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사향을 함유한 7개 한약(생약) 제제의 확인 및 함량 기준을 정비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적극 검토·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최신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관리된 고품질의
KOTRA는 국내 의료기기·의료서비스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지원을 위해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2023 한-카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파트너링 주간(10.26.~11.10.)’을 개최한다.‘메디컬 코리아’ 사업은 정부 간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수요 발굴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점공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사업으로, 우리 보건의료 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다시 활기를 찾는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상주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과 바이오엔티 등 국내 기업이 연이은 중동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삼천당 제약은 국내 안과용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우디, 요르단 파트너사와 중동 주요 국가 수출을 위한 5개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 삼천당 제약은 다른 적응증을 가진 1회용 점안액 품목에 대해 이라크 파트너사와의 5개년 독점공급유통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수출 판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어 올해
질병관리청이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접종 7일차인 10월 25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05만6292명이며, 누적 접종률은 10.8%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2.7%)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했고,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과 접종 시작일이 동일(10.19.)했던 65~69세의 동시접종률은 80.1%에 달했다.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