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이후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와 종편사업자들은 현행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의료기관 방송광고를 허용해 달라는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1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현재 금지 되어있는 병의원 및
대구시의사회와 부산시의사회에 이어 대한개원의협의회도 전의총을 규탄하며 나섰다. 이 사회에서 특히 의사로서 기득권층으로 분류된 자들이, 미래의 의료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 의사들의 앞길을 가리고 있는 자들이 젊은 의사들의 절규를 규탄하고 있는 이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글리벡 약가인하 처분에 대한 복지부와 시민사회단체 등 보조 참가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글리벡 약가 인하는 2008년 6월 시민사회단체가 약가 인하 조정 신청을 복지부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복지부는 2009년 6월 어떤 명확한 기준이나 원칙도 제시하지 않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율이 떨어졌다고 온통 난리입니다. 주변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일은 아기들이 숫자도 적은데, 태어난 아기들의 질(質)도 나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늘어나는 고령임신도 문제지만 자연임신이 아닌 각종 보조생식술로 태어나는
의료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데 정작 이를 관리하고 수정 보완해야 할 책무를 갖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당연히 모호한 법규가 있으면 이를 정확히 고쳐야 하며, 불법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한 유권해석을 통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본다.복
“아이만 낳아주세요, 시에서 다 키워드리겠습니다” “생활고 탓에 아동용품을 수 십 차례 훔친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두 뉴스를 접하니 너무도 가슴이 아리다.정부는 아이를 낳아 달라고 애원이고, 국민은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어느 것이 먼저 선행돼야 하는지 누구나
약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환자들은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에 대해서는 100% 신뢰할 수 밖에 없다. 의학적 지식이 없는 환자들은 의사의 실수도 치료수단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한다. 그러나 한번 쯤 의료사고나 약화사고를 당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약사나 의사를 100% 신뢰하지
“나는 주기 싫은데 상대방이 손을 벌린다” “나는 받기 싫은데 막무가내로 주고 간다”. 주는 쪽도 받는 쪽도 말은 이렇게 한다. 그러나 주고받는 리베이트 속에는 분명히 쌍방이 가지게 되는 알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수없는 단두대를 내리쳐도 근절되지 않는 것이 리베
^^^▲ 정하균 의원^^^정부가 최근 2011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그 규모는 올해보다 5.7% 늘어난 309조 6천억원이다. 정부는 전체 12개 분야 중, 보건복지노동 예산(이하 '복지예산')이 가장 많이 늘었음을 강조하며, '서민희망 예산'이란 수사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작년
^^^▲ 윤석용 의원^^^보건복지부는 17일 장애인을 위한 장기요양제도의 도입방안으로 '장애인활동지원제도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2007년 노인장기요양제도 도입 시 국회가 장애인도 장기요양제도의 도입대책을 마련하라는 부대결의에 따라 진행된 결과로써, 장애인을
2008년 6월, 한의사협회는 한국 한의학의 침 시술 방법이 중국 침술을 따돌리고, 세계보건기구(WHO)의 표준안으로 채택돼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극찬했다. 2008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와 한중일 3국이 함께 주도적으로 제정한 '침술 국제표준'이
전립선약을 드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약값을 계산하면서 묻는다. “전립선약 끊고 광고에서 하는 쏘○○토 제품을 먹으면 어떨까?” TV광고에는 그 약을 먹으면 소변도 바로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전립선 비대증도 나아질 거라고 했다는 것이다.대한민국에 넘쳐나는 만병통치약들약사들은
불법 리베이트 문제가 몇 년째 요란을 떨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그 성과는 기대 이하다. 이미 수차에 걸쳐 지적됐던 이 문제는 풍선효과와도 같아서 완전히 소멸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의 예를 보면 정부의 정책이 강해지건 변하건 항상 새로운 기법들이 생겨나왔다. 오히려 단속
월드컵이 끝나고 신문 사회면을 연일 장식하고 있는 제2~3의 조두순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저 멀리 원시 수렵시대도 아닌데 작금의 성범죄 사건은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하물며 한 남자로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알칼리이온수는 정수기 물이나 슈퍼에서 판매되는 음용수와는 달리 무더운 여름철 갈증해소의 목적으로 과량의 알칼리이온수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식약청)그러나 알칼리이온수생성기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것이 의료물질을 생성하는 의료기기가 아닌 정수기로
지난 29일 헌법재판소는 “한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침구시술과 자기요법 등의 대체의학 시술을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이에 대해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한 측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구당 김남수(95)옹이 헌재의 무면허 의료
선택진료비가 여전히 말썽이다. 선택진료비는 종전까지 특진비 또는 지정진료비로 불리어 오던 것을 지난 2000년 1월에 신설된 의료법 제37조의 2에 의해 이름이 변경된 것이다. 이름은 그럴싸하게 바뀌었는데 문제점은 그대로 안고 있다. 곪아 터진 그 속내는 치료되지 않은 채 10
약사회의 심야응급약국 시행과 관련 또다시 일반약의 슈퍼판매 허용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이 성명을 통해 “국민의 편의성과 약제비 감소를 위해 일반약 슈퍼판매를 허용하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의사와 약사간의 논쟁은 의약분업 이후부터 줄곧 있어온 것이
'쌍벌제 예외조항에 대한 규정 약사법과 의료법 시행령 세부규칙에 마련 중' '리베이트 2회 이상 제공하다 적발된 제약회사의 해당 의약품 보험급여에서 퇴출' '거래질서 문란혐의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세무조사 실시'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수수 행위가 적발되면 관계부처가 공조
환자가 자신이 낸 진료비가 정당한지 알아보는 '진료비 확인신청'이 일부 병의원의 취하종용으로 취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니 심각한 문제다. 더욱이 의료기관의 문제점을 앞장서 개선하고 선도해야 할 대형병원에서 진료비 확인 신청 취하가 더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니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