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1일 서울분원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한의약 정보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과학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강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한의약 발전 기반 마련 △한의약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체계를 마련하고자 기관 내외 한약실험데이터 통합 DB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표준 데이터셋, 데이터 분석‧가공,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대만의 빈랑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우리나라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재는 안전하다”고 밝히고 “한의의료기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h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처방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대만의 ‘빈랑’ 87%서 미승인 농약이 검출된 내용과 함께 이 같은 ‘빈랑’이 우리나라에 매년 수십 톤씩 수입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즉각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빈랑은
서울특별시한약사회(회장 권세남)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부모님 참가)와 지난 29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사진)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한약사회와 황희찬 선수측은 관내 어려운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황희찬 선수는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권세남 회장과 황희찬 선수는 고교(포항제철고) 동문의 인연 및 기존에도 지역내에서 지속적 봉사활동을 한 인연으로 이번 행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023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이하 성과교류회)'와 ‘제3회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전문가 교육(이하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교류회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도출된 한의 R&D 연구 성과 공유 및 한의 연구자 간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약물상호작용 연구,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한의중개개인연구 등 5개 연구 분야 49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한의사 보수교육(평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회를 앞두고 첩약시범사업 추진안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한약사회는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대하여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회원 전체 투표를 시행한 결과, 한의사는 약 52:48로 찬성이 우세한 의견”이라며 “정부는 첩약시범사업을 한방병원까지 확대하는 2단계 안을 추진하면서, 한의원도 대상질환 확대, 처방료 인상, 약재비 상한인상, 본인부담금 인하, 처방일수 및 한의
흔히 허리 디스크로 불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 중 하나다. 디스크는 마비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요하지만, 대부분은 통증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때 많은 환자가 한의학 치료를 받게 되는데, 최근에는 매선침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매선침 치료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발생한 통증에 대한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본 연구는 국제 SCI 급 학술저널인 보완대체의학(Complement
서울행정법원이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합법이라고 판단한 것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환영의 뜻과 함께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책무를 다시 한번 명확히 해준 정의로운 판시가 나온 만큼 향후 체외진단키트 등을 적극 활용해 감염병 예방과 진단, 신고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질병관리청은 일차보건의료를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의 위험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후속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의사들의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 접속을 차단한 질
23일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의사들의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 접속을 차단한 방역당국의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의료인으로서 책무를 다하려는 한의사들의 손을 들어준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의계는 2020년 2월경부터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급속도로 퍼지자 정부 및 지방자체단체의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정부의 방침아래 수십 명의 한의사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업무 및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보건복지부의 첩약건강보험 시범개선안을 근거로 첩약시범사업의 지속/폐기에 대한 전회원투표를 공지한 가운데, 이 사안은 전체 한의사들의 이권과 관계되는 만큼, 전회원 투표 이전에 정확한 정보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한의계 내부에서 나왔다.서울 영등포구 제중한의원 이상택 원장은 지난 18일 ‘첩약건보 반대하는 한의사 일동’ 명의를 내걸고 한의사협회 회관에서 1인시위를 벌이면서 공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성명서는 “첩약건보 시범사업 지속/폐기에 관한 찬반 투표는 전회원의 이권과 직결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정희재) 한방침구과 구본혁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침구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상에서 신진 우수연구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73년 설립된 대한침구의학회의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한의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대한침구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상’을 제정했다. 신진 우수연구자 부문은 차세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본혁 교수는 SCIE 국제학술지 논문 32편 및 KCI 국내 학술지 11편의 논문에 참여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3일 침 시술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일 목적으로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에게 벌금형을 내린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항소심에서는 국민의 진료 편익성을 고려한 판결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년 10월, 봉약침액과 전문의약품인 리도카인을 혼합해 환자들의 통증부위에 시술했다는 이유로 벌금형(800만원)에 처해진 한의사 A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0일 해당 소송에 대한 판결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한의약정책연구원이 전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5999명의 한의사 중 94.3%가 한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같은 행태는 ‘제 닭 잡아먹기식 발상’이라는 비판에 제기됐다.국민건강과 민족의학 수호연합회(이하 국민연)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협회 집행진은 한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대폭 줄여서 양의대 정원에 보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면서 “근래 기업과 개인사업자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의료계도 경영의 어려움에 처해 있고 한의계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병철)은 지난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와 보건․의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투 양국의 외교장관 회담 직후 체결됐으며, 양국의 보건․의약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한의학과 재활의학 분야의 현대적 기술 및 과학적·실용적 정보교류 ▲전통의학, 재활의학 분야의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보건 및 의료 산업 발전을 위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오는 9일 오후 1시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한약제제 관련 이슈와 쟁점을 바탕으로 정부 및 생산·공급 주체별 역할과 미래 한약제제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의 발제는 한약제제 관련 제도와 산업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제도 분야는 △한약제제 발전과 현황 및 관련 법령 제도 고찰 △한약(생약)제제 허가 심사 제도 현황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장보형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제제과 강인호 과장이
부산에서 한약사가 초대형약국을 개설한 것과 과련, 약사회가 우려를 표명하는 데 반해, 한약사회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상반된 입장이다.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약사회가 언급한대로 현행법상 해당 약국의 개설 자체를 막을 수도 없고,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못하게 막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판결문, 검찰의 불기소사유서, 국회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서에 이미 명명백백히 언급된 부분이며, 더 논할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임 회장은 “약사법상 의약품 조제에는 면허범위가 있다지만 그조차도 면허범위가 안정해졌다는 것을 복지부와 식약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갈수록 심화되는 필수의료 공백과 지방 의료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현황 인식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는 17일 “의료 공백 사태는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장기적으로 의료체계가 붕괴되며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중요한 사회 문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의사 수는 OECD 대비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법적 의료인을 모두 산출한 것이 아니라 의사의 수만 고려한 것”이라며 “의사 수의 부족이 필수의료 공백과 지방의료 붕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환자들로부터 억대의 진료비를 미리 받은 후 돌연 한방병원을 폐업해 물의를 빚은 한의사들에게 자체 중징계를 내리고, 보건복지부에 한의사 자격정지 처분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의사 A씨는 모 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 과장 광고로 환자들을 속여 진료비를 편취하고 해당 한방병원을 사무장병원으로 운영하게 방조했으며, 한의사 B씨 등은 해당 한방병원이 폐업될 것을 알고도 환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수십억 원의 진료비를 선결제하게 하고 폐업 후 진료비를 반환하지 않아 100여 명의 환자들에게 큰 손해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 솔데스크 교육센터에서 ‘2023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2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에서 개최한 워크숍은 사전 신청자 30명(현장 15명, 온라인 15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약리학(Network Pharmacology)’이라는 주제의 난이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7월 15일 개최한 1차 워크숍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네트워크 약리학’은 복잡하고 다양한 한약 성분 간의 상호작용을 밝히고, 한약물의
사단법인 약침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SAMS(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and Medicine Symposium) 2023 (이하 ISAMS 2023)’이 ‘한의약 연구 혁신과 미래의 방향(Revolutioniz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Exploring Innovations and Future Directions)’을 주제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60여 명의 연자와 160여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10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한의약 기술 역량 강화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의약 산업 종사자, 한의사, 관련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육 홈페이지(http://nikom.kohi.or.kr)에서 신청 후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