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23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한의과학 체험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의학연 최선미 부원장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 100명을 위한 ‘약용식물 기르기’체험키트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키트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한의학 교육 및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구기자에 대해 수입자가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명령은 주로 달여서 차로 마시는 중국산 구기자에서 잔류 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한 조치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거나 부적합이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중의약 통계 및 정책 현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한의약과 이론적·체계적 유사성이 큰 중의약은 국가차원의 육성정책 등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발전해 세계 전통의학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중의약 관련 통계는 한의약 연구 및 정책수립 시 필수적으로 참고하는 자료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침치료를 널리 활용한다. 최근 침치료의 가려움증 완화 기전을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최인화·강민서 교수팀 발표한 ‘자율신경계와 아토피피부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외부자극에 민감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가려움을 인식하는 대뇌
한의학 치료 기법의 하나인 도침(刀鍼)이 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의 대규모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도침은 침과 수술용 칼을 결합한 형태로, 끝이 납작한 칼날처럼 가공된 침이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 임상의학부 한창현 박사 연구팀과 대전대 한방병원 김영일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 한의계와 논의할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경증환자부터 완치 후 유증상자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을 지금이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3대 방안’을 제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기자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의 비대면 진료가 감염병 진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임을 소개한 글이 외국 언론에 보도되고, 미주한의사회는 이같은 한의협의 비대면 진료방식을 적용한 온라인 예약 및 전화상담을 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홍콩에서 발행되는 저명한 영어 일간지인 ‘South China Morning P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일부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들이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진료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한의협이 받은 제보 등에 따르면, 서울의 모 대학병원은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최근 14일 이내 입원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진행 지연과 함께 증상 개선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도파민 약물치료 외에 한방 침 치료나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많은 환자들에게서 긍정적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4월 5일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14.6%가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한약치료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앞서 지난 3월 9일부터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별관에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한의진료와 한약처방을 요청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센터장 정용현)가 한약재로 이용되는 결명자의 주정 추출물이 골다공증 억제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결명자의 주정 추출물은 혈중 지질저하, 항산화, 상처치유, 강심, 항기생충, 항궤양 활성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나 여성 갱년기 및 골다공증에 대한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지난 2016년 4월 1일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고시 개정 이후 산제(가루약) 뿐만 아니라 연조엑스(짜먹는약), 정제(알약)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의 청구금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의약품 청구실적에 따르면, 제형 변화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의 청구액
우리나라의 한의학 학술지 격인 북한의 고려의학 연구 주제는 복용 한약, 일반 침, 약침, 기타 한약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북한에서도 한국과 같이 질병치료에 한약과 침술, 약침 등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고려의학에서 치료대상 질환은 소화계통 질환,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관련 질환, 비뇨생식계통 질환 순이었다.한국한의학연구원(
짚신나물(한약재명: 용아초)이 위염 증상 개선은 물론 위염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약자원개발본부 토종한약자원연구팀은“한약재로 이용되는 토종한약자원 중 짚신나물 추출물이 위염 개선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위염을 유발시킨 동물에 짚신나물 물 추출물(100,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한약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품질의 한약재 생산을 위해 2차 한약재 종자 보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급 한약재 종자는 우슬, 식방풍, 일당귀, 강황, 독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 시호 등 10품목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원확인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종자다. 선정된 농가에는 한약재 종자보급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은 증례 보고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방병원,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의 일선 한의사가 진료과정에서 경험한 독특한 질병 치료나 부작용, 새로운 이론, 타 의료인의 임상 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진료사례들을 공모한다.모집 대상은 임상증례 보고자와 임상증례 연구자로, 임상증례 보고자는 한방의료기
농촌진흥청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 맥문동, 감초, 도라지를 이용해 환절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차를 소개했다.약용작물로 끓인 한방차를 마시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오미자 맥문동 차= 기침을 완화하고 코와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효능이 있다.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맥문동은 성질이 차서
국내 연구진이 한약소재를 활용해 줄기세포 치료제 부작용의 원인인 미분화줄기세포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분화줄기세포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만능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로부터 분화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불완전 분화로 인해 분화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세포다. 기형종 종양으로 분화될 수 있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시 제거가 필요하다.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의 신속한 종식을 위해 국가방역시스템에 한의사와 한의원의 참여 보장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한의협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00명이 넘었으나 그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 정식으로 제안했다.한의협은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얼마 전 대한의사협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환자가 한약을 먹으면 흡입성 폐렴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비상식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