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뇌전증 환자, 가족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2023 피플퍼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뇌전증지원센터는 4년간의 뇌전증 지원체계 구축 사업 경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150여 명의 뇌전증 환자 및 가족,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마술,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뇌전증지원센터의 마스코트인 희망이, 도우미와 함께 사진 찍기, 간호사와 함께 하는 자가관리교육, 뇌
보건복지부는 10일 낮 12시 20분에 공간모아(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이하 ‘사립대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필수의료 및 의사인력 확충 등 의료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과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알리고,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비롯,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사립대병원협회 윤을식 회장(고려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를 10일 건설공제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기준 설정 방법 ▲최신 규정 개정 현황 ▲임상 품질심사 국제조화를 위한 심사 방향 ▲글로벌 규제조화를 위한 제네릭의약품 동등성심사 방안 등 국제조화된 최신 심사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유럽, 미국 등에서 처음 도입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의 새로운 기준 설정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품질·안전성․유효성 최신 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사원의 식약처 정기감사 결과와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폐업병원과 폐기량 거짓 보고 의심 의료기관 등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폐업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재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폐업 시 재고 의료용 마약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사용 후 폐기량을 거짓으로 보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집중 점검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한편
동물보호단체 (재)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 HSI, 대표 채정아)은 ‘동물대체시험법 촉진 법률 제정안 통과를 위한 국내 전문가 지지 서명서’를 강기윤 국민의힘 보건복지위 간사,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간사에게 지난 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서명서에는 2020년 12월 발의 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대표발의 남인순 의원) 과 2022년 12월 발의 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대표발의 한정애 의원) (이하 동물대체시험법 촉진을 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생명존중문화 의식 및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Love For Life 60초 영상제’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의 ‘Love For Life 60초 영상제’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회 속 의인을 선발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생명존중대상’의 문화예술 분야 신설 공모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K-소프트파워를 통한 문화적 영향력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보다 일상과 가까운 생명존중 문화를 대중에 널리 확산하고 일상 속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기존 상찬 사업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5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작성기관(2023년도 2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통계를 개발하거나 기존 승인통계를 개선, 보급해 정책수립에 활용하는 등 국가통계 개발‧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으며, 공단은 국가통계 발전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통계개발‧개선 우수사례 심사기준은 ▲충실도, ▲효율성, ▲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검역소은 지난 9일 국제평화지원단 파병교육센터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22진) 장병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파병생활을 위한 해외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UAE 군사훈련협력단은 합동참모본부의 통제를 받으며, 국방 협력과 중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국립인천검역소는 2023년 해외파병부대 해외감염병 예방 교육을 총 4회, 85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각 부대의 파병지역 및 업무 특색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교육은 3월 UAE 군사훈
식품의약품안전처과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11.9.~17.)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
보건복지부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대표 양기석)는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정부 300억원, 한국산업은행 135억원, 한국수출입은행 90억원, 한국중소기업은행 75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복지부는 10월 20일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대표 송혁진)를 선정하고 조성된 1116.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83명(2023년 11월 4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2022년 동기간(25명) 대비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환자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확인된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DTaP)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한다.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 7일 심평원의 ESG 경영 추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ESG 변화관리자 워크숍은 최신 트렌드에 대처하는 MZ세대가 직접 ESG 경영에 참여하는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참여형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2기 MSG는 활동 희망직원 20명, 심평원 대표 실천형 ESG 활동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 우수 활동자 5명으로 총 25명이 구성되었다.이번 워크숍은 ▲ESG 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이하 GMP) 심사에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이하 MDSAP) 활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8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 마련은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개정 주요 내용은 MDSAP 심사자료 활용 범위를 기존 변경심사에서 최초·추가심사까지 확대하고 기존 현장심사를 서류심사로 대체하며 이에 따른 세부 제출자료를 정비하는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국내 의료기기 GMP 심사 기간을 단축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비염약 등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이번 점검(9.18.~9.27.)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효능·효과, 주요 성분명, 제품명 등을 검색해 실시했다.적발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는 ▲일반쇼핑몰 107건 ▲카페·블로그 102건 ▲소통 누리집(SNS) 51건
우리나라의 2030세대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관리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와 노보 노디스크(사장 사샤 세미엔추크)가 공동으로 실시한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공복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59.9%, 344명 중 206명).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수치와 함께 당뇨병의 중요한 진단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2030세대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일 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추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은 2021년 10월부터 변화·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MZ세대가 ESG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ESG 변화관리자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기관의 ESG경영을 주도적으로 전파·실행하며 참여형 ESG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MSG’는 2023년 9월까지 제1기 활동을 마친 후 지난달 제2기가 새롭게 구성됐다. 제2기는 활동 희망직원 20명,
질병관리청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검사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8일 ‘질병관리청-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분야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감염병 검사 분야는 방역의 첫 단계로써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대응 경험을 계기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국가의 검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일선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연례적으로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감염병 검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신텍스제약㈜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등 6개 품목(온장환,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신텍스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6일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2기) 성과보고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같생 서포터즈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자살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21개팀 80명의 서포터즈들은 약 6개월 동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햇다.같생 서포터즈(2기)는 자살예방 관련 4회 오프라인 교육 진행 후
보건복지부는 6일 ‘의학교육점검반’을 구성하고,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첫 기획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지난달 26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교육부와 함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수용역량과 증원 수요를 조사 중이며, 각 대학이 제출하는 수요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의학교육점검반(반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운영한다. ‘의학교육점검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