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기술의 1급 이상 간부들이 엉터리 원전 부품 문제와 관련해 사표를 내고도, 그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다며 90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4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한수원과 한전기술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 178명과 한전기술 71명의 간부들이 사표제출 이후 9월까지 받
국가 재정난을 풀어가야 할 재정 당국이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비로 수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낭비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복권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상윤씨를 위촉하고 모델료로 4억3900만원을 썼다. 이 홍보대사의 역할에는 복권위원회 자원봉사단
민주당 김성주 의원(국회 복지위)은 1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역자활센터에 공문을 보내 직원, 심지어 참여한 주민들의 정당 활동 실태, 대통령후보 모바일 경선 참여 여부와 특별당비 납부 여부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2012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247개 지역자활센터가 있고 1326명의 직원과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로 인해 기초노령연금을 손해 보게 된 가입자가 1378만명 이상으로, 전체 가입자의 74.5%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당 김성주 의원(국회 복지위)이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연령별‧가입기간별 가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공약대로라면 기초노령연금을 20만원 받을 수 있는데, 공약 수정으로 2
2012년 24억 달러 규모였던 세계 압박요법 시장은 2019년 3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 기간 중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5%로 예측된다. 이 시장은 주로 고령자와 당뇨병 환자 증가와 그에 따른 정맥질환 환자 증가로 인해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인포메이션은 GBI Research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J30.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6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남성은 2008년 20만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고, 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13일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 코퍼레이션(대표 David Cordani, 이하 시그나)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그나 가입자들의 한국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진흥원과 시그나와의 이번 협약체결은 한국 주요병원에서 시그나 보험가입회사 직원들이 한국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을 골자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안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다가 교내에서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학교안전보안관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지난 4월 25일부터 경상북도 경주시의 00중학교에서 학교안전보안관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한 김모씨(66세)는 5월 29일 학교내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이후 의식불
지난 2월 강원도 ○○지역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 중 뇌출혈로 사망한 고 이신애 중위(당시 만 28세)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권고가 나왔다.당초 육군본부는 이 중위의 뇌출혈이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했고, 군 복무가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이나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이 중위는
산청엑스포 개막 사흘 만에 관람객이 7만을 넘어섰다.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개막 당일과 토요일 비가 내린 점을 감안하면 7만 관람객 달성은 ‘힐링 엑스포’의 순항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9일 밝혔다.실제 개막 당일 응 원 캄보디아 국회의원을 비롯해 1,500명의 국내·외 주요인사외에도 8,000여 명의 초청 및 순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아 산청엑스포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생활 영역은 교육, 의료, 문화·여가생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국민의 소비생활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2013 한국의 소비생활지표’를 발표했다. 소비생활지표는 소비자의 소비생활수준, 소비경험, 소비자 정책환경의 현상과 변화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 시행하기 위한 기초 근거 마련을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조사대상자는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1994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서울시 25개구 각 구당 평균 900명, 총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나주병원(병원장 정효성)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윤병선)는 공동으로 산림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및 생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일반인과 정신과 입원환자 모두에게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일반인 20명, 정신과 입원환자 20명 대상으로 2주에 걸쳐 총 5회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지난 2011년 9월 30일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 달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공익침해사건을 집계한 결과 총 2720건 접수됐으며, 이 중에서 건강분야가 868건(32%)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공익침해행위 신고는 건강분야 868건(32%)을 비롯해 환경분야 318건(15%), 소비자 이익 분야 271
세계 속의 한국은 경제, 문화, 사회공헌 분야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인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의료분야도 마찬가지다.그런데 간염이나, 결핵, 자궁경부암 같은 일부 감염병 분야는 아직도 중진국 이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전 세계에서 매년 2분마다 1명씩 사망하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국내에서는
서울시의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지킴이인 ‘방문간호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영유아 건강이상 283건을 발견했다.4월부터 7월까지 총 283건이 발견됐는데, 4~5월에는 75건의 건강이상이 발견된 반면 6~7월에는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수족구, 아구창, 포진성구협염 등의 전염성 질환과 감기 및 편도선염 등의 발병률이 높아져 208건이 발견됐다.서울시는 올해는 특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2013년 세계모유수유주간(8월1-7일)을 맞아 오는 8월 1일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모두 도와요. 엄마젖 먹이기! (Breastfeeding Support-Close to mothers)’라는 슬로건 아래 2013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을 갖는다.임산부와 가족 약 300명을 초청해 실시하는 이번 기
경기도 내 초등학생 가운데 20%는 아토피 피부염이 의심되며 이중 50% 이상이 유사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올해 5월부터 판곡초등학교, 장평초등학교, 민백초등학교, 통일초등학교, 장명초등학교 등 도내 5개 초등학교 학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진을 실시한 결과 20%(477명)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의심됐다
산재사고를 위장해 근로복지공단이 운용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범들이 공단직원 출신 브로커 등과 결탁해 조직적으로 허위 산업재해승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서울남부지검 형사 제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브로커 등으로부터 산업재해 요양급여 승인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수백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직장인들 대부분이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디지털 기기 화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10명 중 8명 이상은 디지털 기기를 응시할 때 화면 ‘눈부심’ 현상으로 인해 피로를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광학전문기업 니콘 안경렌즈가 온라인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와 직장인 125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디지털 기기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에 따르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