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14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만적인 첩약보험 시범사업에 한약사 참여 거부를 밝히고 한약사제도를 폐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100여명의 한약사들은 코로나 수칙을 지키며 1미터의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집회를 진행했다.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의 기망과 실책을 멈추고 한약사
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뒤로한 채 집단파업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의 무책임한 행보에 심히 유감을 표하고, 이같은 양방 의료독점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한의협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번 의협의 집단파업 사태는 양방에 집중돼 있는 의료독점 구조가 해결되지 않는 한 반복될 수밖에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의사’에 한의계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11명의 한의협 명예회장들이 13일 최혁용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명예회장들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최혁용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의사정원 확대정책을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매년 400명씩, 10년간 4000명의 의사를 추가 배출해 지역전담의사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통합의사’를 통해 부족한 의사인력을 메우자는 주장을 내놓자 한의계 내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통합의사’를 둘러싼 한의계 내부의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11일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29~30일 이틀간 파킨슨병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연수강좌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평가방법, 다각적인 치료적 접근법 등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된다. 파킨슨병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가 주요 대상이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사의 통합의사 활용 정책추진에 대한 전회원투표를 실시한다.한의협은 “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공공의대를 통한 의사정원 확대 정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도 이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기적 급박함이 있다”면서 “정부는 한의계의 통일된 입장을 요구하고 있고, 중앙회로서도 2012년 9월 임총결의로 인해 이 정책에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한방분업 시행 없이 강행하려는 첩약보험 시범사업을 전면 거부하고 한약사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는 집회를 예고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열린 건정심 본회의에서 첩약보험 시범사업 최종 안건을 보고하고 3년간의 시범사업 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에 한약사회는 14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첩약보험 시범사업 강행을 거부하고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한의사제도와 한의학은 결국 없어져야 한다는 결론적인 전제하에 기계적인 ‘(의료) 일원화 판짜기’ 노름을 하는 것 같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겨놓은 것 같은 암담함을 느꼈다. 임상경력 40년도 안 되는 자에게 수천 년 내려온 민족문화인 한의학 한의제도가 난도질당하는 아픔을 느꼈다.”이는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자 한의협
한·양방 교차교육과 교차면허를 통한 ‘의료통합’과 이를 통해 국민의 불편해소와 두 학문의 융복합 발전을 이끌어 갈 ‘통합의사’를 육성하자는 제안이 한의계의 나왔다.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주최로 개최된 ‘포스트 코로나19, 한의사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국회간담회’에서 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6일 “감염병환자에 대한 이송과 전원여부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의사에게만 부여토록 하는 법률개정안의 입법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이같은 엉터리 개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최근 감염병환자 및 감염병의심자 등을 자가, 시설, 다른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전원해 치료받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부의 의사인력 증원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통합의사’와 관련, 한의계 내부의 반발이 커지는 양상이다.최근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12개 시도지부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의대 정원을 의대로 이관하는 의사인력 증원방식은 한의학을 소멸시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5일에는 국민건강과 민족의학 수호 연합회(국민연)가 “한의사 제도를 없애려는 한의사협회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가 통합의대 개편과 복수면허 응시허용 등을 모색하는 국회 간담회를 오는 6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한의계 내부에서 이와 다른 목소리가 터져나와 주목된다.한의협 산하 12개 시도지부장들은 최근 한의대 학제 변화와 관련된 움직임과 관련, 정부와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우려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12개 시도지부장 명의로 된 성명서는 “한의계 구
한의사와 한의과대학을 활용해 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이 모색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주최로 ‘포스트 코로나19, 한의사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국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교육부는 지난 23일 당정협의에서 향후 10년간 매년 400명씩 총 4000명 의사를 증원하는 정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민주당은 의사 4000명 증원 정책 추진 이외에도 의과와 한의과를 공동개설하고 있는 대학의 한의과 정원을 의과로 옮겨 지역의사로 양성하는 방안을 별도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의사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추진 결정과 관련,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결정으로 환영하며, 첩약을 활용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4일 오후 개최된 건정심은 오는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간 연 500억의 재정을 투입해 첩약 건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첩약보험 시범사업을 건정심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보고하고 강행하려는 정부의 잘못된 행태를 경고하며 24일 집회신고를 하고 피켓시위를 벌였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첩약보험 시범사업 최종 안건을 확정하였고 이 날 건정심에 보고함으로써 3년간의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한약사회는 조제된 한약에
남북 전통의학 용어집 편찬을 계기로 한의학과 고려의학의 연구 확대를 추진하고, 한약과 관련 산업 분야의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이재정, 고영인 국회의원(이상 더불어 민주당) 주최로 ‘남북 전통의학 비교 용어집 편찬 방법과 방향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오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앞두고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의 반대 주장을 조목조목 바로잡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한의협은 “국민이 원하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양의계가 오해에 기반해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목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토종한약자원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국내에 자생하는 한약재 ‘맥문동’ 기원식물의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했다고 22일 밝혔다.기원식물 맥문동은 비짜루과에 속하며 전통의학에서 강장·거담·이뇨제로 사용돼왔고, 최근 연구에서는 항염증, 간 보호, 항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해독된 맥문동 엽록체 게놈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막겠다며 비대위까지 결성한 양의약계의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과 함께 한의약의 과학적 활용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한의약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범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