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고운맘 카드 사용처가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되면서 의료계가 한약 복용으로 유산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자, 대한한의학회가 한약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대한한방부인과학회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임신 중 한약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일부 의료계 발표로 인해 빚어진 혼란과 염려와 관련, “임신 중에 사용되는 한약들은 이미 과학적 근거와
첫 직선제로 선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김필건 회장 집행부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출범함에 따라 원활한 회무수행을 위한 인수위원회가 지난 27일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인수위는 이범용 전 대의원총회 의장이 위원장을, 이진욱 참의료실천연합 회장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은 가운데 유진영, 선우유정, 김태호, 김지호, 유영규, 최지영 위원 등 총 8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발의된 독립한의약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자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 의사들의 공세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젊은 한의사들로 구성된 참의료실천연합회(참실련)가 27일 무조건적인 폐지를 촉구한 의협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의협신문의 ‘한의약법 제정안 폐기해야 하는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의사들이 현재의학의 산물
한의계 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김필건 회장과 박완수 수석부회장이 오는 4월 2일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김 신임회장은 앞서 6명의 회장후보가 경선을 벌인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수의 56%를 득표, 압도적인 표차로 회장에 당선됐다.김 신임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천연물신약 정책에 반발한 한의계가 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 우리나라 전통의학 한의학의 대표 치료방법 중 하나인 침 치료가 그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 최선미(의료연구본부장) 박사팀은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된 다국가 임상연구를 통해 침 치료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사실을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김시영)는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한의계 사상 처음으로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1대 김필건 회장과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에 대한 보고와 신임 임명직 부회장 및 이사에 대한 인준이 이뤄진다.또한 현재 공석인 대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비 지원(고운맘 카드 활용)이 한의원과 한방병원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을 개정 고시하고, 오는 4월부터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고운맘 카드(임산부의 임신․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과 관련
한의사와 한약사를 의료법과 약사법에서 분리한 ‘한의약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 법안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고 천연물신약 등의 처방권을 인정하고 있어 주목된다.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복지위)이 20일 대표 발의한 ‘한의약법안’은 ‘한의사는 의료행위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대적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한의
한의계 사상 최초로 한의학 정책, 현안, 한의원 현황과 교육까지 한의계 현안을 총 망라해 전국 한의사들의 생각을 직접 묻고 답하는 전수 설문조사가 한의계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다.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는 3월말로 비대위 활동 종료를 앞두고 향후 한의계와 한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현안과 중장기 정책개발을 목표로 지난 18일 전체 한
세계침구학회연합회 대한침구사협회는 최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태호 현회장을 재신임하는 한편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38명의 대의원 중 2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신태호 회장을 비롯해 맹명호 후보(수석부회장, 대전·충남지부장), 조홍석 후보(동서지회장), 김종태 후보(부회장, 대구·경북지회장)
동북아 각국에서 법적으로 관리되는 모든 한약재의 기원, 약명 등 한약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언제·어디서나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은 스마트폰 등에서 한약재의 기원 및 주요 약용자원의 약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한약기원사전 2013’의 업데이트를 마치고, 이를 일반 국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한약
대한한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 파동에 휩쓸려 집행부 대신 대정부 투쟁을 하기 위해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자 강원도에서 개원 중이던 한의원을 접고 달려왔던 김필건 전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그가 3월 14일 한의협 사상 처음 직선제로 실시된 제41대 회장선거에서 55.6%을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회장(수석부회장 박완수)에 당선됐다.비대위 활
천연물신약 파동이 몰아치는 가운데 첫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기호 4번 김필건 후보가 당선(박완수 수석부회장)되면서 일선한의사들이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천연물신약이 한의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권이 한의사가 아닌 의사에게만 부여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금산인삼약초시험장에서 14일 인삼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 및 학술활동 부분의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사항으로는 ▲연구과제 및 프로젝트 공동수행 ▲R&D(연구개발)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환 및 직무연수 지원 및 교류 등이 있다.농업기술원 금산인삼
대한한의사협회 역사상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제41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기호 4번 김필건 회장후보와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가 6477표 중 과반이 넘는 3581표(55%)를 획득해 당선됐다. 한의협 선관위는 현재 한의협 회관에서 개표를 진행중이며, 검표를 마치는대로 당선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는 선거기간 ‘
13일 오후 6시에 종료된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개표결과가 14일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6명의 회장후보가 출마해 첫 직선제로 실시된 이번 한의협 회장 선거는 1만5000여명의 전국한의사 가운데 8908명이 피선거권을 획득한 가운데 치러져 6477명이 투표권을 행사, 72.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연구원장 직무대행 최문석)이 회원들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한의학 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한 홈페이지(사진, www.kmp.re.kr) 개편 작업을 마치고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연구원은 이번에 새롭게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설문조사 프로그램 및 설문독려 메일링 프로그램’ 신설로, 설문조사 등록 및 수정 삭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2013년 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위촉식 및 워크숍은 한의협 김정곤 회장을 비롯한 네이버 한의콘텐츠 제휴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월 18일 개최된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2명의 네이버 신규 상담한의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최근 SNS에 한의사제도 태동에 관한 글을 올리자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보건의료단체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비열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노환규 회장은 SNS에 ‘현대인의 탄생’이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우리나라에) 한의사 면허가 존속된 이유는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똑같은 신의료서비스를 받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은 한의의료기술연구그룹 이명수 책임연구원이 세계적 학술지인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약칭 BMJ)의 편집자문위원(International Board of BMJ Fellows)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BMJ는 1840년에 처음 발간된 173년 전통의 세계적 의학저널로 2011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