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이하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하지만, 첩약 건강보험 적용이라는 정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안에는 한의사 이외에 비의료인인 한약조제 약사
매번 회장이 바뀔 때마다 내부갈등을 겪어 온 한의계가 이번에는 고발로 인해 또 한번 홍역을 앓게됐다.대한한의사협회 감사 3명과 한의사 47명은 지난해 결성됐던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 간부로 활동했던 김필건 현 협회 회장과 안재규 전 회장 등 3명을 예산 집행 과정에서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한 감사 등은 이
한 개의 검색 키워드로 검증된 한의학 지식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시맨틱’ 기반의 앱(App)이 개발됐다. 이 앱이 보급되면 인터넷에서 난무하는 검증되지 않은 한의학 정보를 바로 잡아 한의학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앱을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아 ‘감초’라는 한약재를 검색하면, 전국 한의대에서 활용되는 교재에서 추출된
세계전통의약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할 인류 건강축제 산청 엑스포가 45일 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시작했다.(재)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6일 오후 4시 30분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주제관 앞 상설무대에서 1200여 명의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개막식을 개최한다.산청엑스포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2013 KIOM 글로벌원정대는 전공과 관련된 주제로 세계 선진 연구기관을 탐방하면서 앞으로의 제 꿈을 구체화시키는 계기가 됐어요”(2013 KIOM 글로벌원정대 대상 ‘뭉크의 미소’ 팀장 이보람 학생)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은 지난 3일 연구원 제마홀에서 열린 2013 KIOM 글로벌원정대 3개 팀에 대한 성과보고회에서 ‘뭉크의 미소’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산청엑스포가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조직위 직원 및 산청군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들었다.시범운영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산청
한의사 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이하 참실련)은 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식약처 및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재해로 인한 공중보건학적 방사선 위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성명서는 “미국 국립 과학원의 견해에서와 같이 의학적으로 방사선 노출에 있어 ‘안전’한 수준은 없다. 방사선에 대한 노출은 누적되는 것이며, 이에 대해
한의학의 주요 치료수단인 침·뜸·부항 등의 안전한 시술과 감염관리 등을 올바로 관리하는 한방병원에 대해 정부가 보증하는 ‘한방병원 인증제’가 내년부터 도입돼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한방병원의 인증제 시행을 위해 그동안 개발한 한방병원 인증기준을 바탕으로 ‘ 한방병원 인증제 시행 계획’ 을 수립해 확정하고, 2014년 1월 1일부터 한방병원 인증제를 본격 시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3∼4일 이틀 동안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인삼특작산업 활성화 방안 종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삼·약초·버섯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신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산업 분야의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이 자리에는 생산자, 학계, 산업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여부가 오는 8일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 1년여를 끌어온 한의계 내부의 논란이 종식될 전망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오는 9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만 한의사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첩약건보 시범사업을 비롯
대한민국의 2만 한의사들이 한의계와 관련한 각종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을 통하여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는 결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오는 9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만 한의사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대한한의사협회 사원총회(전회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엉터리 천연물신약 정책은 즉각 폐기돼야 하며,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29일 강력히 주장했다.한의협은 “현재의 천연물신약은 명백한 한약임에도 불구하고, 독성 및 임상시험을 생략한 채 한약에 대한 문외한인 양의사들에 의해 처방됨으로써 국가보험재정을 파탄내고
지난해 한의계를 뒤흔들었던 천연물신약 사태와 관련, 당시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를 대신해 천연물신약정책 백지화를 이끌었던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활동과 예산집행과정의 문제점이 지적된 한의협 감사단의 감사보고서를 나와 주목된다. 특히 감사단은 불투명한 예산집행과정을 지적하며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고발과 환수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전 비대위측과의 마찰이
“여름방학 동안 블로그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공부만할 때는 미처 생각치 못했던 부분을 경험하면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게 됐어요”(가천대 한의대 최혁준)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은 27일 오후 4시 한의학연에서 KIOM 블로그기자단 8기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최혁준 학생(가천대 한의학)이 최우수상인 ‘골드레이서’를 수상
농협중앙회(농업경제대표이사 이상욱)와 부리농협(조합장 길호일)은 최근 전국의 주요 숙지황 제조업체를 산지로 초청, 지황 재배포전 답사 후 재배농가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산지와 산업계간 고품질 지황의 지속적 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참여한 5개 제약회사와 고품질 지황생산과 구매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농산물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의 의약품에 대해 제조 업무를 관리하는 자나 시판 후 안전관리업무를 실시하는 자가 될 수 없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 외의 의약품에 대해 제조관리자나 안전관리책임자가 될 수 있는지(약사법 제2조제2호 등 관련)’를 질의한 민원과 관련, “약사법에서 한약사제도를 신설한 취지는 한약사 양성을
최근 충청남도 내에서 고려(한국) 인삼 종자(씨앗)를 대량 매입해 중국으로 불법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충남도가 ‘인삼 종자 해외 불법유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려 인삼 종자가 해외로 불법 반출될 경우, 종자 가격 상승에 따른 인삼 재배농가 부담 가중, 중국에서 재배된 이후 역수입 돼 국내삼과 혼합 유통 시 고려인삼 종주
한방의료를 통한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가 이번에는 한의약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12주 프로그램으로 한방애(韓方愛) 지역 양생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보건소는 한방진료실 없는 능주 천덕리, 춘양 화림3구, 이서 안심1구 주민을 대상으로 동신대 한의학과 나창수
국내 한의약 분야에 정기적인 정책 관련 전문저널이 부재한 가운데 한의약 정책 이슈를 다루는 전문 한의약 정책저널이 발간돼 주목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은 국내 한의약 정책 관련 이슈를 다루는 한의약 정책전문 저널인 ‘한의정책’ 창간호(발행인 최승훈)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한의정책’은 시기별, 사안별로 한의약 분야 핵심 이슈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여부를 놓고 한의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1일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해 회원들의 뜻에 따를 것”이라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이는 지난번 임시총회에서 일선한의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첩약건보 시범사업TFT’가 발족돼 시범사업 참여를 모색하게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