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주거 취약계층 3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한다.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발생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5명으로 유행 기준인 6.5명보다 2.4배 높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의 경우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기에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숙인 및 쪽
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여해 캔서엑스 멤버들과 협력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의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이다. 올해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가 설립됐다.CancerX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11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Europ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바이오 유럽은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꼽힌다.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 수출과 투자 유치 등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파트너링 행사다.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과 연구개발자, 투자자를 포함해 5000명 이상 업계 전문가가 참석한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 유럽의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기업인 주빅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로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백신학회(MICRONEEDLES 2023)에 참가, 고효율 백신 전달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독자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1994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세계백신학회는 빌 앤 멀린다 재단, 사노피 등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관련 비영리 학회다. 올해도 전세계 백신 관련 기업과 기구, 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백신 관련 주요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주빅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SNK01(자가 NK세포치료제)’ 알츠하이머 임상1/2a상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엔케이맥스가 FDA로부터 멕시코에서 진행했던 알츠하이머 임상1상 데이터를 인정받아 미국에서 1/2a상으로 이어 진행된다. 멕시코 임상에서는 최대 40억개 SNK01을 투여했으나 이번 미국 임상에서는 최대 60억개 SNK01을 투여해 용량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멕시코 임상에서는 경증 환자들도 포함됐던 반면 이번 임상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018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입 의약품 등록 신청을 철회하고,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로 중국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의 향후 성장성 감안할때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하고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로 진출하는 방안이 기존 계획보다 전략적 우위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메디톡스는 오창1공장 대비 생산 규모가 수배 이상인 오송3공장에서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캐피탈 쿠르마파트너스(Kurma Partners)와 투자 기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르마파트너스가 투자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탁개발서비스(Contract Development Service)를 제공한다.특히 8월 출시한 ‘맞춤형 개발 솔루션(Customized CMC Solution)’을 통해 각 후보물질의 특성과 개발전략에 따른 CMC프로그램을 제공해 해당 회사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가 2023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무병 생존율(DFS, disease-free survival)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 임상3상 ALINA 연구 1차 분석 결과가 지난 21일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ALINA 연구 결과, 알레센자는 완전 절제된 Stage IB(종양 ≥4cm)~IIIA(UICC/AJCC 7차 개정판)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이 제약 및 바이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2023년 한 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법률 이슈를 모두 돌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가 다음달 2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3년 제약·바이오 분야의 M&A/License-Out 및 특허의 핵심 이슈 정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국내외 주요 이슈들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요 M&A 및 기술이전 케이스를 분석하고, 국내 외 주요 특허 분쟁/판례를 정리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디라이트 바이오·헬스케어 프랙티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EGW 2023)’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펙수클루가 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도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었다.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UEGW 2023’에서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를 연자로 한 학술 심포지엄 '펙수클루 나잇(Fexuclue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청운대학교 산하 브랜딩디자인연구소(소장 박두경) 및 스타트업 6개사와 지난 20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엔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청운대 브랜딩디자인연구소 박두경 소장, 스타트업 6개사의 각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및 각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2023 스케일업챌린지 브랜딩·디자인 분야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이지태스크(커머스 서비스), △멋진여성(위생용품 유통), △에이치앤노바텍(친환경
휴온스랩은 자사가 개발중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Hyaluronidase) ‘HLB3-002’를 최근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Halozyme)사 히알루로니다제와 추가 비교 시험한 결과 동등한 효력과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휴온스랩은 올 초 수행했던 효력시험에서 이미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효력을 확인한 바 있으나, 이번 시험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 CRO(비임상수탁시험기관)를 통해 수행된 시험에서 항체의약품인 맙테라 정맥주사제(Mabthera, IV)에 ‘HL
레고켐바이오는 LCB14(HER2-ADC)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 HER2-ADC인 ‘IKS014’의 임상1a상 첫 번째 환자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IKS014는 중국에서 포순제약(Fosun Pharma)을 통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1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된 바 있다. 현재 각기 다른 적응증으로 임상2상 및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우선 임상1a시험은 오픈라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2상 권장용량 확인 및 용량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짐펜트라는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CPHI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17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4만5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바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6가 DTaP 혼합백신의 국내 임상 데이터와 이점 등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왜 6가 DTaP 혼합백신인가(Why hexavalent vaccine?)’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 조대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가 6가 DTaP 혼합백신의 이점 및 임상 데이터, 6가 DTaP 혼합백신 도입 후 예방접종률이 향상된 해외 사례 등에 대해 발
일라이 릴리(대표: 데이브 릭스)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요법 단독요법 대비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내분비요법을 평가한 monarchE 3상 임상시험의 5년 추적 연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ESMO) Congress)에서 공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LMU 대학병원 유방센터장 및 보존적 항암치료 책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 대표이사 박순재)은 브라질 크리스탈리아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ALT-P1’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 서류가 규제당국인 DCGI(Drug Controller General of India)에 제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첫 파이프라인인 ALT-P1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AGHD) 치료제로 개발돼 국내 임상2상까지 마쳤으나 미충족 의료수요가 적고 상업성이 낮아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PGHD)으로 새롭게 임상 개발돼 임상1b상까지 완
국내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 입셀(YiPSCELL)은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기존의 혈액 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최근 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한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이 과제는 이러한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