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6년제 철회를 요구하는 한의대생들이 30일 오후2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200여명의 학생들은 합의문 철회등을 요구하고 있다.학생들은 한의협 중앙회 회장의 독단적 합의는 한의계를 대표할 수 없다며 공식적인
약대 6년제 합의문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약사회나 한의사회 회원들의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미 보건복지부는 25일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의견서에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요청서 ▲약대 6년제의 당위성 ▲약사회와 한의협의 합의문을 첨부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간에 합의한 약대6년제 시행과 관련, 양단체가 약속한 '약사법개정 조속 추진'이 빠르게 이행되고 있다.한의협 안회장과 약사회 원회장은 24일 만나 두 단체간에 쟁점이됐던 약사법 제3조 2항의 개정방향에 대한 가닥을 잡고 김화중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22일오후 7시 흥농갈비에서 제3회 긴급 전체이사회를 열고 약대 6년제와 관련 미흡하게 대처한 중앙회 집행부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키로 결의 했다.이날 이사회에서 김정열 회장은 지난 21일 열렸던 전국 이사회 및 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 결과를 자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저녁 긴급 전국이사회 및 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한-약간 체결된 '한의협이 약대6년제 시행에 동의하고, 대신 한약학과 졸업자만이 한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을 연내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
한의계와 약계가 21일 약대6년제 관련 합의문을 작성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식발표 한 뒤 양 진영의 명암이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약계는 자신들이 주장했던 큰 골격인 약대6년제 시행에 대한 한의계 동의를 얻음으로써 향후 약사법개정에서 유리한 위치에 섰다는 의견이 우
우리나라 대입 수험생은 평균 2.7개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공부에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코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수험생 전문클리닉 '황앤리 한의원'(원장 황치혁)은 최근 고교 2~3년생 1,086명(남 585명, 여 501명)을 조사한 결과, 남자는 2.19개, 여자는 3.28개의 질환을
대한한약사회가 밀실에서 한약학과 학제개편을 방해한 한의계의 사과를 요구했다.약대 학제개편 및 약사법 개정에 대한 대한한약사회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한약사회와 한약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한약학과의 6년제 학제개편을 준비하여 왔지만 정작 당사자의 의견
대한한의사협회는 약대6년제와 관련 한의계의 뜻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 낮 1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전국 한의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보건복지부의 탁상행정을 규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한의협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15일 회의를 열고 16일부터 약대
중국 약재시장이 6월들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한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중국의 주요한약재시장이 매년 관례에 따라 6월경부터 대다수가 생산을 멈추고 시설 등의 점검에 들어갔기 때문이다.최근 중국의 약재시장은 경기하락으로 일부 품목은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가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가 약대 6년제 개편과 관련 의사협회와 시민단체 등 유관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신중히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위기국면이 보건의료 각 직능단체간의 대결로 확대되는 것을
보건복지부는 '2004년도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21일까지 관련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03년 한의약육성법 제정에 따른 한방산업의 육성과 한의약의 세계전통의학시장 진출을 위한 참신한 연구 과제
꽃마을한방병원(병원장 강명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126회 꽃마을 목요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침구과 박쾌환 과장이 '턱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라는 제목으로 진행하게 될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턱관절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증상들에 대해
한약학과 학생들이 약대 6년제 학제 개편에서 자신들은 배제됐다며 이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전학생과 경희대학교 집행부는 14일 과천 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항의방문했다.이들은 작년부터 순조롭게 추진되어 오던 약학대학 6년제는 분명
김화중 장관 재임중 마지막 중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약대 6년제 문제가 끝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불발로 끝났다. 따라서 이 문제의 해결 바통은 결국 후임 장관으로 넘어가게 됐다.특히 이 문제가 학생들의 수업거부로까지 비화되는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향후 해결방안에 관심
지난달 27일 제21대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으로 추대된 이은미 신임회장은 9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구상을 밝혔다.이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한의사회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도록 탄탄하게 내실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방병원에서 간장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처방이 간경변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그동안 양방 등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해온 "한약은 간에 나쁘다"는 잘못된 상식에 쐐기를 박게됐다.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국책과제로 진행해 온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
한국한약도매협회(회장 윤석구)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관리약사제도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한약관리사' 민간자격제도 시행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한도협은 규제개혁위원회가 한약도매상의 관리약사제도가 비합리적이라며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이를 수용해
약대6년제를 둘러싸고 관련단체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조만간 실력행사를 할 태세여서 보건복지부의 입장정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약대6년제에 대해 복지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한의계와 의료계 등 의료단체와 한약사를 포함한 약계와의 정면충돌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 효율적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계의 다각적인 방안이 강구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노인인구를 위한 한방의료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