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민족의학 학술토론회에 대한한의사협회가 대표단을 구성 파견키로 했다.'민족의학의 전승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한-고려의학 학자들의 학술교류 일환으로 개최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는 한의계 대표단은 26일부터 31
대한한약협회(회장 이계석)가 약대6년제 논의는 물론 의-약-한의-한약계 현안협의회에서마저 제외되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약협은 이계석 회장 등 집행부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하고 현안협의회에 한약업사를 참여시켜줄 것을 촉구했다.한약협 집행부는 이날 보건정책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소속 학생 3,000여명은 9일 오후 1시 경 과천 정부청사 앞 진입 도로를 점거한채 규탄집회를 벌였다.경찰과 대치한 가운데 학생들은 이날 2시간에 걸쳐 약대 6년제 합의를 밀실야합으로 규정짓고 복지부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의대생들은 ▲독립적 한
“6,20 한-약 합의문은 한의사와 약사간의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한약과 양약의 한계를 구분하는 획을 그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합의문 내용 자체에 다소 의구심이 있더라도 우리 회원 여러분께서는 이를 한의학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 인식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한약특구에 설립되는 한약도매상 20곳당 1명의 약사(한약사)를 두도록 한다는 방침에 대해 관련 협회들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재정경제부는 최근 '지역특화 발전특구에 대한 특례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 예고를 통해 한약관련 특구에서 공동으로 약사·한약
단식투쟁 중이던 원광대 한약학과 성용비씨가 5일 3시경 의식 불명으로 후송됐다.지난 6월 24일부터 과천 정부청사 앞 운동장에서 단식투쟁을 하던 성용비 원광대 한약학과생이 12일간 단식투쟁 중 5일 오후3시 20분에 의식불명으로 한림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이번 성용비씨의 의식
"불법, 불량 약재를 배격하고 양질의 한약유통을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생산자와 수입자 모두의 의식이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대한한약도매협회 윤석구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들과 만나 우수한약재 품질관리 정착을 위한 자신의 견해와 협회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윤 회장은 "우수 한
기존 침법보다 효과가 뛰어난 '혈위 자입요법'을 국내 한방병원장이 업그레이드 된 신기술을 개발 학술세미나에서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한의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꽃마을한방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학술세미나에서 혜당한방병원 박영엽 병원장
정보력과 함께 홍보가 동반 상승해야한다는 기본적인 룰이 지켜지지 않은 한의계가 홍보력 부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대외적인 홍보사항까지 대외비 등으로 처리함으로써 일부 간부들만의 독점홍보가 오히려 회원간의 화합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이같은 지적은 최
17대 국회 초선의원인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한약사의 한약제제 조제행위도 요양급여로 인정해야 한다는 청원을 제기했다.장 의원은 2일 “한의원. 한방병원과 함께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도 한방요양기관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의을 담은'한약제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고시 개정
대한한약협회는 2일 오전 11시 제기동 회관에서 관련단체장 및 협회 임원, 각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 행사에서 이계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약의 맥을 이어온 한약협이 공덕동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새롭게 제기동
대한여한의사회 이은미 신임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서울) 매화홀에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여한의사회가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며“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으
한국한약도매협회(회장 윤석구)는 29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2004년 한약유통연수교육'을 실시했다.한약도매상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연수교육에는 보건복지부 박병하 한방정책관을 비롯해 박상종 서울약령시협회장 등의 내빈과 6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약대6년제 철회를 요구하는 한의대생들이 30일 오후2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200여명의 학생들은 합의문 철회등을 요구하고 있다.학생들은 한의협 중앙회 회장의 독단적 합의는 한의계를 대표할 수 없다며 공식적인
약대 6년제 합의문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약사회나 한의사회 회원들의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미 보건복지부는 25일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의견서에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요청서 ▲약대 6년제의 당위성 ▲약사회와 한의협의 합의문을 첨부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간에 합의한 약대6년제 시행과 관련, 양단체가 약속한 '약사법개정 조속 추진'이 빠르게 이행되고 있다.한의협 안회장과 약사회 원회장은 24일 만나 두 단체간에 쟁점이됐던 약사법 제3조 2항의 개정방향에 대한 가닥을 잡고 김화중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22일오후 7시 흥농갈비에서 제3회 긴급 전체이사회를 열고 약대 6년제와 관련 미흡하게 대처한 중앙회 집행부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키로 결의 했다.이날 이사회에서 김정열 회장은 지난 21일 열렸던 전국 이사회 및 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 결과를 자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저녁 긴급 전국이사회 및 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한-약간 체결된 '한의협이 약대6년제 시행에 동의하고, 대신 한약학과 졸업자만이 한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을 연내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
한의계와 약계가 21일 약대6년제 관련 합의문을 작성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식발표 한 뒤 양 진영의 명암이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약계는 자신들이 주장했던 큰 골격인 약대6년제 시행에 대한 한의계 동의를 얻음으로써 향후 약사법개정에서 유리한 위치에 섰다는 의견이 우
우리나라 대입 수험생은 평균 2.7개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공부에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코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수험생 전문클리닉 '황앤리 한의원'(원장 황치혁)은 최근 고교 2~3년생 1,086명(남 585명, 여 501명)을 조사한 결과, 남자는 2.19개, 여자는 3.28개의 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