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이 제약 및 바이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2023년 한 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법률 이슈를 모두 돌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가 다음달 2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3년 제약·바이오 분야의 M&A/License-Out 및 특허의 핵심 이슈 정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국내외 주요 이슈들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주요 M&A 및 기술이전 케이스를 분석하고, 국내 외 주요 특허 분쟁/판례를 정리할 예정이다.세미나는 디라이트 바이오·헬스케어 프랙티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EGW 2023)’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펙수클루가 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3)’에서도 전문가들의 주목을 끌었다.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UEGW 2023’에서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를 연자로 한 학술 심포지엄 '펙수클루 나잇(Fexuclue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청운대학교 산하 브랜딩디자인연구소(소장 박두경) 및 스타트업 6개사와 지난 20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엔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청운대 브랜딩디자인연구소 박두경 소장, 스타트업 6개사의 각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및 각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에 뜻을 모았다.2023 스케일업챌린지 브랜딩·디자인 분야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이지태스크(커머스 서비스), △멋진여성(위생용품 유통), △에이치앤노바텍(친환경
휴온스랩은 자사가 개발중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Hyaluronidase) ‘HLB3-002’를 최근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Halozyme)사 히알루로니다제와 추가 비교 시험한 결과 동등한 효력과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휴온스랩은 올 초 수행했던 효력시험에서 이미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효력을 확인한 바 있으나, 이번 시험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 CRO(비임상수탁시험기관)를 통해 수행된 시험에서 항체의약품인 맙테라 정맥주사제(Mabthera, IV)에 ‘HL
레고켐바이오는 LCB14(HER2-ADC)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 HER2-ADC인 ‘IKS014’의 임상1a상 첫 번째 환자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IKS014는 중국에서 포순제약(Fosun Pharma)을 통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1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된 바 있다. 현재 각기 다른 적응증으로 임상2상 및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우선 임상1a시험은 오픈라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2상 권장용량 확인 및 용량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짐펜트라는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CPHI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17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기간 동안 4만5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바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6가 DTaP 혼합백신의 국내 임상 데이터와 이점 등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왜 6가 DTaP 혼합백신인가(Why hexavalent vaccine?)’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장 조대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경 교수가 6가 DTaP 혼합백신의 이점 및 임상 데이터, 6가 DTaP 혼합백신 도입 후 예방접종률이 향상된 해외 사례 등에 대해 발
일라이 릴리(대표: 데이브 릭스)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요법 단독요법 대비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내분비요법을 평가한 monarchE 3상 임상시험의 5년 추적 연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ESMO) Congress)에서 공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LMU 대학병원 유방센터장 및 보존적 항암치료 책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 대표이사 박순재)은 브라질 크리스탈리아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ALT-P1’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 서류가 규제당국인 DCGI(Drug Controller General of India)에 제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첫 파이프라인인 ALT-P1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AGHD) 치료제로 개발돼 국내 임상2상까지 마쳤으나 미충족 의료수요가 적고 상업성이 낮아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PGHD)으로 새롭게 임상 개발돼 임상1b상까지 완
국내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 입셀(YiPSCELL)은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기존의 혈액 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최근 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한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이 과제는 이러한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CAR-T 치료제는 말기 혈액암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증명했으며 향후 고형암에도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상황”이라며 “큐로셀은 대한민국 최초의 CAR-T 치료제 상업화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차세대 CAR-T 기술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혁신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승인을 통해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계열 제미글립틴으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엔블로와 제미글립틴, 메트포르민의 총 3가지 약제를 장기간 병용했을 때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초로 입증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엔블로의 3제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24주간 진행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야즈®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올해 4년차를 맞이한 바이엘 야즈®의 기부캠페인은 ‘야즈®와 함께 초경부터 C.C.C로 꽃길만 걸어요’를 테마로 진행됐다.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 건강을 점검(Check)하고 적극적으로 관리(Care)해 건강한 변화(Change)와 삶을 경험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자궁의
모더나는 정부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맞춰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주’ 가 19일 국내에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만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 EG.5.1 변이에 함께 최근 국내 출현한 BA.2.86 에 대한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했다. 스파이크박스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가 10월 1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World ADC Awards 2023’에서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 최고상인 WINNER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 Synaffix, WuxiXDC, Ajinomoto 등 총 7개 기업이 후보로 포함돼 있었다.레고켐바이오는 출전하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최고상인 WINNER상을 포함 2018년부터 5회 연속 수상해 동종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 대표이사 정신)가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내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에 이어 11번째에 해당한다. 현재 유럽, 인도, 브라질,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OLP-1002에 대한 물질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계속해서 특허 취득이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총 94명의 만성 퇴행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OL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오레고보맙’을 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팀과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전임상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인대, 방광, 대장 등의 자궁이 아닌 다른 조직에 붙어 증식하며 염증을 일으킨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혈액에서 CA125가 높은 농도로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김용만 교수팀은 자궁내막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CA125를 타깃으로 하는 오레고보맙의 자궁내막증에 대한 유효성 평
국내 최대 임상시험 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359090, 대표이사 윤문태)는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외부대조군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 기술과 씨엔알리서치의 RWD, RWE 기반 임상시험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수요기관 발굴, 임상시험 기획, 수행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