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치로 국립국어원의 로마자 표기법을 준용한 한의학 용어 통일을 추진한다. 한의협 산하 단체표준심사위원회(위원장 최문석 부회장)는 최근 한의약 단체표준 제정업무규정에 ‘국제표준문서 작성 시 한의학 용어 로마자 표기 준수 권고사항’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회에 발의된 ‘X-ray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여야 국회의원 36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자 서영석 의원) 한 ‘X-ray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X-ray 설치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인 경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을 출간했다. 남북 전통의학 용어표준 사업의 성과물인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은 국내 최초로 총 3만3959개의 표제어를 추출해 상호대조표 형식으로 완성됐다.장기간의 교류 단절로 인해 남북 간 전통의학 용어 분야에서도 뜻의 차이가 생기거나 신규 용어 생성 등으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소위 ‘면허취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과 국민 생명과는 엄연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며, 이 둘을 연관 지어서는 안 된다. 국가를 구성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물을 정리해 발표해 주목된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김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하며 자궁경부암 치료에 잠재력을 가진 한약물을 모으고, 새로운 치료 방법도 모색했다. 한의학과 김민선 학생(15학번)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박승혁 교수가 제1저자
일선 약사들 상당수가 한약제제를 취급하면서 복약지도에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한약사와 약사 직능의 이원화 당위성 확보를 위해 최근 약국 표본조사 자료를 국회와 복지부에 제출했다.대한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약국 표본조사는 지난번 대한약사회의 한약사 개설 약국 전수조사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번 조사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22일 오전 늘푸른나무복지관(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을 방문해 사랑의 과일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사랑의 과일 전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돕기 위해 우리 농임축수산물을 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선물하는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나눔으로 극복하자는
앞으로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포함되고, 공립요양병원 위탁·운영 대상에 준정부기관, 보훈복지의료공단 등과 함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설립한 병원’이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치매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치매안심병원 인력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이상 기호순)으로 치러진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8일 선관위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2019년 국내 한의약산업 매출은 2017년 대비 9.9% 성장한 10조3630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국내 한의약 산업 현황을 담은 2020 한의약산업실태조사(2019년 12월 기준) 결과를 8일 발표했다.한의약산업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한의약 산업의 변화추이를 분석·제공하며 한의
한의학에서 불면증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대표 치료법인 전침 치료(電鍼)의 치료효과가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전침치료는 2개 이상의 혈자리에 자침 후 약한 전류를 통과시켜 침자극과 함께 전기적 자극을 줘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임상의학부 이준환 박사 연구팀이 국내 4개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과 진행한
구안와사로 불리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전체 환자의 20~30%에 해당하는 중증 환자의 경우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보고돼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정작 환자들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이 돌아가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등의 후유증은 기능, 미용적으로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후유증 관리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한의 왕진수가’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시범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짐했다. 보건복지부는 1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질병과 부상, 출산 등으로 인해 진료 필요성이 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혈액종양내과 김정아 교수팀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한약 치료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임상 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을 진단받고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으로 아파티닙을 1차 항암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2021년 1월 28일 세계보건기구(WHO) 본부로부터 전통·보완·통합의학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전통의학분야 국내 최초로 WHO 본부의 지정을 받아 WHO 본연의 임무인 국제보건 표준 제정에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됐다.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치료 효과가 검증된 ‘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의 개선과 예산 지원 확대 등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오후 2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대강당에서 강병원 국회의원-고영인 국회의원(이상 더불어 민주당) 주최,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 중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올해 33품목의 약용작물 종자를 도 농업기술원 등을 통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보급 품목은 지황, 고삼, 백출, 단삼, 더덕, 도라지, 독활, 둥굴레, 오미자, 작약, 하수오 등이다. 보급량은 종자(씨) 254kg, 종묘(씨모) 22만9000주, 종근(씨뿌리) 약 12톤이다. 종자 신청은 기관별 공급 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협회 대강당에서 강병원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후원하는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과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성과 및 제언(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연구 소개 및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선별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업무에 의료인인 한의사를 배제시킨 방역당국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신속항원진단검사 시 반드시 의사의 지도·감독을
소아에서 많이 나타나는 아토피피부염이 최근에는 학업·취업 스트레스, 환경오염, 식생활 변화 등으로 성인에서도 유병률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은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데, 가려움증, 삼출, 균열 등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한방 입원치료프로그램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입원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고, 침·한약 등 한방 집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