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79.9%가 만성질환에 의한 것이며,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8개가 만성질환인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을 매년 파악해 만성질환 관련 보건사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19일 발간했다.2015년 이후 일곱 번째로 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가 방사선 멸균전문 업체에 의약품 방사선 멸균을 위탁할 수 있도록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11월 19일자로 개정·시행한다.이번 개정으로 의약품 제조업자는 의약품 방사선 멸균공정을 의약품 제조업자 이외에 다른 물품 제조업자 중 원자력 안전법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ㆍ방사선발생장치 사용 허가를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17일 ‘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총리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 18일 입법예고하고 12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품 모방 화장품을 회수대상으로 지정 ▲기능성화장품 양도·양수를 변경심사 대상으로 지정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시설기준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18일 ‘제35회 약의 날’을 맞아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좋은 약, 안전한 약,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약의 날’은 올해 7월 20일에 ‘약사법;에 기념일로 규정돼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이를 근거로 행사·교육·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7일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해 인명을 구한 직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올 한해에만 11건의 응급상황에 대처한 크고 작은 안전미담사례들이 있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공단을 내방한 민원인이 쓰러져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한 직원, 의식을 잃은 동료직원에게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사수한 직원, 업무 출장 중 쓰러진 국민을 발견하고 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정레브리핑에서 “이러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일상회복 단계를 이행할 것인지, 또 비상계획을 시행할 것인지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이 결정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11.18.~11.24.)‘을 맞아 항생제 내성 인식과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항생제’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항생제를 개발․사용하면서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줄고 인간의 평균 수명도 크게 향상됐다.하지만 항생제 사용과 함께 항생제 내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재심사의 객관성·정확성 확보를 위한 적정규모의 조사대상자수 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내용으로 ‘신약 등의 재심사 업무 가이드라인’을 18일 개정·배포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시판 후 조사의 적정 조사대상자수를 선정하기 위한 산출 방법과 사례 제시 ▲정기 보고로 제출 가능한 경미한 변경사항 범위 확대다. 특히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미국 머크의 ‘라게브리오’(성분명: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타당성 검토를 시작했다. 아울러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한 사전검토도 진행 중이다.질병관리청은 17일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식약처에 요청했다. ‘라게브리오’는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1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영유아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판권을 확보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약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와 관련한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
질병관리청은 담배 제품의 배출물, 흡연자의 사용행태변화 등으로 인한 흡연폐해 건강영향평가를 위한 ‘국가흡연폐해실험실’을 17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국가흡연폐해세포실험실은 담배성분과 연기, 흡연자의 사용행태와 유해물질 노출수준, 이로 인한 건강영향을 개인과 사회, 국가 수준에서 체계적, 지속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이 실험실에서는 흡연율 측정을 위한 국가건강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말벌’, ‘말벌집’, ‘불개미’를 원료로 담금주와 꿀절임을 제조·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 의뢰했다.최근 말벌, 말벌집, 불개미를 소주에 담거나 꿀에 절여 섭취하는 것이 신경통, 관절염 등의 치료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2021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백신 등 품질관리 전문가 초청 강연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경향분석 사례 공유 ▲시험법 표준화, 국가표준품 확립 공동연구 성과 소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코로나19 발생은 10월 1주 2288명(16.5%)에서 11월 1주 4434명(29.5%)으로 증가했다. 60세 이상 연령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8% 수준이나, 최근 5주간 사망자 452명 중 279명(61.7%)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60세 이상 미접종자 접종 및 고위험군 추가 접종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11월 15일자로 신청했다고 밝혔다.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5개 백신중 하나로 2회 투여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다. 이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한다.식약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오전 서울에서 코로나 19 백신 등 감염병 백신 개발 지원을 선도하고 있는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Richard Hatchett) 대표를 면담하고, 코로나19 및 새로운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의 글로벌 생산 및 공급 확대’ 방안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역할 확대 및 통상 분야 지원 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겨울문턱에 진입한 지금부터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2016~2020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발생이 많지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바이러스)이 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적 환경 변화를 고려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1년 의약품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포럼의 주요 내용은 ▲2021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 발표 ▲중국의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 현황 발표 ▲허가특허연계제도 국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패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크론병(K5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16년 1만9332명에서 2020년 2만5532명으로 62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만2869명에서 202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제품 임상통계 분야 산․학․관이 함께 소통하는 ‘2021년 의료제품 임상통계 콘퍼런스’를 11월 11~12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첫째 날은 ‘ICH 임상통계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ICH 통계적 고려사항 가이드라인(ICH E3, E4, E9, E20) ▲적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