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약사회도 정부의 법인약국 도입 저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보건의료서비스 민영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부의 법인약국 도입을 저지하고 약국의 공공성 확보에 회세를 집중하기 위해 '법인약국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인선을 완료하고 1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철도 민영화 괴담에 이어 또다시 사실무근의 괴담을 유포해 정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그런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그러자 민주당이 발끈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에 이어서 의료 영리화까지 강행하겠다는 박근혜정부의 의지는 국
충청남도는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 등에 국비 115억원을 포함해 총 173억원을 투입, 2014년도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특히 도가 확보한 국비 115억원은 보건복지부 사업예산 530억원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7%에 해당하는 수치로, 도내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3년 마약류과학정보지(SIDA)’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지는 마약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마약류 연구자 등에게 의료용 마약류 관련 정책 정보와 신종유사마약류 ‘메스캐치논 및 그 유사체’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의 관리체계 ▲신종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휴니즈가 판매하는 ‘헥시올액 0.5%(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에서 균 혼입이 확인되어 7일 회수·폐기 명령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에 균 혼입 가능성이 제기되어 수거·검사한 결과, 균 혼입(Burkholderia cepacia)이 확인됨에 따라 위해발생 차단을 위하여 취해졌다.‘헥시올액 0.5%’는 손, 수술부위
보건복지부는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의 김완욱 교수팀(김완욱 교수, 유승아 박사)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황대희 교수, 유성용 박사)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류마티스 활막세포가 암세포와 같은 공격성을 가지게 되는 원인을 학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밝혔다.선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큰 기온 변화와잦은 눈이 내렸던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전국 440여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를 발표했다.한랭질환 이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한 저체온증, 동상, 참호족/침수족 등을 말하는데 이 기간 중 한랭질환자는 총 113명(저체온증 97명, 동상 14
IT 기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관리하는 사업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비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첫 사례란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경기도는 7일 오후 4시 상황실에서 인제대와 서울대병원, 세종대 등의 대학관계자와 ㈜CVnet, 삼성전자㈜, ㈜쏘몬, ㈜휴레이포지티브
식중독의 원인세균 중 하나인 세균성이질균을 정확하게 검출해 정량화할 수 있는 검출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세균성이질균 ‘시겔라 소네이(Shigella sonnei)’ 하고만 결합하는 검출용 DNA 프로브(probe, 탐침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세균성이질은 불완전급수와 식품 매개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매우 적은 양(10&sim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3일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민주당 설훈 의원,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등 귀빈들과 200여명에 이르는 의료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특히 복지부 장관이 의협 회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파업 이후 두 번째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지난 1일 갑오년 시무식과 새해맞이 행사를 펼치며 말처럼 힘찬 출발을 알렸다.정기석 병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4년 새해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듣겠습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소통과 행복을 통한 질적 도약과 성장을 이뤄 모두가 건강한 미소와 행복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말을 맞이하여 11월
의료계가 시민과 정부가 참여하는 대통령산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잘못된 의료제도의 개혁 등을 논의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계의 새해 투쟁은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에 있다"면서 "정부는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을 포기하고 잘못된 건강보험제도 개혁이나 의료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자
질병관리본부는 제52주(‘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위원장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의 검토를 거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현재
◆상무=음영국 이사◆이사대우=재정부 안석환 부장◆부장= △생산팀 최제욱 △생산팀 황준일◆부장대우= △부산지점 원용백 △생산팀 공창식 △중부지점 유제흥 △영업관리부 정현석 △재정부 박희복 △공무팀 정경구 △동부지점 방성환 △품질보증부 박진옥 등 이상 8명◆차장= △북부지점 김종훈 △강원지점 이정일 △감사팀 김달곤 △제제연구실 이동우 이상 4명◆과장= △생산팀
201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43개 사업 5562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 △67억원이 감액돼 5495억원이 순증됐다.이에 따라 2014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46조3500억원) 대비 5495억원 증가했으며, 2013년 본예산 대비(41조643억원) 5조8352억원(14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1일(화)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전국민 대상 정신건강증진 등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응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다.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정신보건법’에서 ‘정신건강증진법’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년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이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되고, 2014년 1월분 보험료부터 적용된다.전·월세금은 300만원을 기본공제한 후 30%로 평가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왔으나, 전·월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으로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지난 27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고시형 기능성원료로 ‘마늘’ 인정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히알루론산, 홍경천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알코올성 위염(K29.2, Alcoholic gastritis)’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만2000명에서 2012년 1만5000명으로 5년새 약 7만명이 감소(33.4%)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 역시 2008년 약 9억원에서 201
대구시와 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형호)는 27일부터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을 초청하여 대구선도의료기관 방문 및 대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체험시켜 대구의료관광의 가치를 알린다.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꾸준히 중국 의료관광시장에 대구의료관광을 홍보함으로써 대구의 의료관광 브랜드가 높아짐에 따라 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이사장이 방문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