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6일 항체 발굴 및 개발 전문 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Cyron Therapeutics, 이하 싸이런)와 이중항체 및 삼중항체(이하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 다중항체 기반의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싸이런에 표적 항체 클론을 제공하고, 싸이런이 자체 보유한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T-cell Engager, 이하 TCE) 플랫폼을 활용해 다중항체 약물 개발 연구를 양사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TCE 다중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오전 10시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3년 만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올 한해 성과를 공유 ․ 확산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유관기관 사업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올해는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의료/건강증진사업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접수된 총 68개 사례 중에서 총 1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203840)의 황반변성 혁신신약 ‘PMC-403’이 올해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ㆍ이하 KDDF) 신약 임상 1상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파멥신은 협약을 통해 2년간 KDDF로부터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에서 'PMC-403'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해 임상2상을 위한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는 것이 목표다.‘PMC-403'은 TIE2를 활성화하는 혈관정상화 기전 후보물질이다. 현재 국내 임상1상이 진행중이며, 특히 표준치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는 2023년 12월 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제3회 KDRA-SHIMADZU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일 양 국가간의 신약개발 및 의약품 분석 분야의 첨단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신약조합 산하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승우, 이하 분석연구회), 일본 SHIMADZU社와 함께 2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약조합 정혜림 사업개발팀장의
앱클론(174900)은 자사의 AM109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이 주관하는 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AM109 프로젝트는 이중항체 어피맵(AffiMab)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PSMA 암질환단백질과 T세포 4-1BB를 연결하는 난치성 전립선암 특이적 면역세포 인게이저(engager)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AM109 치료제가 타깃하는 난치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종양이 전립선 이외의 신체 부위까지 전이된 전립선암의 가장 심각한 단계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러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MT122'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산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는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 5부터 18일까지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기관을 공모에 착수했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재활 관련 인력·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수도권 권역별 최대 7개소, 비수도권 권역별 최대 3개소가 선정된다. 제2기 시범사업은 제1기 시범사업(’20.10~’24.2, 15개소 지정) 대비 대상 지역에 수도권을 포함하고, 권역을 세분화(8개→18개)해 확대 시행한다.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질환군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이 지난달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소에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웨일 코넬 의대(Weill cornell Medicine)에 액체생검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다.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웨일 코넬 의대는 미국 전지역의 병원들 중 톱 랭킹에 속해 있으며, 뉴욕 지역내에서는 미국 내 최고의 병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액체생검 플랫폼 공급과 관련해 웨일 코넬 의대의 다발성 골수종 센터(Myeloma Center)에서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해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3개 사 본사영역이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ISO14001 규격의 요건에 근거해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이룰 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3사는 △환경경영 방침 및 규정 제정 △환경 영향평가 및 위험대응 △환경경영
보령(대표 장두현)이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작품 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작을 모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시상식은 이 날 오후 보령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에 선정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Ⅰ에서 원료의약품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차년도 세미나 및 제29차 정기총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신약개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원료분석법 개발 방향’을 주제로 원료의약품 공정 개발 및 합성 기술 등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이슈에 대해 소개하고자 마련됐다.연구회 회장인 대웅바이오 김영민 합성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북대학교 약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일본 및 중국(이하 ‘3국’)과 감염병 공동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4년 만의 첫 대면 회의로, 3국 대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보건 안보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양자 및 3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3국 대표는 ▲회의의 결과문서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으며 ▲3국 보건부 간 보건협력을 위
셀트리온이 ‘유럽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를 통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셋째 날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대웅제약(이창재·전승호)은 스포츠, 연기, 음악 스타들이 참여해 제작된 다양한 버전의 ‘간 때문이야’ 송이 ‘쇼츠(유튜브 숏폼 콘텐츠)’ 등으로 재편집되며 유튜브에서 513만 뷰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CM송에 참여한 스타는 원조 ‘우루사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부터 배우 김아영, 방송인 재재, 래퍼 로꼬, 국악인 신유진 등이다. 이들이 참여한 ‘간 때문이야’ 송은 스토리텔링형 노래와 국악, 랩 버전으로 재탄생됐다.대웅제약은 지난 9월 ’우루사맨’으로 복귀한 차두리 코치와 MZ세대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치료제 ‘엔스프링(성분명: 사트랄리주맙)’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에 따라 엔스프링은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의 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중 ▲최근 2년 이내 적어도 2번(최근 1년 이내 1번 포함)의 증상 재발이 있는 경우로서, 리툭시맙(Rituximab) 주사제의 급여기준에 적합해 3개월
셀트리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총 6개국에 36호 국산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수출 계약을,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맺었다고 1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 달러(한화 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에 판매한다.파마신테즈는 러시아에서 다섯 손
최근 정부가 첨단바이오분야를 국가 전략기술로 선정, 중점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기술로 중무장한 국내 바이오 유망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업 추진에 나선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은주)는 1일 ‘초격차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신약·소재)’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현지 전문가들의 기술세미나와 패널토론 등을 통해 국경을 넘은 협업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안전성평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자사의 백신 공장에 mRNA(메신저리보핵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준공된 시설은 파일럿 규모의 GMP 제조소로,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자체 mRNA 관련 기술을 내재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역량을 축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신규 시설은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등의 리스크가 적고, 신속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싱글 유즈(Single Use)’ 생산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군을 발탁하는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한 이번 인사에서는 총 4명의 신규 임원이 배출됐다.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한 윤종규 상무,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이상명 상무,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조성환 상무,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