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이상훈 박사 연구팀은 사진 속 안색(顔色), 안형(顔形) 등 얼굴 특성을 분석해 고혈압 환자와 정상인을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이같은 연구결과는 향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휴대폰 사진 등을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미래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이하 한의학연)은 9일 오후 연구원 본원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제10대 이진용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진용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의학연이 지금까진 갖춰온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한의학 R&D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원장은 특히 취임사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의 3대 핵심인
약사와 한약사 간에 신문광고와 포스터, 상호 고발 등으로 인한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한약사회(이하 한약사회)가 상생의 손을 내밀어 주목된다.한약사회는 최근 전국 2만3000여 곳의 약국에 서신을 발송했으며, 이 서신에는 한약사에 대한 바른 정보 설명과 상생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다.서신은 인사말을 서두로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해에
지주막하 출혈은 뇌출혈의 하나로,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아래의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질환을 말한다. 초기 사망률이 40~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초기 수술적 치료가 잘 이뤄져도 다양한 합병증 때문에 예후가 나빠지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재출혈, 뇌혈관 연축, 수두증이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이중 뇌혈관 연축은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뇌로의 혈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오후 회관 대강당에서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전혜숙, 정춘숙, 진성준, 서영석, 허종식, 김원이, 박상혁(이상 더불어민주당), 서정숙(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 시민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한의계 유관단체 및 대한한의사협회 전현직
보건복지부는 친환경 한약재로 제조한 규격품을 우수한약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1년도 우수한약 사업단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안전성이 우수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를 우수한약으로 공급하여 한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민간 사업단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우수한약 육성사업 공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집행부(회장 홍주의)가 의성(醫聖)으로 추앙받는 허준 선생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홍주의 신임회장과 임원진은 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소재 허준 선생 묘역을 방문해 참배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홍주의 회장은 헌주와 헌화, 고유문 낭독, 배례의 예를 갖춘 뒤 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의기술R&D2팀은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한약처방 65종을 대상으로 항비만 효과를 스크리닝한 결과, 반하사심탕과 삼황사심탕에서 유의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했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항비만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가미귀비탕’등 65종의 처방에 대해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adipogenes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토종한약자원연구팀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국내 자생식물인 백작약(Paeonia japonica)의 엽록체 유전체 정보를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백작약은 작약과에 속하는 한약재로, 위장의 소염과 진통에 효과가 있는 약재다.연구결과 백작약 엽록체 DNA 염기서열은 15만2731bp(베이스 페어, DNA 길이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30일 경북 경산본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이번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 없이 최초로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의안 논의에 앞서 대의원 직접투표로 진행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은 한방병·의원의 임상증례를 공모받아 근거 창출 연구를 지원하는 ‘2020년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하고, 그 성과로 치질(항문질환)의 한의치료 증례군 연구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해당 증례는 급성 및 아급성 치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원에서 한약, 침, 부항 등의 일관된 복합치료
한·미 공동연구진이 환자-치료자 간 상호작용이 침 치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과 관련 메커니즘을 뇌 과학적으로 규명해 향후 뇌 영역을 조절해 침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새로운 융합치료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침 치료 효과 증대기술 개발을 위해 하버드 의대와 침 치료에 관련된 뇌, 척수 등 중추신경의 메커니즘 규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 연구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팀과 함께 방사선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피부염 치료 연고 ‘자운고’의 방사선 피부염에 대한 예방적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유방암이 확진돼 ▲관련 수술을
뇌졸중 환자에게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간과 신장에도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뇌졸중의 발병도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한·의학 협진 진료를 선호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한약과 양약의 병용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에 대한 상호작용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한약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한약재 생산 활성화를 위해 한약재 종자·종근·종묘를 보급한다.분양 한약재는 우슬·식방풍·자소·일당귀(종자), 강황·지황·독활(종근), 백출·천문동·하수오·반하(종묘) 등 11개 품목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원확인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한약자원이다. 보급 농가에는 한약
앞으로 3년간 한의계를 이끌어 갈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에 홍주의 후보·수석부회장에 황병천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4일 오후 7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 총 유효투표 수 1만4736표 중 9857표(득표율 66.89%)를 획득한 기호 2번 홍주의·황병천 후보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3일 오전 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심기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의 협력 및 교류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의 상호발전을 위한 입법, 정책 개발 △한의의료와 스마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1일,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이달부터 독립유공자들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뵙는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최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증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 “맹목적인 실손보험료 인상/할증 이전에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주요 한의 비급여 치료를 특별약관에 추가하는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실손의료보험은 그 규모가 양적·질적으로 급속히 팽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