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거나 호흡할 때 나는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운더블 헬스(대표 송지영, Soundable Health)가 미국의 권위 있는 디지털 헬스 어워드의 ‘헬스케어 AI 활용 분야’ 최고상 후보로 선정됐다.회사는 이 상을 주관하는 미국 디지털 헬스 허브 파운데이션이 “올해는 1500건 이상이 출품돼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AI 활용 분야 최종 후보 14개 기업에 사운더블 헬스가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고 전했다.사운더블 헬스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설립된 디지털 헬스
백신·바이오·원부자재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백신·바이오·원부자재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가 15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GBPP(Global Bio & Pharma Plaza) 2023과 연계해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한국의 백신·바이오·원부자재’라는
135년 이상 전 세계인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온 존슨앤드존슨이 새로운 브랜드 발표와 함께 보건의료 혁신 및 건강 난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존슨앤드존슨이라는 단일 명칭으로 의료기기 및 제약사업 부문의 브랜드를 통합하고, 헬스케어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발표는 존슨앤드존슨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는 것으로,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나아가 완치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스마트하고, 비침습적이며, 더욱 맞춤화된 솔루션을
신이 사람에게 준 즐거움 중에 먹고 마시는 기쁨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한다. 그만큼 소화는 인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 소화불량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이 소화불량을 경험했거나 치료 중이다. 그만큼 소화불량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고질적인 병이다.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식후 포만감(상복부가 팽팽하게 팽창된 느낌), 조기 만복감(식사 후 얼마되지 않아 배부르고 더 이상 식사를 할 수 없는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0월 1일부로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의 보건 및 지역사회에 의미 있고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자 하는 길리어드의 노력을 전적으로 이끌게 된다.최재연 신임 대표는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노화의 과정으로 여기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수증식종양의 주요 증상을 알리고, 환자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는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로 골수증식종양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모두가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날을 기념해 전 세계의 골수증식종양 환자 및 보호자들은 서로의 치료 경험과 이야기를 공
담석증은 잘 알려진 병이지만, 극심한 통증부터 무증상까지 환자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치료방법도 달라서 환자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이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보통은 증상이 없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위급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에 따라 암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담석증 환자 매년 10%씩 증가 추세담석은 크게 ▲비만, 고지방·고열량식이, 임신, 급격한 체중 감소 등으로 발생하는 콜레스테롤 담석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3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9일까지다.한독은 전문의약품 영업(MR) 신입 공채뿐 아니라 진단사업실 영업, 생산, 품질 관리약사 등 다양한 부문의 신입과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전문의약품 영업 신입 공채 지원 대상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3년 상반기 전역 장교이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은 신입과 경력 직원을 함께 채용하고 있으며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CRO) 기업인 씨엔알리서치가 지난 12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코랩, ㈜지씨씨엘과 공동학술연구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알츠하이머) 관련 글로벌 신약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MOU로 각 기관들은 △치매(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임상시험 업무 협력 △노인성질환(인지장애, 우울증, 관절, 근감소증 등) 관련 임상시험 업무 협력 △치매 유발인자,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치매 관련 공동연구 참여 △국내ᆞ외 공동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는 삼중음성유방암(TNBC) 기존 치료방법인 면역항암제-화학항암제 병용요법에 C1K를 추가하는 3중요법의 동물실험에서 C1K 병용으로 종양 부피가 59.3%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항암제 C1K의 병용 효과를 확인한 점에서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C1K 병용해법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C1K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1a 시험이 이미 종료돼 통계 분석중에 있고, 2024년 하반기에 면역항암제-항암화학요법-C1K 3중 병용 임상1b/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2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800개사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수익성은 주춤했으나, 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74.5조원으로 전년(69.1조원) 대비 5.4조원 증가해ᅟᅵᆻ으며, 매출액증가율은 7.9%로 전년(14.2%) 대비 상승세는 둔화됐다.제약(37.7조원, 전년 比 +12.8%)과 의료기기(19.0조원, 전년 比 +12.4%)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보건산업 전체 매출 성장을
폐경이 지났는데 마치 생리처럼 출혈이 생기거나, 가임기 여성에서 평소보다 생리량이 급증했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 있다. 자궁 내벽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의 특징적인 증상이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기 때문인데 5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자궁은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하는 기능을 한다. 자궁내막이란 자궁 내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으로, 가임 연령 동안 생리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생리혈이 돼 떨어져 나오는 조직을 말하며 이곳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내막암이라고 한다. 발생 기전이 명확하진 않지만 유방암
엔케이맥스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가 자사의 NK세포치료제(SNK)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 대한 실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와 달리 일본의 경우 의사의 판단하에 NK세포치료제 등 재생의료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은 재생의료심의회로부터 허가를 받게 되면 치료목적으로 NK세포치료제를 투여 할 수 있어 즉각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엔케이맥스는 PDMA의 GMP 시설 승인 완료 후 일본의 의료기관 및 의료진과 협력해 SNK 상업화 절차를 곧 마무리할 계획
mRNA 백신 개발 기업인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코로나19 mRNA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1상 시험 결과 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함으로써 임상1상의 전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 보고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시판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한 이력이 없는 국내 건강한 성인 총 45명을 15명씩 3개의 군으로 나눠 각 mRNA 용량기준으로 저용량(50㎍), 중용량(100㎍), 고용량(200㎍)의 ‘EG-COVID’를 2회 투여 후 52주 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심장혈관센터 함세훈 방사선사가 지난달 25일 2023년 IBHRE(International Board of Heart Rhythm Examinations)의 전기생리학검사(CEPS, Certified EP Specialist)부문에 합격해, 부정맥 전문가로 공인받았다. IBHRE는 미국부정맥학회(HRS, Heart Rhythm Society)에서 주관하는 International Board로, 세계적으로 부정맥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증받게 된다. 부정맥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및 관련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유럽심장학회(ESC)가 2023년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자사의 제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질환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 Finerenone)의 심혈관질환 및 신부전 위험 감소효과를 반영해 SGLT-2i와 함께 Class 1A 등급으로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심장학회는 급성 또는 만성 심부전(HF)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2021년 가이드라인을 중점적으로 개정하며 제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질환 환자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기 위해 케렌디아®를 Class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손병덕)과 ‘약료·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연결하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 ‘동작마음연결’ 사업의 일환이다. 동작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동작구약사회 이명자 회장, 총신대 산학협력단 산하 동작마음연결사업단 조현섭 총괄 등이 참석해 동작구 주민의 마음을 살펴 필요한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지역 약국 기반의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자기주도창의설계프로그램팀(지도교수 고영건, 이하 ‘CCP팀’)은 자살예방주간(2023.9.8.~9.15.)을 맞아 9월 11일부터 2주간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393을 알리기 위한‘1393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1393 챌린지에는 걸그룹 ITZY의 멤버 채령이 직접 참여해 ITZY의 신곡 ‘CAKE’에 맞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알리는 ‘ㄱ댄스’를 추었다. 채령은 지난 8월 고려대 심리학부가 Mnet과 협업해 제작한 ‘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301호에서 ‘제4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 HEALTH TECH FAIR with HIMSS)와 연계해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는 의료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유치 등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법인설립에서부터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인 환자 유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을 선정했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안영근 원장은 2020년 11월 전남대병원 취임 후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문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24시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